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면 힘이 된다, 50+세대 위한 커뮤니티 지원 확대

기사입력 2019-03-18 18:29 기사수정 2019-03-18 18:29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50+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장려하기 위한 ‘50+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확대에 나선다.

2016년부터 이어온 ‘커뮤니티 플러스’와 더불어 올해엔 ‘커뮤니티 프로젝트’가 신설됐다. 50+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50+세대의 일, 학습, 문화, 사회공헌 등의 주제로 활동하거나,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꾸리는 5인 이상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플러스’ 사업은 캠퍼스 교육 수강생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50+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총 306개 커뮤니티, 2797명을 지원하는 등 50+세대의 유익한 사회 활동 참여를 독려해왔다. ‘커뮤니티 플러스’로 선정된 커뮤니티에게는 활동비 50만 원이 지급되며, 연 1회에 한해 25만 원의 추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활동 기간에 따라 맞춤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커뮤니티 플러스’보다 활동 기간과 지원금이 확대됐다. 2년 차 이상의 활동 경험이 있고, 기존 커뮤니티 플러스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모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4월 초 50플러스캠퍼스별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2~3회 공모하며, 선정 커뮤니티에게는 활동비 100만 원이 지급된다. ‘커뮤니티 플러스’와 동일하게 연 1회에 한해 추가로 5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 재단 김대영 대표이사는 “50+세대들이 캠퍼스에서 수업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보람된 커뮤니티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며 “사회적 관계와 협동을 통해 인생2막을 새롭게 설계하는 50+ 커뮤니티 활동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3월 말 캠퍼스별 커뮤니티 플러스, 커뮤니티 프로젝트 전체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금년 내 90개 이상의 커뮤니티와 프로젝트가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50플러스 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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