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무회의서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 의결 2026~2030년 추진, 118개 기본과제·7개 도전과제 마련 정부가 ‘품격있는 노년 보장’을 주요 정책분야로 담은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청년 생애과정 지원과 노년의 삶의 질 제고 등을 함께 추진하고,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시행계획을 통해 과제별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27일 제46회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직속 인구전략위원회 소관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2026~2030년)’을 심의·의결해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세대와 경계
대신증권 내부조사 결과 약 4만명 정보 유출 파악 미래에셋운용도 해킹, 당국 상황 파악 중 대신증권, 고객명·이메일 등 8개 항목 “현재까지 2차 피해 정황 없어” 유출정보 악용한 금융사 사칭 주의, 고령 고객 보호조치도 과제 최근 은행권과 보험업계에 이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대신증권은 고객 약 4만 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과와 함께 고객보호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회사를 사칭한 연락에 고객이 혼동하지 않도록 고령층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피해 안
일본의 노인요양시설 절반 이상이 적자 경영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와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증가가 장기요양보험 수가 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를 웃돌면서 시설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본 전국노인복지시설협의회는 지난 23일 발표한 ‘2025년도 수지 상황 등 조사’ 잠정 결과에서 특별양호노인홈 1582곳 가운데 55.8%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양호노인홈은 한국의 노인요양시설에 해당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입소형 장기요양시설이다. 보조금을 제외한 적자 시설 비율은 2024년 49.5%에서 2025년 55.8%
우리는 살면서 출산, 입학과 취업, 결혼과 승진 등 많은 것을 준비한다. 여행을 떠날 때도 숙소를 예약하고 동선을 짜며, 날마다 입을 옷까지 챙긴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오는 마지막 여행, 죽음과 장례는 왜 준비하지 않을까. ‘작지만 의미 있는 장례’로 우리 사회에서 장례는 인생의 중요한 의례였다. 부모의 장례를 잘 치르는 것이 자식의 도리라 여겼고, 때로는 체면 때문에 빚을 내면서까지 성대하게 치르기도 했다. 고인을 잘 보내드리는 의식이 어느 순간 남에게 보이기 위한 의식이 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장례문화가 달라지고
“퇴직하고 나니 매달 나가는 보험료가 부담스럽습니다. 암보험, 종신보험까지 있는데, 이제 그만 내도 될까요?” 직장에 다닐 때는 매달 내던 보험료가 은퇴 후에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정기적인 소득은 줄어드는데 보험료는 그대로이거나 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험을 해지하자니 나이가 들수록 병원 갈 일이 많아질 것 같아 걱정이다. 특히 20~30년 전에 가입한 보험은 어떤 보장을 받는지, 보험료를 언제까지 내야 하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험을 몇 살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정해진 기준은 없다.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보장기간,
자녀의 집을 방문하는 일은 기대되고 반가운 이벤트지만, 막상 머무는 동안 부모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경우가 많다. 오랜만에 만난 손주를 돌보고 집안일을 거들다 보면 휴식하러 온 것인지 노동하러 온 것인지 경계가 모호해진다. 자녀의 공간에서는 내 집처럼 행동하기 어렵고 사소한 일에도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 다른 생활 방식과 가치관 차이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부모가 바라는 것은 거창한 대접이 아닌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분위기와 반갑게 맞아주는 마음이다. 부모들이 자녀 집 방문 시 가장 부담을 느끼
토스뱅크, 주담대 최초 출시…한도 최대 10억 원 신한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최저 4.43%, 4대 은행 중 가장 낮아 신한은행 이어 토스뱅크 금리 낮은 수준, 최고금리 9% 넘어 토스뱅크가 첫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면서 최저금리를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연 4%대로 책정했다. 향후 정책상품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은행권 주거금융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은퇴 후 소득이 줄어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을 낮추려는 시니어에게도 대출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
대출금리 최저 4.44%, 구입·대환·생활안정자금·전세보증금 반환 지원 향후 정책 상품까지 순차적 도입 등 상품군 확대 계획 토스뱅크가 첫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 다세대주택까지 대상으로 삼고, 주택 구입부터 대환, 생활안정자금, 전세보증금 반환까지 지원한다.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을 줄이거나 보유 주택을 활용해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하려는 시니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전국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반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시작으
‘2026 한일시니어포럼’ 11월 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 개최 ‘우수 통합돌봄 대상’ 시상식도 개최, 복지부장관상·건보공단 이사장상 등 수여 나이가 들어 돌봄이 필요해져도 익숙한 동네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의료와 요양, 생활지원을 어떻게 연결해야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통합돌봄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시행 이후 현장에서는 인력과 서비스 자원 부족, 의료·돌봄 연계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026 한일 시니어 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민주당 의원 복지부 제출 자료 다제약물관리·방문재활 등 6개 서비스 공급 규모·충족률 미산출 통합돌봄 첫 실태조사에서 다제약물관리와 방문재활 등 확대가 필요한 6개 서비스의 수요는 추정했지만, 공급 규모와 충족률은 산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하는 기초자료인 만큼 어떤 서비스를 얼마나 늘려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공급 현황부터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제출받은
뇌졸중으로 한쪽 몸이 마비되면 반대쪽 팔다리에 의지해 생활하게 된다. 식사부터 옷 입기, 걷기까지 한쪽에 부담이 쏠리면서 마비되지 않은 부위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통증 때문에 재활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 양쪽 몸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배영현 일산자생한방병원 원장의 도움말로 뇌졸중 이후 놓치기 쉬운 척추·관절 관리법을 알아봤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후유증인 편마비는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다. 마비되지 않은 쪽을 뜻하는 ‘건측’에 의존하다 보면
노년층이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도록 돕는 ‘웰다잉(Well-dying)’ 교육의 지난 3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26년 노년세대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영석 국회의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사회복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3년간 추
AI 활용 기업까지 투자 대상 넓혀 액티브 전략 확대 금·원자재·고배당주 분산하고 국내 채권 비중 확대 미래에셋생명이 AI 활용 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고 자산 분산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6년 4분기 MVP 리포트’를 발간했다. AI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를 중심으로 기업을 선별하고, AI 관련 자산의 조정에 대비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27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에서 ‘많이보다 오래’를 AI 기업을 고르는 기준으로 제시했다.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데
인터뷰 데스 클리닝 전문 정리 컨설턴트 켈리 브라스크 초고령사회 한국에서 ‘생전 정리’는 더 이상 낯선 화두가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를 죽음을 앞둔 쓸쓸한 의식이나, 평생 모은 물건을 무작정 버리는 유품 정리로 오해하는 시선이 많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웨덴식 생전 정리인 ‘데스 클리닝’의 본질을 짚어보기 위해 두 전문가를 이야기를 나눴다. -편집자 주- 켈리 브라스크(Kelly Brask·58)는?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공인 전문 정리사(CPO)이자 켈리 브라스크 오거나이징 대표. 스웨
국내에는 여덟 살 손주의 목소리를 가진 AI 인형 ‘효돌이’와 ‘효순이’가 있다. 머리를 쓰다듬으면 반응하고,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하루하루를 곁에서 지켜주는 이들은 전국 지자체와 복지 현장에서 독거노인의 정서적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어르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로봇이 있다. 바로 ‘러봇(LOVOT)’이다. 효돌이와 효순이가 ‘손주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형에 가깝다면, 러봇은 애초에 사람을 돕거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사랑받는 존재’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