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금감원, '2025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 발간 적립금 501조4000억 원, 1년 만에 400조→500조 원대 진입 작년 연간 수익률 6.47%, 코스피 75.63% 증시 호황 대비 부진 작년 한 해 코스피가 70% 이상 상승할 때 퇴직연금 수익률은 6%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규모는 해가 다르게 커지고 있는 반면 수익률은 증시 호황을 못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2025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4000억 원
카드가 테이블 위에 놓일 때마다 참가자들의 시선은 움직이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긴장감은 팽팽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제1회 비바브라보 브리지 대회’ 현장에는 승부를 겨루는 집중력과 서로를 격려하는 교류의 분위기가 함께 흘렀다. 이투데이피엔씨와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두뇌 활동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명의 참가자가 10개 테이블에서 브리지 경기를 진행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이 파트너와 조용히 호흡을 맞추며 다음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교육…실버산업 이론부터 글로벌 현장 커리큘럼 정부·서울시 정책 담당자 및 일본 연구자 등 한·일 고령화 전문 강사진 구성 숙명여자대학교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실버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오는 9월부터 ‘제2기 실버비즈니스 최고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주간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진행하며, 수료자에게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과정은 액티브 시니
60대 이상 일자리 증가폭 최대…보건·사회복지 분야 견인 50·60대 일자리 비중 42.5%…고령층 고용 확대 뚜렷 60대 이상 일자리가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50·60대 일자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112만3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만1000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일자리는 411만8000개로 1년 전보다 24만6000개(6.4%) 늘
농촌 고령자의 주거 취약성이 도시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된 집과 부족한 돌봄 인프라, 의료·교통 접근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농촌 노인의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단순 임대주택 공급보다 ‘주거+돌봄’ 통합 정책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이 발간한 ‘도·농 간 고령자 주거복지 격차 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농촌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9.1%로 도시(18.7%)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전국 평균은 20.6%다. 문제는 고
디지털 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앱, 원격진료, 온라인 처방 관리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고령자가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문해력이 따라가지 못하면 실제 건강 개선 효과는 제한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헬스케어 기업인 CVS헬스는 18일 미국의 공적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가입 가능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백서 ‘디지털 건강 문해력 격차의 탐색’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 인터뷰, 민족지학적 연구를 통해 진행됐으며, 미국 전역의 다양한 인종, 지역, 성별, 소득,
새벽 2시, 3시에 눈이 떠진다.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렵고, 아침에는 잔 것 같지 않다. 그 이유가 뭘까? 많은 중장년이 이러한 변화를 ‘나이 탓’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의료 현장의 판단은 다르다. 이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수면 구조가 달라지면서 생기는 변화이며, 원인을 알면 충분히 개선 가능한 문제다. 실제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60대가 약 28만 3000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전체 환자의 70%가 50대 이
한국과 일본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시니어에게 ‘살던 곳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삶’은 공통된 바람이다. 그러나 이 평온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위험이 있다. 바로 ‘낙상’이다. 넘어지는 순간, 삶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이 거대한 사회적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기업이 있다. 매직 실즈(Magic Shields)는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넘어져도 괜찮은 바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현실화했다 한일 양국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고령자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한국 약 40만 명, 일본 연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하면서 지원 대상과 지급 금액뿐 아니라 실제 사용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현금처럼 아무 곳에서나 쓰는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사용처에서 결제할 때 차감되는 구조라 사용 가능 여부를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동네 마트, 약국, 음식점, 주유소 등 생활 밀착형 지출이 잦은 만큼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업종이라도 매장 형태나 카드사 업종 분류, 온라인 결제 여부에 따라 지원금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시행 일주일 만에 8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전남과 전북,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신청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행정안전부가 19일 발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18일 자정 기준 1·2차 누적 신청자는 총 804만428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9596명)의 22.39% 수준이다. 지급액은 총 2조3743억 원에 달했다. 1차 지급 대상자만 놓고 보면 총 297만6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92.1%를 기록했다. 지급 금액은 1조6908억 원이다.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개그우먼 이수지가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사회 풍자형 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의 시니어 인물 ‘황정자’를 중심으로 한 ‘실버전성시대’ 시리즈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공개된 ‘황정자의 슬기로운 병원생활’ 편은 공개 닷새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반응을 얻었다. 이수지가 연기하는 황정자는 스스로를 품격 있는 문화인이라 여기는 고령의 시인이다. 우아한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배우며 여행과 문화생활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나면서 향후 10년간 일자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고령층과 달리 달리 문화, 여행, 뷰티 등 여러 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해당 직업군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에 발간한 ‘2025~2035 정성적 일자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가 영향을 미치는 문화·예술 분야가 눈에 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경제력과 여가·사회활동 의지가 강한 활동적인 50
한국노년학회가 오는 29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2026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 건강노화를 넘어 존엄한 삶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유지하는 차원을 넘어, 독립적 생활이 어려워진 뒤에도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논의한다. 건강수명 연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령친화 주거, 에이지테크, AI 기반 돌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윤환 한국노년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가
내 기준으로 날씨와 기상과 기후는 다르다. 날씨는 변화무쌍한 그때그때의 온도·습도, 맑음과 흐림이고, 기상은 한 주나 한 달의 대기 상태이며, 기후는 적어도 몇 십 년 단위의 잘 변하지 않고 되풀이되는 패턴이다. 여기에 비유해보면 우리가 시시때때로 느끼는 ‘기분’은 날씨와 같고, ‘감정’은 기상이며, 한 사람의 ‘정서적 특징과 성격’은 기후에 해당한다. 내 마음의 날씨, 기상, 기후 나는 대체로 오전에는 침울하고, 오후가 돼야 밝아진다. 밖에서 오는 자극에도 민감해 매사에 일희일비한다. 그뿐 아니라 ‘호랑이 장가가듯’ 마음 한켠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파크골프가 시니어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신체 부담이 적고 이용하는 비용이 낮다는 점에서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수요가 몰리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시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다만 최근에는 공공공간 사용과 세대 갈등, 시설 운영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단순한 ‘인기 스포츠’보다 제도 정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파크골프가 모두의 생활체육이 되려면: 규제 완화를 넘어 공존 설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파크골프장은 2020년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