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전략위원회는 14일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출생부터 임종까지 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을 연계하는 ‘K-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는 현재 30종에서 2030년 60종으로 확대하고 방문재활·통합재택간호와 생애말기 재가 돌봄도 강화한다. 돌봄 정보 통합 제공, 아동 지원 연계,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도입과 함께 전담부서 신설 및 돌봄기본법 제정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가 치매 어르신의 건강·재산·생활을 함께 보호하기 위해 후견·신탁제도와 의료·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공공후견인은 2026년 300명에서 2030년 1900명으로 늘리고 관리·감독체계를 개선하며, 이상금융거래 발생 시 가족에게 알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신탁재산 범위와 전문기관 위탁을 확대하고 부동산 유동화도 검토한다.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대상은 2030년 1만1000명으로 확대하며, 조기검진·치매주치의·치매안심병원과 재가돌봄서비스도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청년 지원, 품격 있는 노년, 기술혁신, 열린사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노인 빈곤율을 2024년 35.9%에서 2030년 30%로 낮추고 건강수명을 68.6세에서 73.3세로 높인다. 노인일자리는 118만 개로 확대하며 고령친화주택 2만5000호를 공급하고, 교통안전·디지털 교육과 돌봄 지원도 강화한다.
14일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 열러 출생률·인구 규모 넘어 질적 성장으로 인구정책 전환 강조 국가 돌봄 책임 강화·노동환경 개선 등 종합대책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생률과 인구 규모 등 양적 지표에 더해 국민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구정책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14일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에서 “대한민국의 인구전략 비전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중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무소득 배우자 등을 제도에 포함하고 추납제도를 보완하는 등 노후소득 보장과 가입자 확대를 위한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2157만명, 소득 신고자는 1903만명이며 10년 이상 가입자는 1151만명이다.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70만6000원으로 5년 전보다 20% 늘었고, 65세 이상 수급률은 56.6%였다. 기금은 7월 기준 14.84%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의결권 공개 대상 기업 기준은 지분율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확대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27~28일에는 AI를 활용한 프로그램 목표 설정과 성과평가, 생성형 AI의 환각·허위 정보 검증법을 다루고, 29~30일에는 해결중심 개인·집단 노인상담 기법과 자원 활용·개입 방법을 교육한다.
가사·돌봄 서비스 플랫폼 청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연구소와 청연케어를 운영하며 고객·매니저의 개인정보와 AI 안부콜, AI 매칭 시스템을 관리하는 청연은 접근 통제, 권한 관리, 암호화, 접속 기록 및 보안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의 복지투자 확대 방안으로 노인복지주택과 시니어하우징을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신규 여유자금의 1% 이내를 복지사업에 투자할 수 있지만, 약 56조 원의 여유자금 기준 한도 5600억 원 중 실제 투자는 약 2200억 원에 그치며 대부분 노후 긴급자금과 청풍리조트에 쓰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재산신탁·재활·소셜벤처 등 다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은행 점포가 2020년 9월 말 6427개에서 2025년 9월 말 5523개로 5년간 904개(14.1%) 감소하면서, 대면 창구에 의존하는 고령층의 금융접근성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수도권 점포는 3705개에서 2943개로 크게 줄어 이동·대기 부담과 금융정보 접근 저하가 우려된다. 금융당국은 점포 폐쇄 시 사전·사후 영향평가를 강화했지만, 지역 고령화에 따른 비은행 금융기관의 연쇄 폐쇄에도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코빌리지 고성: 은퇴 후 하루를 위한 10가지 질문 몸과 식사부터 관계·비용·일상 복귀까지, 다음 생활을 고르는 기준 생활 리듬은 의지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침에 몸을 움직일 공간이 가까이 있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며, 충분히 쉴 시간이 일정 안에 놓여 있을 때 새로운 습관을 반복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함께 활동하는 사람도 하루의 흐름을 이어가는 작은 계기가 된다. 코빌리지 고성에 일정 기간 머무는 의미는 이런 환경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리듬을 직접 경험하고 조정하는 데 있다. 집으로 돌아가면 장소와 일정이 달라진다. 고
일본 아사히신문과 갱년기 서비스 업체 TRULY가 3308명을 조사한 결과, 30대 후반~60대의 92.4%가 피로·통증·수면장애·기억력 저하 등 변화를 경험했지만, 이를 갱년기와 연관 지은 남성은 15.9%로 여성(47.4%)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남성의 46.8%는 상담하지 않았고 75.4%는 병원을 찾지 않았으며, 증상으로 업무상 어려움을 겪은 비율은 43.7%였다. 전체의 38.0%는 증상이 3년 이상 지속됐다고 답했다.
“혼자 사는데 집에서 갑자기 쓰러지면 누가 발견해줄까요? 휴대전화까지 손이 닿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10월 1일 발표한 ‘2026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 650만 7000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38.0%로 가장 많다. 열 집 중 네 집 가까이가 혼자 사는 셈이다. 혼자 산다고 해서 응급상황에 반드시 취약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의식을 잃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다. 휴대전화가 곁에 있어도 직접 119에 신고하기 어렵고, 함께 사는 사람이 없으니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
강현호 배재사운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학창 시절 연주하던 악기를 수십 년 만에 다시 잡았다. 예전처럼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고 악보 읽는 속도도 더디지만,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가 하나로 맞아떨어지는 순간의 짜릿함은 그대로였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배재고등학교 밴드부 출신이 모인 ‘배재사운드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배재사운드)’ 이야기다. 이들은 추억을 나누는 데 머물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저소득층 어린이 음악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배재사운드는 학창 시절 운동장을 달궜던 응원곡을 되살려 존중과 선의의 경쟁이
중년의 모임에서는 가족 이야기나 자녀의 성취처럼 비교로 이어지기 쉬운 주제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경험을 꺼낼 수 있는 대화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별한 성과가 없어도 최근 새롭게 해본 일이나 직접 가보고 좋았던 장소처럼 일상적인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경험을 이어준다. 실수했던 일을 가볍게 웃으며 나누거나, 최근 알게 된 생활 요령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대화 소재가 된다. 과거의 성취를 비교하기보다 앞으로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을 이야기하면 모임의 분위기도 한결 밝아질 수 있다. 무엇을 말하느냐에 따라 모임의 편
인구전략위원회는 1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초고령·저출산사회 대응을 위한 ‘국민주권정부 인구비전 로드맵’을 공개한다. 로드맵은 청년·출산·양육·지역 문제뿐 아니라 노년의 삶, 에이지테크, 이주민 등으로 논의 범위를 확대하며, 120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토론도 진행된다. 기존 저고위에서 개편된 위원회는 규모가 40명 이내로 확대됐고, 만 20세 이상 국민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이 정책 의견을 제시한다. 다만 구체적인 정책 과제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