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규리 시인의 아포리즘에 영감을 준 도서들

기사입력 2019-07-11 08:31:22기사수정 2019-07-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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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즘에 영감을 준 도서 by 이규리

◇ 카프카와의 대화 (구스타프 야누흐 저)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에게 영혼과 인생을 사로잡혔던 한 청년의 이야기. 저자는 17세 당시 37세의 카프카를 만났다. 이후 카프카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4년여 동안 그와 나눈 대화와 정신적 교류에 대해 기록했다.


◇ 작가수첩 (알베르 카뮈 저)

알베르 카뮈가 22세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기록한 총 7권의 노트 내용을 모아 엮었다. 작품을 구상하면서 떠올린 단상과 창작계획, 초고, 독서메모 등으로 구성돼 작가 특유의 예민한 감성과 성찰을 엿볼 수 있다.


◇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울라브 하우게 저)

평생 정원사로 일하며 400여 편의 시를 쓰고 200여 편의 시를 번역한 노르웨이 시인 울라브 하우게의 대표 시 30선을 담았다. 쉬운 언어로 담담하게 표현한 그의 시들은 담백하게 읽히면서도 강한 깨달음을 선사한다.


◇ 소유하지 않는 사랑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

장미를 사랑했으나 장미가시에 찔려 죽은 시인 릴케. 그런 모순과 방황 속에서 살았던 시인의 작품을 초기, 중기, 후기로 분류해 정리했다. 마지막 4부에서는 릴케의 시작노트와 헌시, 그리고 미발표 원고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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