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급 1만 320원으로 결정됐다. 단순한 시급 인상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복지 제도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주휴수당, 실업급여, 출산휴가 급여처럼 근로자에게 직접 돌아오는 수당은 물론, 산업재해 보상금, 예방접종 피해 보상금, 형사보상금 등 시니어 세대와 밀접한 국가 보상 제도까지 최저임금 기준을 따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저임금은 단순히 젊은 세대의 임금 문제가 아니라 은퇴를 앞두거나 사회안전망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 세대에게도 중요한 기준선이다. 이번 인상을 계기로, 내 수당과 국가 혜택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주요 내용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최저임금 인상이 불러온 나비효과
한승희 기자의 주요 뉴스
관련 뉴스
-
- [카드뉴스] 시니어 여행객 위한 '나라별 여행 리스크' 5
-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감염병, 치안 불안 등의 이슈가 고령 여행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온 환경에 취약하거나 만성 질환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사전 정보 없이 떠난 여행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국 전, 꼭 확인해야 할 나라별 리스크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
- [카드뉴스] 고물가 시대, 시니어 사로잡은 쏠쏠한 앱테크 5
- 앱테크가 새로운 생활형 재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한 달에 많아야 1~2만 원 수익이지만,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다. 한때 MZ세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앱테크 시장은 이제 4050세대, 즉 중장년층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은 2030세대에 비해 절약 성향이 강하고, 고물가 시대를 실감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앱테크 활용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중장년층 맞춤형 앱테크 5선을
-
- [카드뉴스] 소비쿠폰 어디서 신청하지? 궁금증 Q&A
- 정부가 오는 7월 21일부터 국민 대상 소비 쿠폰 신청을 시작한다. 최소 15만 원부터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소비 쿠폰은 거주 지역과 대상 여부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 사용 기한과 신청 방법 역시 정해져 있어 사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내용을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자.
-
- [카드뉴스] '국민연금 인상' 7월 달라지는 주요 정책
- 매년 1월과 7월은 정책 시행의 분기점으로 법령 개정이나 행정지침이 본격 적용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 7월은 고령층, 한 부모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실질적 변화가 예고되어 있어 주목된다. 7월부터 달라지는 제도들은 국민 개개인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7월부터 달라지는 몇 가지 정책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
- “韓, 고령자 장기요양 수요 OECD 평균보다 낮지만 증가 속도 빨라”
- 우리나라 노인 인구 중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평균보다 낮지만, 증가 속도는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30일 OECD가 발표한 ‘2025년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중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재가 9.0%, 시설 2.7%로 각각 OECD 평균(재가 11.2%, 시설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노인 인구 증가, 노인장기 요양서비스 이용 욕구 증가 및 보장성 확대 등으로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장기요양을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