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취업자는 2024년 39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169만명 늘어난 규모다. 정주영 연구기획실 연구원이 작성한 브리프 ‘늘어난 고령 취업자는 어디에서 일하는가: 지역·산업·세대로 본 노동력 구성의 변화’는 고령층이 일하는 산업과 근로 형태가 지역마다 다르다며, 일자리 수뿐 아니라 근로 여건도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비수도권은 농림어업, 수도권은 서비스업 브리프에 따르면 고령 취업자는 2017년 226만7000명에서 2024년 395만70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모든
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자립훈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월 10회 이내·연속 120일까지 이용, 12월 초 실시 계획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어르신이 집에서 화장실 이용과 실내보행 등 일상생활 동작을 스스로 수행하도록 돕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물리·작업치료사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실제 생활환경에 맞춘 자립훈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20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자립훈련 시범사업’에 참여할 재택의료센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에 참여기관을 지정하고 다음달 초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건보공단 ‘2025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발간 2025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2만 명 65세 이상 노인인구 1100만 명, 전년대비 5.8% 증가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의료보장 적용인구가 5300만 명을 넘었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5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연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2만 명이다. 2015년 5203만4424명으로 5200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로 10년 만에 5300만 명대로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39만 명, 의료급여
자동차 브레이크 제조업체 상신브레이크는 2022년 직원 정년을 만 60세에서 61세로 늘렸다. 숙련공의 기술과 경험을 생산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올해 7월 말 기준 고령 근로자 14명이 일하고 있다. 월평균 임금은 425만3000원이다. 풍산 울산사업장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정년퇴직자 83명을 재고용했다. 이들은 청년 근로자와 함께 작업하며 생산 기술과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가르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기업 상생 협력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노인 일자리 사례를 소개
이투데이피엔씨가 발행하는 시니어 라이프 매체 가 11월 2일 월간 큐레이션 보고서 ‘브라보 스페셜리포트’ 4호를 발행했다. 브라보 스페셜리포트는 의 매거진·온라인 콘텐츠를 주제별로 선별해, 지금 확인해야 할 시니어 라이프 이슈를 한 권으로 정리하는 월간 PDF 보고서다. 독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4호 주제는 ‘국민연금과 노후준비’다. 제목은 ‘국민연금 하나면 노후준비 끝’, 부제는 ‘생활비·재무·건강·여가·관계 종합 진단서’다. 노후준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국민연금을 생각하지만, 연금만으로 노후가
지난달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에이지테크(AgeTech) 포럼’에서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약 4000억 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단행해 ‘복지·돌봄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복지용구 신속 등재를 포함해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하며 업계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렇다면 실제 기업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온도는 어떨까? 정부의 장밋빛 청사진과 달리, 일선 현장에서는 경직된 복지용구 등재 제도와 과도한 인증 규제에 손발이 묶여 있다며 기
나이 들면 행복도 달라질까. 국가데이터처의 고령자 통계에서는 고연령층일수록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대체로 낮았다. 반면 22개국을 조사한 국제 연구에서는 50세 이후 연령 집단의 플러리싱 점수가 높았다. 두 결과는 조사 대상도, 측정하는 개념도 다르다. 서울 중장년의 최신 삶의 질 조사와 국내 행복 연구까지 함께 살펴봤다. 나이와 행복의 상관관계 국가데이터처 조사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25 고령자 통계’에서 2024년 65세 이상 가운데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
윤종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치매안심센터장 인터뷰 “‘사람 한 명을 보자’, ‘딱 한 명만 보자’는 생각이 아니면 돌봄의 시작은 없다고 봐요.” 가을 햇볕이 따갑던 지난달 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만난 윤종성 서구 치매안심센터장은 통합돌봄을 이야기할 때마다 ‘한 명’을 강조했다. 실적 경쟁을 하듯 제도 수혜자 수를 늘리기보다, 한 사람을 제대로 돌보는 데서 시작해 그 경험을 넓혀가야 한다는 것이다. 윤 센터장은 서구청에서 통합돌봄 업무를 가장 오랫동안 담당한 인물로 올해 1월 서구청에서 치매안심센터로 자리를 옮
“아침에 일어나 커피 마시며 책을 보는 시간이 좋다.”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기다리는 게 행복이다.” 40대 이상 독자들에게 행복을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이렇게 소박했습니다. 이들이 말한 행복은 가족과 마주 앉은 저녁,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시간처럼 평범한 하루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하루가 늘 편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생활비가 걱정될 때는 작은 즐거움조차 누리기 어려웠습니다. 행복하게 나이 들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기획은 그 고민에서 시작됐습니다. 숫자로 중장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엄마, 이번 주말에 뭐 해?” 서른 넘은 딸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묻는다. 새로 찾은 맛집에 함께 가고 싶어서다. 단풍이 곱게 든 길을 걸을 때도,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을 때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단연 엄마다. 이처럼 엄마를 좋아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는 자녀를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는 ‘엄미새’라고 부른다. 엄미새는
퇴직 후 재취업을 고민하는 배경에는 생활비 마련부터 경력을 활용하고 싶은 마음, 사회생활을 이어가려는 바람까지 다양한 이유가 있다. 다시 일할 준비를 할 때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와 함께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로운 직장에서 맡을 역할부터 급여와 근무시간, 출퇴근에 드는 체력까지 따져볼 일은 적지 않다. 그동안 쌓은 경험을 살리면서도 이전과 다른 직책이나 업무 방식에 적응할 준비가 돼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취미와 휴식,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함께 생각할 문제다. 재취업은 일자
송년회와 동창회 등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이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술잔이 오가다 보면 “딱 한 잔만”, “내 잔은 받아야지”라는 말도 쉽게 나온다. 권하는 사람에게는 친근함의 표현일 수 있지만, 마시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된다. 즐거운 연말 모임을 위해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상대의 술잔보다 의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술은 관계와 관계없다’를 주제로 절주·금주 공익광고를 공개했다.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은 술이 아니라 만남과 소통이라는 메시지다. 술을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
글 공도윤 편집국장 doyoon.gong@etoday.co.kr “카레닌이 개가 아니라 인간이었다면, 틀림없이 테레자에게 오래전에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이봐, 매일같이 입에 크루아상을 물고 다니는 게 이제 재미없어. 뭔가 다른 것을 찾아줄 수 있겠어?’ 이 말에는 인간에 대한 모든 심판이 담겨 있다. 인간의 시간은 원형으로 돌지 않고 직선으로 나아간다. 행복은 반복의 욕구이기에, 인간이 행복할 수 없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에서 이번 호 스페셜 주제는 ‘행복의 조건’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 이벤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월 1회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연재합니다. 퍼즐을 풀고 응모하신 분들 중 정답을 맞힌 선착순 3분께 인지 기능 자극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1종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잡지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복된 좋은 운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함. 3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5 어린이 장난감의 하나로 빳빳한 종이 또는 색종이를 여러 갈래로 자르고 그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