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이제 전화통화로 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20-05-15 18:16 기사수정 2020-05-15 18:18

(셔터스톡)
(셔터스톡)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전화로도 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도 은행·주민센터를 찾지 않고 쉽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KB국민·삼성·현대·BC·롯데·우리·하나 등 카드사들은 15일부터 콜센터와 ARS 전화를 통한 재난지원금 신청을 시작한다. 1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전화 신청에도 적용되지만, 16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ARS의 경우 오전 0시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밤 11시 반부터 새벽 12시 반까지는 행정안전부 시스템 점검 시간이다. 콜센터는 운영 시간이 카드사별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삼성·하나카드는 재난지원금 콜센터 신청을 24시간 내내 받는다. KB국민·롯데카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고, 이외 시간에는 신청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을 하면 다음날 업무 시간에 상담원이 직접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기후 위기 해법은?… ‘시민을 위한 지구법’ 행사 열려
    기후 위기 해법은?… ‘시민을 위한 지구법’ 행사 열려
  • 고요 웰니스 아카데미, 강서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고요 웰니스 아카데미, 강서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 법무법인 원, 엔터테인먼트 분야 우수 로펌 수상
    법무법인 원, 엔터테인먼트 분야 우수 로펌 수상
  • 절약 또 절약하는 일본, 버블 후 40년 만의 물가 폭등
    절약 또 절약하는 일본, 버블 후 40년 만의 물가 폭등
  • “소상공인 전기요금 20만원 지원해드려요”
    “소상공인 전기요금 20만원 지원해드려요”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