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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리시하게 겨울나기
- ‘집콕’ 생활로 근사한 옷 한 벌 차려입고 나갈 일 없는 한 해였지만, 이번 연말만큼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1년 동안 몸과 마음을 괴롭힌 ‘코로나 블루’는 벗어 던지고, 멋진 옷을 차려입은 뒤 모델처럼 카메라 앞에 서보는 거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패션계에서 알아주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들의 개성 만점 코디를 살펴보자. 그녀들의 위풍당당한 포즈도 함께 참고한다면 브라보 독자들도 ‘인생 숏’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아이템만으로 근사하게 린다 라이트(Linda Wright) 프랑스 파리의 캐시미어
- 이유현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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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 최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우마 서먼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워 위드 그랜파’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로버트 드 니로의 필모그래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65년 영화 ‘맨해탄의 세 방’으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할리우드 최고참급 배우로서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주 브라보 안방극장에서는 푸근한 미소가 일품인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한다. 소개하는 작품들은 모두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 인턴 (The Intern, 2015) 창업
- 이유현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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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2월 4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아무리 바빠도 세끼 밥은 먹어야 넘어간다. 점검이 필요하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차근히 밟아 나가는 것이 길하다. 먼저 일신을 돌보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식사를 거르지 말라. •84년생 : 재수가 좋으니 사방에서 도와주니 주머니가 두둑해 진다. •72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일은 되는데 마음 갈등은 여전하다. •60년생
- 이지혜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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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피부 보습 동안 유지의 첫걸음
- 인간은 왜 다른 동물처럼 몸에 털이 많지 않을까요? 인류학자들은 땀 배출을 용이하게 하여 노폐물 배출과 체온 조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추정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진화 과정을 통해 인간의 피부가 다른 동물과 달리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이 된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따뜻한 외투를 두른 듯한 북금 곰을 부러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철이 다가와 외부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올겨울에도 우리 피부는 차갑고 건조한 외부 환경과 싸워야 합
- 박창현 샤인의원 원장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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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포근한 겨울을 맞이하며 읽는 신간!
- 천 개의 아침 (메리 올리버 저·마음산책) 국내에서 첫 출간되는 메리 올리버의 시집. 아름다운 자연 예찬,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과 감사 등 메리 올리버의 세계를 관통하는 36편의 시가 실려 있다.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저·문학동네)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총 여덟 가지 이야기가 일인칭 주인공인 ‘나’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짐 로저스 저·리더스북)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경기 침체
- 이은숙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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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2월 3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간수하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수가 옅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거망동은 삼가 할 것이며 교통사고, 낙상을 주의하라. • 84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 72년생 : 길 가다가 낙마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 60년생 : 달이
- 금민수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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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시장의 미래, 프롭테크
- 4화 부동산 시장의 미래, 프롭테크 코로나19가 촉발한 기술의 진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보완재로 프롭테크가 부상 중이다. 2020년 부동산 시장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최근 수요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된 ‘패닝바잉’과 ‘영끌’이란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이 커졌고, 연이어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서울의 전세와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보인다. 실제로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주택의 11월 전셋값은 전월 대비 2.39% 상승했고, 매매가격은
- 금민수 기자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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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미래’
- 낯선 여행지에서 마치 숨어 있듯 조용히 자리 잡은 동네 책방을 발견하면 설렌다. 서점은 어디에나 있지만 동네 책방은 그렇지 않다. 어디에나 없어서 특별하다. 언제부터인가 여행 중에 들러볼 코스로 동네 책방을 챙기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여 거리의 당진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낡은 이층집이 포근하게 안고 있는 책방 ‘오래된 미래’를 만났다. 당진의 면천읍성은 ‘성안마을’로 불린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저 길목들 안에 뭐가 있을까 궁금해진다. 산책이 시작되면서 드는 생각은 ‘이 마을엔 천천히 돌아가는 시계가 있는 게 분
- 이현숙 시니어기자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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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영 회장의 통 큰 기부와 사유의 품격
- 할 말은 다 하고 센 듯 보이지만 공감이 가니 유쾌하다. 과거는 마음에 두지 않고 현재와 미래만을 이야기한다. 돈과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게 삶의 철학이지만 쓸 때는 통 크게 쓰는 여장부.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제가 된 시니어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한 676억 원을 포함해 201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766억 원을 출연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모은 그녀를 만나 이 시대의 어른, 그리고 시니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936년 서울에서 4남 4녀 중 막내로 태
- 김영순 기자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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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무슨 밥일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일류 호텔의 주방장이 만들어내는 요리 이름을 알아맞히는 퀴즈는 아니다. 잠시 머리를 굴려본다. 엄마가 해준 밥, 열흘 굶은 사람한테 내미는 주먹밥처럼 정서적인 답을 요구하는 것 같지도 않다. 뭘까? 엉뚱하고 기발하지만 의미가 담겨 있는 답을 요구하는 게 분명해 보인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은 잔치국수와 비빔밥이지만 이걸 말했다가는 “에게” 하고 웃어버릴 것 같다.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준 밥’이란다. 정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면 세상을 제법 산
- 조왕래 시니어기자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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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리가 이 사회에 던진 질문에 대한 제언
-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가 지난 1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공개했다. 한국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모로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는 외국 정자은행을 통해 임신을 했고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하였다. 사유리가 그동안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기에 우리 사회에 던진 파문이 적지 않다. 사유리가 던진 질문에 우린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솔직히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그 용기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옛날 같으면 상상도
- 박종섭 시니어기자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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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시작시(今是昨是) 추미애
-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도연명(陶淵明, 365~427)은 중국 동진(東晋) 말기부터 남조(南朝)의 송대(宋代) 초기까지 살았던 사람이다. 지금부터 1600여 년 전 인물인데, 하지 않은 말이 뭐가 있을까 싶을 만큼 인간의 희로애락을 모두 노래한 시인이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평담(平淡)한 그의 시는 후세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평담은 평범하면서 담담하고 평이하면서 담백하다는 뜻이다. 도연명과 동시대 사람들은 그의 시가 너무 쉽다고 깔보기도 했다지만 시든 서예든 음악이든 모든 예술이 지향하는 최고 경지는 평담과 천진
- 임철순 언론인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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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2월 2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길흉이 반복되는 운이니 집안에서 전과같이 지내면 무사하리라. 경거망동하여 일을 행할 시에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니 가급적이면 행하지 말고 은인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 84년생 : 연인이냐 친구이냐를 모르니 갈등만 생긴다. • 72년생 : 하든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면 성사된다. • 60년생 : 멀리 바라보고 일을 추진하면 오늘
- 금민수 기자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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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2월 1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니 명예는 길하나 재물의 움직임을 조심하라. 귀인의 도움으로 일신이 영귀해지니 더할나위없이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재물의 들고 남이 빈번하니 자금관리를 잘하라. •84년생 : 스스로 어려움을 만드는 운이니 함정을 조심하라. •72년생 : 투자는 불길하나 나를 빛나게 하는 좋은 인연이 생긴다. •6
- 금민수 기자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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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독자를 위한 12월의 문화 소식
- ●Exhibition ◇헬로, 스트레인저! 일정 12월 19일까지 장소 하자센터 ‘낯설다’는 감각은 무엇인가? 익숙함이 자연스러운 자극을 마주했을 때 받는 감각이라면, 낯섦은 자연스럽지 않은 자극에 대한 불편한 느낌이다. 전시 ‘헬로 스트레인저’는 이런 낯선 감각에 집중해 우리 사회의 여러 고정 관념을 세 작가의 그림책으로 살펴보게 한다. 인간을 비커에 담아 실험하는 쥐 그림 등 어딘가 낯설고 기묘한 작품들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온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한다. ◇황금광시대 : 1920 기억극장 일정 12월 27일까지 장소 일
- 이유현 기자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