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노인·고령부부 등 대상 퇴원 후 14일 이내 주민센터 신청, 영양·가사·병원 동행 지원 신청 후 서비스 제공까지 1개월 걸리던 시간 단축, 3~7일 이내로 #.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1942년생 박모씨는 교통사고로 뇌출혈 치료 후 퇴원했다. 기억력 저하와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으나 가족이 모두 다른 지역에서 살아 돌봄공백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박씨는 ‘노인맞춤돌봄 퇴원환자 단기집중 서비스’를 통해 돌봄제공인력 방문을 통한 청소·세탁 등 가사지원(주2회 각 2시간+추가 1회 3시간), 주5회 도시락
일본의 50대 이상 여성 가운데 좋아하는 인물이나 팀을 응원하는 팬덤 활동인 ‘덕질’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K팝 아이돌을 계기로 춤을 배우거나 SNS와 스마트폰 사용 능력을 키우는 등 덕질이 소비를 넘어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확인됐다. 일본 하르메쿠홀딩스 산하 하르메쿠 잘사는삶 연구소가 지난 15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50∼88세 여성 533명 가운데 현재 팬덤 활동하는 대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7.5%였다. 2023년 47.9%, 2024년 46.1%, 지난해 46.3
최근 시니어 세대와 2030세대의 여행·여가 취향이 극명한 차이를 보인 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에 따르면 시니어 세대는 공연·전시 관람, 미술관 방문 등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30세대는 자연경관 공원이나 사찰 등 비교적 조용한 공간을 찾아 휴식과 내면 회복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세대별로 여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가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일각에선 취업난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2030세대는 심리적 휴식과 복잡한 생각을 비워내는
"연금이 있지만, 자꾸 불안해요." 은퇴 후 가장 많이 큰 걱정은 뭘까. 바로 경제적 고민이다. 매달 연금이 들어오고 큰 빚도 없는데, 이상하게 지출할 때마다 망설여진다. 병원비가 걱정되고, 자녀에게 혹시 부담이 될까 신경 쓰인다. 통장 잔고보다 미래가 먼저 떠오른다. 사실 이런 불안은 단순히 돈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보다 '고정 수입이 끊긴 삶'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로 볼 수 있다. 수입보다 '언제까지 쓸까'가 더 걱정된다 직장에 다닐 때는 월급이 있었지만 은퇴 후에는 돈을 버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숙박비부터 교통비, 체험비까지 알뜰하게 덜어줄 정부 지원 제도를 챙겨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은퇴 이후 고정 지출을 알뜰하게 관리해야 하거나 부부 동반 및 가족 여행을 앞둔 시니어라면, 작은 할인 혜택 하나도 전체 경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행 지원 제도는 목적과 대상에 따라 다양하다. 실속 있는 숙박 할인을 제공하는 '숙박세일페스타'를 비롯해 인구감소지역 여행비 환급, 여름철 섬 여행 경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와 '산림복지
“오 캡틴, 마이 캡틴!” 학생들이 하나둘 책상 위로 올라섰다. 학교에서 쫓겨나 교실을 떠나는 키팅 선생을 향해 그가 알려준 호칭을 외쳤다. 엄격한 교장의 명령에도 제자들은 자리를 지켰다. 키팅은 학생들을 바라보다 가만히 고개를 숙였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명장면이 무대 위에서 다시 펼쳐진 순간이었다. 1990년 개봉해 오랜 시간 명작으로 사랑받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입시와 성공이라는 정해진 길 앞에 선 학생들의 고민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작품은 젊은 세대에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용기를
2009년 기초노령연금부터 ‘65세 이상 노인 70%’ 틀 유지 2014년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선정 기준 그대로 이어가 정부, 기초연금 선정방식 등 개편안 논의 중 기초연금을 받을 수급자를 정하는 ‘노인 70%’ 기준이 17년 만에 개편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기준액을 정하는 이른바 ‘노인 70%’ 기준은 2009년 1월 기초노령연금 때부터 시작했다. 2008년 3월에 배포한 복지부 보도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을 ‘65
수급자 집 신발장 문에 붙어 있던 출퇴근 기록용 태그를 떼어 차량에 싣고 다니며 방문요양 시간을 허위로 등록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법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3740만 5240원 환수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5월 14일 울산의 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사건번호는 2024구합78023이다. 이번 판단은 1심 판결이며 항소 여부는 공개된 자료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도 7월 13일부터 불법·부당행위 가능성이 있
“집을 정리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런데 다른 사람의 집을 정리하는 일은 내 집을 치우는 것과 다른 차원의 즐거움이었죠.” 서울시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한 ‘시니어 라이프 공간정리 전문가’ 교육과정 현장에서 참가자 이승미(67) 씨를 만났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정리·수납 서비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령 1인 가구가 늘고, 저장강박이나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주거공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안전과 위생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관련 수요도 커지고 있다. 오래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서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치매라고 하면 대부분 알츠하이머병을 떠올리지만,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다. 루이소체 치매는 두 번째로 흔한 퇴행성 치매로, 증상 때문에 파킨슨병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고(故)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앓았던 질환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7월 22일 ‘세계 뇌의 날’을 맞아 루이소체 치매에 관한 궁금증을 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루이소체 치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루이소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루이소체는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이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응집해 만
복지부, 20일 ‘제79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개최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 논의…“이달 말까지 확정” 복지부, 기준 중위소득 반영 등 기초연금 선정 기준 개편안 논의 중 정부가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할 ‘기준 중위소득’ 산정 방식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을 기초연금 선정 기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향후 개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제79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기준 중위소득 산정방식과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 결정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고령층은 나이가 들수록 질병과 사고 위험이 커지지만 정작 보험의 보호를 받기는 쉽지 않다. 과거 병력 때문에 가입을 거절당하거나, 소득 감소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기존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초고령사회에 맞춰 고령 유병자를 위함 보험상품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 가능한 보장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0일 보험연구원의 ‘포용적 보험 추진 현황과 제언’ 보고서와 한국금융연구원의 ‘포용적 보험의 활성화 필요성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포용적 보험은 사회, 경제적 또는 인구통계학적 조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공익형 시니어타운 '더네이버스타운'의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니어 주거 전문 유튜브 채널 '공빠티비' 운영자 문성택·유영란 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빠' 문성택 씨는 한의사이며, 유영란 씨는 '공마'라는 이름으로 문 씨와 함께 공빠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전국 실버타운을 직접 둘러보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노후 주거 정보를 제공해 왔다. 두 자문위원은 그동안 축적한 시니어 주거 관련 경험과 시니어들의 실제 요구를 바탕으로 더네이버스타운의 운영 전반에 의견을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 도쿄 에도가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고토엔(江東園)은 세대 공존형 복지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는다. 고토엔은 고령자 돌봄 공간과 어린이집, 장애인 지원 시설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다세대 공생형 복지시설이다. 고토엔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활기다. 복도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지켜보거나 함께 어울린다. “다 가족 아니냐” 세대 공존의 출발점 고토엔의 역사는 1962년으로 거슬러
미국의 직장인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주된 직장에서는 예정대로 퇴직하더라도 소득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완전 은퇴’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은퇴가 경제활동의 종착점이 아니라 일의 형태와 비중을 바꾸는 전환 과정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금융서비스회사 트라이벤트(Thrivent)가 시장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실시한 ‘2026년 은퇴 기대 조사’에 따르면, 아직 은퇴하지 않은 응답자의 58%는 예정된 시기에 주된 직장에서 퇴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금을 마련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