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 53조·지정가입자 734만명 DC형 361만명·IRP형 373만명…대부분 ‘안정형’ 추구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이 50조 원을 웃돌면서 수익률 상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53조 원, 지정가입자 수는 734만 명으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은 현재 41개 금융기관의 319개 상품이 정부 승인을 받았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DC·IRP)가 일정 기간(2~6주) 동안 운용지시를 하지 않는 경우 사전에 지정한 방법(금융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 은 은퇴한 광고회사 대표 해리엇(셜리 맥클레인 분)이 자신의 사망 기사를 미리 준비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지역 신문 사망기사 기자 앤(아만다 사이프리드 분)을 고용해 ‘완벽한 인생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그러나 해리엇 주변 인물들은 그녀에 대해 칭찬 대신 불만과 비난만 쏟아냅니다. 기사를 쓰기 어려워 좌절한 앤에게 해리엇은 제안합니다. 동료의 존경, 가족의 사랑
시니어 비즈니스 업계 전문가들이 강남 한복판에 모였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시니어 산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학계·국회·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다. 27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제1회 시니어비즈니스 리더스 포럼’이 열렸다. 이투데이피엔씨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성철 강남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번 포럼은 시니어 산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기획됐다.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구조적 과제와 정책 방향을 함께 짚는 출발
퇴직연금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운용하는 OCIO(외부위탁운용)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연금 자산 운용 방식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선임연구위원은 19일 발표한 '퇴직연금 OCIO 시장 확대와 수탁운용사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퇴직연금 일임투자 허용과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확대 논의가 이어지면서 개인 연금도 자동 운용 체계로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 퇴직연금을 외부 운용사에 맡기는 OCIO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퇴직연금 자산 운용이 예금·채권
스마트폰은 이제 생활필수품이다. 가족·친구와의 연락은 물론 모바일 뱅킹, 교통·병원 예약, 공공서비스 이용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하는 시대다. 그러나 은퇴 이후 고정 소득으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매달 5~8만 원의 통신비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지금 사용하는 요금제가 실제 사용 패턴에 맞는지 점검해보자. 요금제만 조정해도 월 1~3만 원은 줄일 수 있다. 5G 요금제, 그냥 쓰고 있지는 않나요? 5G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LTE보다 속도가 빠르고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유리하다. 고화질 영상 시청
한국 인구가 2029년을 기점으로 감소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장년 이후 삶의 구조 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사회 전반의 환경이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2월 국회예산정책처의 인구전략분석과가 발표한 'NABO 인구전망 2025~2045' 보고서에 따르면, 총인구는 2029년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고령 인구 비중은 2025년 20.3%에서 2045년 37.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다.
2026년은 고령사회 대응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다음 달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이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시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돌봄을 단순 노인 복지 개념이 아닌, 의료·연금·노동·주거 등 사회 시스템 전체를 고령친화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합니다. 이를 위해 본지 자문위원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대응의 ‘골든타임’을 점검하는 특별 대담을 4회에 걸쳐 연재합
살던 곳이 변한다는 두려움,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지만 정보가 없는 답답함. 대한민국 시니어들이 마주한 부동산 자산운용의 현주소다. 평생 일궈온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황금 거위’로 만들기 위해선 복잡해 보이는 정비사업을 이해해야 한다. 최근 웬만한 지역과 아파트는 부동산 정책의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정비사업 지역과 물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가이드를 준비했다. 사례 1 서울 마포구의 김철수 씨 김철수(68,‧가명) 씨는
3월 1일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역사 공간들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기관은 삼일절 당일 무료 관람을 운영하며, 상시 무료로 개방하는 곳도 있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백범김구기념관 등은 독립운동의 현장과 주요 인물의 삶, 시대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전시 설명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세대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어 손주와 함께 찾기에 적합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를 실제 공간에
한국의 스마트 돌봄 기술이 유럽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대표 요양자원협회(이하 ACRA)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현장 적용 논의에 들어갔다. ACRA 마리아 신타 파스쿠알 몬테나스 회장은 지난 24일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본사를 방문해 비접촉식 레이더 기반 돌봄 솔루션 ‘맥케어’의 시연과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ACRA 방문단은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와 카탈루냐 지역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맥케어’의 개념검증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실제 돌봄 환경에서 기술 적합성, 운영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과 지역밀착형 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한국 현장에 공유하는 초청강연회가 다음 달 11일 서울 논현에서 열린다. 행사명은 ‘일본지역사회 복지전문가 초청강연회’로,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과 지역밀착형 복합서비스를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와 PCC실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를 발행하는 이투데이피엔씨가 후원한다. 좌장은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가 맡는다. 주최 측은 이번 강연에 대해 “한국이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
경기 지역 중장년 일자리 지원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는 26일 오전 11시 수원고용복지+센터에서 7개 고용지원기관과 함께 ‘2026년 경기 지역 중장년고용네트워크 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중장년 일자리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중장년을 취업으로 연계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경기중장년내일센터와 수원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경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원시일자리센터, 영통새로일하기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화성캠퍼
복지부, 27일부터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개통 AI 모델 적용해 위기정보 27종 근거 위험군 분류 올해 18만 명 위험군 발굴 목표…13점 중 6점 이상 대상 #. 인천 중구에 사는 52세 박모씨는 체납, 주거취약, 알코올질환 등의 위기정보를 갖고 있어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에서 고독사 위험군 발굴대상자로 선별됐다. 지자체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초기상담을 진행해 고독사 위험자로 판단했다. 또한, 박모씨의 욕구와 상황을 파악해 건강관리 및 채무상담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함으로써 건강 회복을 돕고 경제적 자립 여건을 조성하
지난 25일 보건복지부는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제 급여 확대,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의료행위 재평가 추진계획 등 건강보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 가운데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에 따른 2026년 시행계획(안) 논의가 핵심을 이뤘다. 종합계획이 건강보험 보장성과 재정 운용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는 틀이라면, 이번 시행계획은 재활·돌봄·간병 등 고령층 의료 분야 보상체계 개편을 구체화한 실행 단계라는 의미가 있다. 2026년 시행계획은 필수의료 보상 강화와 의료격차 축소, 재정 지
자생한방병원이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의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자생의료재단은 2월 25일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및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관용처럼 회자됐다. 실제로 국가보훈부가 2021년 보훈대상자 가구의 소득을 추정해보면, 전체의 46.3%(30만 7970명)가 중위소득 30% 미만의 빈곤층으로 나타났다. 독립유공자와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