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전담인력 배치한다. 또한 수행기관 대상 안전관리 지원과 사업안전등급제 도입을 통해 노인일자리 안전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전담인력 613명을 수행기관과 지방정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참여자 안전교육, 활동 현장 점검, 상해·산재보험 관리, 안전물품 관리, 사고 발생 시 후속조치 등 노인일자리 전반의 안전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조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규모와 활동 분야가
팔자주름은 콧방울 옆에서 입가로 이어지는 굵은 주름으로, 노화의 바로미터다. 얼굴에서 볼록하게 솟은 부분과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의 경계에 생기는 구조적인 접힘이나 나이가 들수록 팔자주름이 눈에 띄게 깊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세 가지 이유 표정을 지을 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근육이 팔자주름을 깊게 만든다. 웃거나 말할 때 입꼬리와 윗입술을 위로 당기는 근육인 대관골근, 소관골근, 상순거근 등이 수축하면서 피부가 반복적으로 접힌다. 이러한 움직임이 오랜 시간 반복되면 웃을 때만 보이다가 점차 표정을 짓지 않아
한국시니어비즈니스학회는 다음 달 12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에서 ‘2026 추계 학술포럼’과 ‘시니어비즈니스: 초고령사회의 설계와 전략’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 전략을 논의하고, 학계와 산업계, 정책 현장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포럼에서는 김형수 호서대 교수가 ‘시니어비즈니스, 초고령사회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공동저자들이 돌봄과 금융, 헬스케어, 여가, 식품, 디지털 기술 등
시니어 No.1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시사일본연구소 시사일본여행클럽(SJTC)과 함께 일본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을 찾는 ‘일본 소도시 사케 & 역사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행 일정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전통 청주인 니혼슈를 만드는 사카구라(양조장)를 비롯해 와이너리와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둘러보고, 산인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는 소도시 여행이다. 술을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술이 만들어지는 공간과 지역의 역사, 생활문화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했다. 첫날에는 에어서
부모의 병원 진료와 일상생활을 챙기느라 직장을 그만둘지 고민하는 직원에게 회사의 휴직 규정과 근로시간 조정 방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일본에서 나왔다. 직원 개인의 상담을 넘어 기업이 조직 전체의 돌봄 부담과 퇴직 위험을 파악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고령친화기술 기업 시디아이(CDI)는 일과 가족 돌봄을 병행하는 직장인을 지원하는 기업용 AI 서비스 'SOIN-L(소완 엘)'을 지난달 31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직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하루 24시간 AI와 상담할 수 있으며, 인
“예전엔 깍두기도 아무렇지 않게 씹었는데, 요즘은 질긴 음식만 봐도 겁부터 나요.” 이가 남아 있어도, 씹기는 다른 문제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저작불편호소율은 2015년 43.3%에서 2024년 26.6%로 10년 새 크게 낮아졌다. 이는 치과 접근성이 좋아지고 임플란트나 틀니에 대한 보험 적용 확대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70세 이상에서는 여전히 29.3%, 세 명 중 한 명꼴로 씹는 것에 불편을 겪는다. 완전히 사라진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게다가 치아가 남아 있어도 잇몸이 약해지거나 씹는 근
중장년 재취업의 가장 큰 자산은 ‘경력’이다.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업무 역량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든든한 경쟁력이 된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 평생 현역을 이야기하는 지금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오래 해왔고 가장 잘하는 일을 새로운 기회와 연결하는 것이다. 경력을 이어가는 재취업, 그 길을 함께 살펴봤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24를 통해 구직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60대가 가장 많이 희망한 직종은 돌봄(16.8%)과 청소(15.5%
은퇴 후에는 부부가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직장과 자녀 중심으로 움직이던 생활이 달라지면서 식사 시간과 외출, 취미처럼 사소해 보이던 생활 습관이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랜 부부라도 하루의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낼 필요는 없다. 집 안에 각자의 공간을 마련하고, 개인 외출과 취미를 존중하며, 식사 준비도 상황에 따라 나누면 서로에게 쌓이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부부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마음이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편안하게 유지하는 생활 방식이다. 각자의 시간은 충분히 보장하고 함께하는 순간은 즐
일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특히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나이가 들수록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갈증을 느끼는 감각도 둔해져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동부는 폭염특보가 30일째 지속 중이며, 제주시북부(29일), 제주시중산간(23일)도 20일 넘게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전남 지역 역시 광양(19일), 순천(19일), 여수(18일) 등이 20일 가까이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등 불볕더위가 좀처럼
혼자 사는 중장년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고용과 주거, 건강, 관계 단절 위험까지 함께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남성 1인 가구주는 경제·고용·주거·건강·사회 관계망 등 분석 대상 5개 영역 모두에서 다인 가구주보다 높은 사회적 배제 위험을 보였다.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장년 1인 가구주의 사회적 배제 위험: 다인 가구와의 비교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송스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2024년 한국복지패널 19차 자료를 활용해 40~64세 중
무더위와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날은 요즘이다. 극심한 더위는 입맛을 떨어뜨리고 체력을 소모시켜 자연스럽게 보양식을 찾게 만든다. 여름 보양식이라 하면 삼계탕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시원하고 고소한 콩물에 면을 말아 먹는 콩국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여름철 별미다.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음식이 아니라 풍부한 영양과 한의학적 효능까지 갖춘 음식으로 평가 받는다. 여름철 기력 회복 돕는 콩국수…한의학에서는 '진액 보충' 음식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여기에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식생활평가지수 원시자료 공개 70세 이상 66.1점 ‘전 연령 최고’, 성인 평균 58.6점보다 높아 ‘아침식사 섭취’ 영역 9.51점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아 70세 이상 고령층의 식생활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섭취’ 점수가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전체 점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4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2022-2024) 자료를 활용해 국내 19세 이상 성인의 식생활평가지수(KHEI)를 분석한 결과 평균
공무원연금이나 군인연금 등 직역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고령자에게도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금의 종류가 아니라 실제 받는 연금액과 소득·재산 수준을 기준으로 수급 여부를 판단하자는 취지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은 소액 직역연금 수급자도 일정한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초연금 구조 개편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도 그동안 소득·재산이 적어도 직역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배
웅장한 취타대의 행진곡이 공연장을 채우자 객석에서는 추임새가 터져 나왔다. 무대가 바뀌고 록밴드가 익숙한 올드 팝을 연주하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열광했다. 전통 국악과 록 음악을 넘나든 시니어 예술인들이 나이를 잊은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한은퇴자협회(KARP·대표 주명룡) 시니어문화예술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진정보도서관 영화음악감상실에서 ‘피날레 갈라 콘서트’를 열었다.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지원을 받아 1년간 진행한 문화예술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 발표회였다. 주명룡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단원들이
시니어의 인지 건강과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 방문형 학습 서비스가 나왔다. 커넥티드456은 시니어를 위한 일대일 방문 인지 훈련 프로그램 ‘그레이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레이스는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주 1~2회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인지 훈련과 신체 활동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정기적인 대화와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령자의 외로움을 덜고, 식사와 약 복용 여부 등 일상생활 상태도 함께 살핀다. 인지 훈련에는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자체 개발 워크북이 활용된다. 문제는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 능력, 계산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