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 는 소설가 ‘에마뉘엘 베르네임’의 동명 자전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뇌졸중으로 전신이 마비된 아버지 ‘앙드레(앙드레 뒤솔리에)’는 더 이상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그는 딸 ‘에마뉘엘(소피 마르소)’에게 스위스에서의 조력 사망을 부탁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영화는 아버지의 결정을 마주한 딸의 복잡한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 ‘명절 선물 도착’ 등을 내세운 스미싱(문자결제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심코 인터넷 주소(URL)를 눌렀다가 악성 앱이 설치되고,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가 탈취되는 피해가 잇따르면서 중장년과 고령층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설날 대비 200만 원 지급”, “1+2 행사”, “배송 조회 필요” 등 명절 특수를 노린 미끼 문자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용자 경보를 발령했다.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면 도박 사이트 접속이나 악성 프로그램 설치로 이어져 무
설 연휴 귀성길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전과 교통 정체, 겨울철 빙판길 영향이 겹치면서 사고뿐 아니라 인적 피해도 동반 증가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 평균 설 연휴 전날 하루 교통사고 건수는 1만3233건으로 평상시보다 23.1% 늘었다. 경상 피해자는 5973명, 중상 피해자는 386명으로 각각 33.3%, 34.0% 증가했다. 사고 증가보다 인명 피해 확대 폭이 더 컸다. 법규 위반 사고도 두드러졌다. 본격적인 귀성 직전 음주운전 사고는 일평균 7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이프소스(Ipsos)가 29개국 75세 미만 성인 2만3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애·사랑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0%로 집계됐다. ‘연애·성생활’ 만족은 49%로 더 낮았고, ‘파트너(배우자)와의 관계’ 만족은 73%였다. 같은 조사에서 일본은 ‘사랑받는 느낌’ 51%, ‘연애·성생활’ 33%, ‘파트너 관계’ 69%로 나타나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이프소스는 ‘연애생활 만족도 지수(100점 만점)’를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 설치했다. 이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11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 전국 422개 의료기관에서 재택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보건복지부가 12일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하면서, 치매 정책에 구강 분야가 처음으로 명시됐다. 계획에는 저작능력 저하와 인지기능 장애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치매환자가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구강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치과단체·학회와 협의해 ‘치매환자 구강진료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구강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교육 추진도 포함됐다. 치과계는 치매 돌봄의 공백으로 남아 있던 구강건강이 정부의 국가 계획 문서에 들어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치매
1월에 ‘병원급 전담형’ 등 공모, 197개 신청 중 90개 지정 전국 422개 의료기관에서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통합돌봄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자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당시 병원급 전담형(군 지역, 응급·분만·소득세법상 의료취약지인 시 지역)도 모집했고, 197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 운영계획, 관련 사업 참여 경험 등을
시니어들에게 이탈리아 가요 칸초네는 익숙한 곡이 많고, 덕분에 그 중심에 서 있는 산레모 가요제 역시 잘 알려져 있다. 칸초네의 고향으로 꼽히는 곳은 이탈리아 해안도시 산레모에선 매년 이 가요제가 열린다. 1951년 시작해 올해 76회째를 맞는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이 음악축제 역시 전 세계를 휩쓴 K-컬처 열풍을 비켜가진 못한 듯하다. 이탈리아 언론사 인포마 프레스(Informa Press)의 한국문화 전문 자매 매체 KoreaME는 이달 25일, 산레모 가요제의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로 한국을 알리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
설 연휴라고 모두 고향으로 향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거나, 아예 여행을 떠나거나, 집에서 조용히 쉬는 이들도 많습니다. 혼자든, 소규모 가족이든 각자의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설 연휴, 하루쯤은 전시장에서 예술과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술은 평범한 하루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서양미술 600년 - 미국 샌디에이고 뮤지엄 특별전 기간 ~2026. 2. 22 (설 연휴 2.16~18 정상 운영) 장소 서울 세종
법인은 보통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 자금을 조달한다. 그러나 신용도나 담보 문제, 급한 자금 수요 등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 법인은 대표이사나 임원 등 특수관계자인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 과정에서 이자 없이 빌린 자금을 흔히 ‘가수금’이라고 부른다. 가수금은 회계상 자주 등장하는 항목이지만, 거래 구조에 따라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법인의 차입금, 즉 가수금의 개념과 함께 세무상 유의해야 할 핵심
설 명절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따뜻한 인사말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명절은 단순한 연휴가 아니라, 그동안 소홀했던 인연을 챙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다. 예로부터 말은 강인한 생명력과 도약을 상징하지만, 꼭 거창한 다짐이나 화려한 수식어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투박하더라도 상대방의 건강을 묻고 행복을 비는 진심 어린 한 문장이 긴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특히 새해 첫 명절인 설에는 안부와 덕담을 함께 전하는 인사가 자연스럽다. 희망찬 새해, 격식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시니어 독자를 위해 기사 내용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긴 글을 읽기에 부담을 느끼는 독자를 고려해 마련됐다. 화면을 보지 않고도 주요 기사와 정보를 청취할 수 있어 이동 중이나 휴식 시간에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오디오가 제공되는 기사에는 오른쪽 상단에 재생 표시인 ‘듣기’ 버튼이 별도로 표시되며, 버튼을 누르면 기사 전문이 음성으로 재생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00세 시대, 은퇴 이후 삶의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여가나 취미 활동을 넘어 '수익'과 '일'을 병행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나면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제2의 커리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시니어 매체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중장년·시니어 독자를 위한 실전 커뮤니티 '비바 브라보 클럽' 1기를 모집한다. 은퇴 이후 축적한 경력과 노하우를 콘텐츠 제작, 강의, 디지털 활동, 소규모 창업 등과 연결해 실제 수익 모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문화센터나 취미형 모임과 달리 '결과 중심 실전 과정'을 표방한다
자생한방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치료를 이어가는 환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전·부산·청주·창원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5개 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병실에 머무는 시간이 긴 환자들의 활동성 증진을 위해 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료진도 함께 참여해 환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며, 어묵과 물떡 등 겨울 간식을 제공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참치·햄·김 선물세트와 핸드워시 등 실용적인 경품도 마련했다. 대전자생한방병원은 벌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