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분양형 실버타운이 등장했다. 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닥이 운영을 맡으며, 단순 주거를 넘어 ‘운영 경쟁력’이 핵심인 새로운 시니어 주거 모델을 예고하고 있다. 케어닥은 최근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을 통해 용인시에 조성되는 노인복지주택 ‘남판교 더 힐’의 총괄 위탁 운영 예정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남판교 더 힐은 ㈜시원이 공급하는 단지로, 2015년 노인복지법 개정 이전 인허가를 받은 사업이다. 현행 제도상 더 이상 신규 분양형 실버타운 공급이 어려운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마
통합돌봄 본사업이 시행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업무 증가에 대응하고자 공무원의 초과근무 인정 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 정보공개포털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서구는 ‘통합돌봄 업무 초과근무 상한 시간 예외 적용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시간외수당 상한을 확대 적용한다. 지난달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초기 안착 과정에서 급증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시간외근무수당이 지급되는 근무명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응원봉, 포토카드와 굿즈를 모으는 소비,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 걸리는 생일 광고, 팬클럽 이벤트 등은 아이돌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팬덤의 풍경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10~20대 중심의 아이돌 팬덤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트로트를 축으로 한 50~70대 팬층이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중장년 팬덤의 활동은 ‘좋아하는 가수 응원’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돌 팬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 콘서트 관람과 앨범 구매는 기본이고, 팬클럽 조직을 통해 기부 활동을 하거나 직접 굿즈를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국내 기름값과 생활물가 부담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60만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건강보험료 기준을 통해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현금이 아닌 카드 포인트 또는 지역화폐 형태로 운영되며, 국회 의결 이후 본격적인 집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과 금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금융 서비스 이용 방식은 빠르게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됐다. 그러나 이 변화가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고령층에게 모바일 금융은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이용 가능 여부’의 문제에 가깝다. 실제로 모바일 이용률과 금융 이해력 모두에서 연령 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금융이 생활의 기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령층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금융 접근성 자체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고령층을 위한 별도의 디지털 금융 환경은 선택
황남희 보사연 연구위원 ‘기업의 고령사회 대응 실태와 과제’ 연구 FGI 조사 결과, 고령사회 대응 정책 현장 반영 미흡 “맞춤형 정보·인센티브 연계로 자발적 참여 유도해야” 정부가 인구문제에 대응하고자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20년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기업 현장에서는 인지도가 저조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기업의 고령사회 대응 실태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고령사회 정책 인식을 조사한 결과 “기업 참여자 중 아주 극소수만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나는 임영웅이가 좋더라.” 보고만 있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존재. 요즘 이런 매력을 ‘무해력’이라고 부른다. ‘무해력’은 ‘무해하다’와 ‘매력’을 결합한 표현으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주변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을 뜻한다. 화려한 말이나 특
봄철 나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발 건강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한 족저근막염은 걷기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증상이 악화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안내하는 족저근막염 관리법을 보면 먼저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장시간 걷기나 등산, 달리기 등 발에 부담이 큰 활동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완화된 이후에는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활동량을 늘리면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얼린 음료수 캔이나 공을 발바닥 아
보건복지부가 의료와 돌봄을 통합해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본격 시행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 기능을 종합 평가해 집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 서비스는 물론 가정 도우미, 주거 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이 특징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 필요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정부는 전담 조직과 예산, 시스템을 구축해 제도 안착을 추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숏츠 영상으
독자대상 커뮤니티 ‘비바 브라보 클럽’이 오는 30일 두 번째 정기 모임을 진행한다. ‘비바 브라보 클럽’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운영하는 소수 인원 기반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강의 수강을 넘어 회원 간 교류와 실전 중심 활동을 결합했다. 참가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매거진 제작 과정에 의견을 더하며, 매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3월 열린 첫 모임에서는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연구회 대표의 ‘100세 시대 자산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강의
“분명 설명을 들었는데, 막상 해보면 다시 모르겠어요.” 중장년 이후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스마트폰 기능 하나를 배우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몇 번을 반복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이제 배우는 능력이 떨어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변화를 단순한 능력 저하로 보지 않는다. 배움의 방식과 속도가 달라지는 과정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배움은 ‘속도’와 ‘양’에서 차이가 난다 새로운 것을 익히는 과정에는 이해, 기억, 반복이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이 가운데 나이가 들
40년 넘게 이어진 노인 무임승차 제도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용 대상이 크게 늘어난 데다, 연간 수천억 원에 달하는 재정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제도 개편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 혼잡 시간대만이라도 무임승차를 제한해 적자를 줄이고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생계형 노인의 이동권을 침해한다는 반대 여론과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더 크다는 분석이 팽팽히 맞서며 사회적 논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전면 무료를 시행 중인 한국과 달리, 이미 연령 상향이나 시간제
[브라보 별(★)튜브] “스타는 방송에서만 본다?” 이제는 옛말입니다. 중년 스타들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워너비’로 사랑받는 이유를 짚어보는 동시에, 꽃중년 독자들이 스타에게서 영감을 얻어 취미와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함께 제안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전하는 중년 맞춤 유튜브 길라잡이, 지금 시작합니다. 배우 한고은은 꾸밈없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인물이다. 화려한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자유로운 태도,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우
금융·복지·고용 등 15개 기관 참여…자살예방센터와 연계 확대 자해 징후·우울 신호 포착 시 조기 의뢰…표준 절차 마련 통합사례관리·통합돌봄 연계까지…고령층 맞춤 지원 강화 정부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전문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한 표준 지침을 마련했다. 범정부기관과 자살예방센터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연계 절차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라 범정부기관과 자살예방센터 간 역할을 정립하고 자살 위험군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호스피스·완화의료가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자 비용도 오히려 증가…“입원형 중심·늦은 서비스 영향” “의료기관 중심 이외 일차의료·요양·복지 서비스 결합 ‘일반 완화의료’ 모델 도입해야”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생애 말기 의료비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암 중심, 입원형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간한 ‘호스피스·완화의료가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수요 추계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