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라산 백록담을 향하여
- 제주도에는 가끔 갔지만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을 못보고 내려오기를 여러 번, 기어코 이번에는 백록담을 보고 오기로 하고 2박3일의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 인생이라는 게 다 그렇 듯, 다람쥐 채바퀴 돌 듯 돌아가는 세상에 늘 퍽퍽하고 지루하기만 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자 군 시절의 동기인 3부부가 의기 투합하여 꽃향기가 그윽한 5월의 어느 날 제주도로
- 2016-07-07 16:01
-
- [이런 거 땜에 친구와 의 상한다} 콘서트 의견 차이로 관계 청산
- ‘부모 팔아 친구 산다’는 말이 있다, 친구가 중요하다는 말로, 노력을 해야 친구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과연 어디까지를 친구라고 해야 하나. 50대가 되어 만나야 진짜 친구다. 필저와 그는 50대에 만났다. 그래서 친구로 잘 지내고 싶었다. 서로 도움이 되어야 친구가 된다. 말이 통해야 친구다. 그러러면 친구와 내가 열심히 노력만큼 얻어진다. 술집에
- 2016-07-07 15:37
-
- [남편! 이렇게 참는다] 남편은 아이다
- 필자는 항상 ‘남편은 큰 아들’이란 정신에 충만해 있다. 내내 참고 산다. 어떻게 필자 마음대로만 하고 살겠는가. 어찌 할 말을 다하고 살겠나. 요상스러운 것은 저녁이면 남편이 그리워지고 올 때를 기다린다. 소통하며 친하게 지내야 한다. 하지만 남편은 필자의 이런 ‘소통 모드‘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필자가 있는 맘 없는 맘 잔뜩 먹고 잘 지내려 가
- 2016-07-07 15:12
-
- [친구, 이런 거 땜에 의 상한다] “나 보험 안 든다” 한마디가 남긴 것은
- [IMG:900418:CENTER “운명의 기복은 친구의 신뢰를 시험한다”고 로마 정치인 마르쿠스 키케로가 말했는데 필자가 바로 그 시험에 걸려 넘어졌다. 그 속죄를 하기 위해 어리석은 말로 상처를 주어 잃어버린 친구를 애타게 찾고 있다. 1980년 필자는 직장을 나가면서 대학을 다녔다. 그 친구도 같은 대학에 다니면서 가난을 벗 삼아 공부하는 동병상련
- 2016-07-07 14:09
-
- [이런 거 땜에 친구와 의 상한다] 피아노 못 사줘 잃게 된 우정
- 아내는 시골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서울서 다녔다. 사춘기이고 객지에서 외롭게 보내던 처지라 단짝처럼 친한 고등학교 친구가 있었다. 훗날 아내는 필자와 결혼하고 아내 친구는 은행원을 하다가 전직하여 건설회사 경리책임을 맡아보는 사람과 결혼했다. 아내 친구는 피아노를 잘 쳐서 필자 결혼식에 피아노 반주를 해주기도 했고 집에서 아이들 피아노 레슨도 했
- 2016-07-06 16:19
-
- [이런 거 땜에 친구와 의 상한다] 수다쟁이는 못 참아
-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말 잘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시니어가 되면 반대 상황이 도래한다. “한 번 말하고, 두 번 경청하며, 세 번 감명하라!” 한마디로 말 씀씀이를 확 줄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격언을 무시하고 말만 해대는 친구와 의가 상할 뻔한 적이 있다. 또래 친구로 구성된 산악회는 매달 가족동반 산행을 20년 넘게 하고 있
- 2016-07-06 15:47
-
- [남편! 이렇게 참는다] 참을 인(忍)자 세 번 쓰기
- '참을 인(忍)자 세 번 쓰면 살인도 면한다.' 이 말은 조선 명종 때 홍계관이란 장님 점쟁이 얘기에서 유래되었다는 걸 누구나 다 기억하고 있으리라. 그렇게 무슨 일이던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정확한 상황판단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아내와 남편이란 부부 사이에서의 일들이란 깊이 따져보거나 곰곰이 생각해야 하는 일들이 아닌 듯 서로가 약간은 중요하게
- 2016-07-06 15:09
-
- [이런 거 땜에 친구와 의 상한다] 친구간에도 피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
- 친구는 사전적인 정의로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다.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는 속담이 있듯이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고 한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므로 친구가 필요하다. 사회관계가 끊어진 은퇴 이후에 친구의 가치가 더 커진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그러러면 허물없이 친밀하게 지내되 피할 것은 피해
- 2016-07-06 14:53
-
- [이런 때 친구와 의 상한다 ] 어설픈 친구론
- 필자가 갖고 있는 ‘어설픈 친구론’이란 게 있다. 친구는 만나면 즉시 울타리 없는 평화로움에 춤추듯 흐뭇해지는 사이다. 얼마나 오래 못 만나고 지냈는지, 그동안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가 전연 문제가 되지 않는 사이 말이다. 어느 시점부터랄 것 없이 성큼 다가오는 옛정과 추억들이 되살아나면서 얘기의 바다가 출렁거리는 마냥 즐거워지는 관계다. 얘기 줄거리가 이어
- 2016-07-06 14:44
-
- [이런 거 땜에 친구와 의 상한다] 고놈의 돈이 문제다
- 어느 날 친한 친구로부터 한 통의 문자가 왔다. “돈 00원만 좀 빌려줘라. 딱 1년만 쓰고 은행이자로 이자도 줄게‘. 액수가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돈이었음에도 전후 사정 훅 빼고 그렇게 간결한 문자 한 통만 달랑 보낸 친구가 이해되지 않았지만 바로 송금해 주었다. 왜인지, 어디에 필요한지 묻지도 않고…. 그 깐깐한 성격상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구차하게
- 2016-07-06 1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