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인지기능 저하를 겪는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자기결정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가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성년후견제도가 당사자의 의사보다 대리결정에 무게가 실려 있다고 지적하며, 후견을 최후의 수단으로 제한하고 고령자와 장애인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후견 등 의사결정지원기본법 심포지엄 ‘의사결정지원으로, 성년후견제도 개혁’에서는 현행 후견제도의 운영상 한계와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제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의사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시니어타운 운영 시스템 '케어옵스(CareOps)'를 출시했다. 케어옵스는 케어닥 자회사 케어오퍼레이션이 개발한 데이터 기반 올인원 운영 플랫폼으로, 입주 계약부터 건강·생활 지원, 커뮤니티, 시설 관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ERP·PMS와 달리 시니어타운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청약·계약 관리, 건강관리, 생활지원, 보호자 소통, 시설 유지관리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수작업 중심의 업무를 디지털화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특히 AIoT(인공지능 사물인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6일 상명대학교와 의료복지 및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 학술교류, 교육 프로그램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자원봉사활동,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자생한방병원의 임상·연구 역량과 상명대의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상명대 교
친정아버지는 올해 85세이고, 2년 전 치매를 진단받으셨습니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가 병원에 입원 중이셔서 맏딸인 제가 아버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비교적 온순한 편이고 데이케어센터도 잘 다니고 계십니다. 그런데 장마철만 되면 비가 오기 전부터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시고, 정신도 눈빛도 흐려지세요. 밖에서 비를 맞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치매로 아픈 분들은 원래 다 그런 건가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친정어머니까지 편찮으신 상황에 따님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면 '뚝' 소리가 나요. 계단 내려올 때는 난간을 꼭 잡게 되고요." 50대를 넘기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다. 별일 없이 걷다가도 무릎이 시큰거리고, 오래 앉아 있다 일어서면 첫 걸음이 무겁다. 분명 아직 아프지는 않은데,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 그 느낌은 착각이 아니다. 무릎은 매일 체중보다 큰 무게를 견딘다 무릎은 몸무게를 고스란히 버티는 관절이다. 걸을 때 무릎에는 체중의 3~5배, 계단을 내려올 때는 7~8배에 달하는 하중이 실린다. 그 충격을 수십 년간 흡수해온 것이 바로 무릎 연골이다. 문제는 연
은퇴 후 생활비 관리는 ‘얼마를 버느냐’보다 ‘매달 얼마가 빠져나가느냐’를 살피는 일에서 시작된다. 직장에 다닐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던 통신비, 카드 연회비, 보험료, 구독료 같은 지출도 은퇴 이후에는 고정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지출이 대부분 자동이체나 카드 결제로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한 달에 몇천 원, 몇만 원 수준이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나 줄일 수 있는 요금이 계속 유지되면 연간 지출은 적지 않게 불어난다. 은퇴 후에는 출퇴근이 줄고 여가 시간이 늘어나는 등 생활 방식도 달라진
강남3구 파크골프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생활체육 현장에서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가 마련한 체험 이벤트와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는 15일 서울 세곡동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하나더넥스트와 함께하는 제1회 비바브라보배 강남3구 파크골프대회’ 현장에 별도 이벤트존을 마련하고,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퍼팅연습존과 인형뽑기 경품 이벤트, 미니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인 ‘하나 행복드림 버스’도 함께 배치됐다. 이번 대회는 이투데이피엔씨가 주최하
정부가 일하는 고령층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노령연금 감액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앞으로 월소득이 519만 원을 넘지 않으면 노령연금을 감액 없이 전액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7일부터 노령연금 소득활동 감액제도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은 국민연금 수급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고령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을 올리면 연금 일부가 감액됐다. 2026년 기준 감액 기준선은 월 319만35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8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AI가 바꾸는 일상, 고령화 사회 노인의 디지털 활용’을 주제로 ‘2026 제3회 충북 SR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가져오는 사회 변화를 조망하고 고령층의 디지털 포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프닝 강연과 전문가 기조강연, 사례발표, 인사이트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맡고,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와 하정화 서
서울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 부장은 최근 회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십 년간 ‘호랑이 회장’으로 불리며 회사를 이끌어 온 대표이사가 최근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반복하고 있어서다. 시장에서 이미 사라진 창업 초기 사업 모델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고집하거나, 결재까지 마친 업무를 기억하지 못한 듯 번복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대표이사의 인지기능 저하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임원진은 물론 승계를 준비 중인 자녀도 이를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한다. 문제를 쉬쉬하는 사이 잘못된 의사결정이 반복되면서 매
독거노인 증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로 자리하는 모습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표한 ‘1인 고령자 가구의 자발적 상호 돌봄 제도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중 약 213만 8000가구(37.8%)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의 발표 배경에는 생활동반자법을 포함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가 담겼다. 혼인이나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공동생활을 하는 동반자에게 의료 결정권, 돌봄 참여, 주거 유지 등 기본적인 권리를 부여하자는 것이
퇴근 무렵 몸이 으슬으슬하고 기운이 빠졌다. 약국에서 약을 사 먹고 잠을 잤지만, 다음 날은 더 나빴다. 몸이 무거워 일어날 힘조차 없었다. 출근을 미루고 누워 있는데 아버지가 불렀다. 나이 들어 처음으로 “못난 놈”이라는 꾸중을 먼저 들었다. 몸이 어떠냐고 물어본 아버지는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내 손목부터 잡았다. 의약 지식이 풍부한 아버지가 이번엔 당신의 왼쪽 손목을 오른손으로 스스로 진맥했다. 손 진맥을 마친 아버지는 뜻밖의 처방을 내렸다. “양주 석 잔을 단숨에 마셔라. 그리고 뒷산을 한 바퀴 뛰고 와라.” 황당했지만 따랐
15일 서울 세곡동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하나더넥스트와 함께하는 제1회 비바브라보배 강남3구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강남·서초·송파파크골프협회 소속 동호인 약 450명이 참가해 정교한 샷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승부를 겨루는 순간에도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대회장은 열정과 웃음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15일 서울 세곡동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하나더넥스트와 함께하는 제1회 비바브라보배 강남3구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강남·서초·송파파크골프협회 소속 동호인 약 450명이 참가해 정교한 샷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승부를 겨루는 순간에도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대회장은 열정과 웃음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15일 서울 세곡동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하나더넥스트와 함께하는 제1회 비바브라보배 강남3구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강남·서초·송파파크골프협회 소속 동호인 약 450명이 참가해 정교한 샷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승부를 겨루는 순간에도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대회장은 열정과 웃음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