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세 영향에 하락압력 받을 듯

입력 2020-05-21 08:57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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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월 내려간 1227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4월 FOMC 의사록에서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 향후 추가적인 부양조치의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위험 회피성향 완화로 하락했다.

4월 FOMC 의사록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미국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점을 내부 위원들이 공감하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합의했다.

또한 금리조정이 어려운 만큼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검토할 것이란 내용도 달러에는 유동성 공급 확대로 평가되며 약세로 작용했다.

파운드화는 영국이 첫 마이너스 국채 발행을 단행하며 마이너스 금리 논의 가능성에 약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27.56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약세 영향 등에 소폭 하락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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