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을 사회복지 프로그램 성과평가에 활용하고, 노인상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익히는 실무 교육이 열린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AI를 활용한 프로그램 성과평가와 해결중심 노인상담 등 두 분야로 구성됐다.
27일과 28일 대전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열리는 ‘AI 기반 프로그램 목표 설정과 성과 평가 실무’ 교육에서는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비롯해 사회복지 프로그램 목표를 구체화하는 방법, 성과평가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환각’이나 허위 정보 등 오류를 확인하는 방법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AI 활용이 늘어나는 만큼 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능력까지 실무 역량으로 다루겠다는 취지다.
29일과 30일에는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서 노인상담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나뉜다.
29일 개인상담 과정인 ‘질문에서 변화로’에서는 해결중심 상담 기법을 활용해 노인의 변화 가능성과 해결 방법을 찾는 상담 방식을 배운다. 30일 집단상담 과정 ‘자원에서 연결로’에서는 집단상담의 특성을 이해하고 참여자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고 개입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이 기존 상담·사례관리 중심에서 AI 활용 능력까지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복지 프로그램의 목표와 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상담 과정에서는 노인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는 실천 기법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급별·직종별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