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원 상승한 1233원대 출발 예상

입력 2020-05-22 08:24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원 오른 1233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화는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미·중 갈등에 따른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재고조로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3만8000명을 기록하며 전주보다는 축소됐지만 시장예 상치보다는 소폭 상회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고조는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다. 중국에서는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움직임이 이어졌고, 미국에서는 중국 인사에 대한 제재법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를 키움웠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33.33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의 불안심리로 상승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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