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 제7기 첫 정기회의 개최 의료계·환자단체 등 14명 특별전문위 구성, 현장-제도 간극 해소 연명의료 유보·중단 시기 등 연내 권고한 마련 목표로 개선과제 검토 정부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권고안을 연내에 마련한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1차 정기회의에서 부위원장 호선을 비롯해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및 인공지능(AI)·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에 관한 특별전문위원회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구성 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
서울시 50플러스사업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중장년의 지역사회 역할과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50플러스센터협의회는 9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엑스마곡 르웨스트 C홀에서 정책포럼 ‘50+의 현재와 미래, 미래의 50+’를 개최한다. 강서50플러스센터가 행사를 주관하고,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50플러스센터의 성과와 성장, 중장년의 지역사회 역할과 가치 기여’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을 기반으로 중장년의 인생 후반기 준비와 일·활동을 지원해 온 50플러스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이 고령자의 삶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노인을 배제하지 않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와 함께 오는 9월 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6차 아셈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과 노인인권: 연령 포용적 AI 전환을 향하여’다. AI
지난 12일 공개된 일본 후생노동성의 건강증진 행사 '알자, 건강의 날 2026' 결과에 흥미로운 연구 내용이 함께 담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령자가 힙합댄스를 꾸준히 하면 인지기능과 보행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장기 추적 연구다. 반면 골격근량은 감소해 댄스만으로 노년기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연구는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신체정보학 분야 미야자키 아쓰코 특임강사 연구팀이 에이벡스 얼라이언스&파트너스와 산학협력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7월 노화 연구 전문 국제학술지 ‘프런티어
대한은퇴자협회(KARP)는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협회 강당에서 ‘왜 노년층은 자신의 삶을 위한 자리에 모이지 않는가’를 주제로 타오름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금과 일자리, 의료비, 돌봄 부담이 노년층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당사자의 정책 참여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 대표는 “연금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걱정은 개인의 문제로 남아 있고, 일할 기회가 더 필요하지만 공동의 요구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의료와 돌봄에 대한 불안도 크지만 정책 논의에
치매가 진행되면 말이 짧아지고 대화는 자주 끊긴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치매 또는 인지저하 고령자 120명의 실제 대화를 2년간 분석한 연구가 이를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김동선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초빙교수(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와 최현주 나사렛대 언어치료학과 교수가 함께 쓴 ‘치매 단계별 대화의 토픽 모델링 분석’이 미국노년학회(GS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더 제론톨로지스트(The Gerontologist)’ 제66권 8호에 이달 수록됐다. 노년학 연구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사회취약계층 가점을 폐지해 논란이 된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절차를 결국 중단했다. 청년과 1인 가구의 기회를 확대한다며 연령과 사회취약계층 가점을 없애고 청약저축 납입 횟수 중심으로 입주자 선정 기준을 바꿨지만, 공공임대의 취지에 맞지 않고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입주 기회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수습에 나선 것이다. SH는 10일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일정 연기 안내’를 내고 지난달 30일 공고한 ‘2026년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의 모집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치매 진단을 받은 뒤에도 일하고, 취미를 즐기고, 다른 사람을 돕는 삶은 계속된다. 일본 정부가 치매 당사자의 평범한 하루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데 나섰다. 일본 원더래버러토리는 후생노동성의 ‘치매 보급·계몽 사업’을 위탁받아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당사자 2명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 ‘one day of life’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작품은 오는 9월 7일 도쿄에서 완성작 상영회를 연 뒤 올가을부터 후생노동성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가 생긴 뒤에도 희망을
질병청, 노인의 근감소증 현황 및 악력 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석 손아귀 힘, 노인 건강 상태 가늠하는 척도…악력 저하군, 신체·정신건강 취약 손아귀(악력) 힘이 빠지면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도 취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옸다. 악력이 약해진 것을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라고 넘기지 말고 건강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근감소증 현황과 악력 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만 65~74세 전기 고령층에서 손힘이 빠진 어르신들의 우울장애 유병률은 14.3%로 정상 어르신(2.
연령 가점 폐지 고령층 불리 참여연대 “공공임대 뜻 훼손” 초고령사회 진입 변화 역행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에서 연령과 사회취약계층 가점을 없애고 청약저축 납입 횟수와 서울 거주기간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년과 1인 가구의 입주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지만, 노후에 빈곤으로 내몰린 고령층과 사회취약계층의 입주 기회는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SH는 지난달 30일 재개발임대주택 155개 단지 3421세대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면서 기존 가점 항목이던
일본에서 재가 고령자와 가족의 식사·영양 문제를 상담하고 관련 상품을 안내하는 케어매니저가 고령자의 제품 선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케어매니저는 고령자의 상태를 파악해 돌봄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조정하는 전문직으로, 국내 장기요양 현장의 사회복지사나 사례관리자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이들이 소개한 식품이나 영양 관련 상품이 실제 구매와 이용으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91.5%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헬스케어 기업 인터넷인피니티는 케어매니저 전문사이트 ‘케어매니지먼트
기업이나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민간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보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려는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일자리 정책을 단순한 소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무교육과 평생학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 조사 결과를 분석한 정보그림 7월호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기준 60∼74세인 1차 베이비부머 세대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교육학습동기를 성별과 연령, 거주지역, 소득, 가구형태, 일자리 유형
일본에서 혼자 사는 고령자들은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도 반찬과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술과 디저트도 젊은 층보다 자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만을 앞세워 먹고 싶은 음식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조리 부담을 줄이면서 식사의 즐거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일본 식생활 조사기업 라이프스케이프마케팅이 4일 발표한 ‘고령 1인 가구의 식생활 실태와 의식’ 조사에 따르면, 60∼74세 1인 가구의 저녁 식사 가운데 직접 만든 음식이나 남은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51%였다. 반찬과 냉동·즉석식품, 통조림 등 외부에서 조
부모의 병원 진료와 일상생활을 챙기느라 직장을 그만둘지 고민하는 직원에게 회사의 휴직 규정과 근로시간 조정 방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일본에서 나왔다. 직원 개인의 상담을 넘어 기업이 조직 전체의 돌봄 부담과 퇴직 위험을 파악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고령친화기술 기업 시디아이(CDI)는 일과 가족 돌봄을 병행하는 직장인을 지원하는 기업용 AI 서비스 'SOIN-L(소완 엘)'을 지난달 31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직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하루 24시간 AI와 상담할 수 있으며, 인
공무원연금이나 군인연금 등 직역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고령자에게도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금의 종류가 아니라 실제 받는 연금액과 소득·재산 수준을 기준으로 수급 여부를 판단하자는 취지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은 소액 직역연금 수급자도 일정한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초연금 구조 개편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도 그동안 소득·재산이 적어도 직역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