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원 상승한 1223원대 출발 예상

입력 2020-05-12 08:34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1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오른 1223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중국과 한국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지만, 지역 연은 총재들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아시아지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미국 내 경제활동 재개 기대 등이 맞물리면서 혼조를 보였다.

시카고와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과 관련해 부정적인 발언을 내비쳤다.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효과는 약한 정책 수단이라고 언급했으며 시카고 연은 총재 역시 마이너스 금리 활용 가능성을 낮췄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23.05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강세 영향 등에 소폭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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