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활용 능력과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등 심리적 자원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노동연구원 학술지 ‘노동정책연구’에 실린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과 심리적 자원이 재취업 가능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초고령사회에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심리적 지원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서도 55~79세의 69.4%(1142만1000명)는 앞으로도
당초 상반기 목표 넘겼지만 특위 후속 일정 없어 노동계 “더 미루면 현 정부 임기 내 처리 어려워” 전문가, 매년 1년 연장 등 소득공백 줄이는 새 방안 제안 정년연장 입법안이 당초 목표였던 상반기를 넘기면서 연내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올해 안에 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 정부 임기 내 정년연장 법안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3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이하 정년연장특위)는 4월 30일 민주노총 현장 노동자와 대·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정년연장 관련 후
조안 트론토 교수, 장기요양·통합돌봄 한국 사례 주목 “돌봄위기와 민주주의 위기는 하나” 국내 전문가 진단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돌봄을 개인이나 가족의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적 과제로 바라보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돌봄윤리(Ethics of Care)’와 ‘돌봄민주주의(Caring Democracy)’를 대표하는 세계적 정치철학자 조안 트론토 교수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조안 트론토 교수 초청, 돌봄민주주의 토론회’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돌봄윤리’는 인간을
일본 정부가 지난 6월 공표한 '고령사회백서'는 고물가 압박 속에 은퇴를 미루고 일터에 머물 수밖에 없는 일본 시니어들의 팍팍한 현실을 압축해 보여준다. 백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일본의 고령화율은 29.4%로, 75세 이상 인구(17.3%)가 65~74세(12.1%)를 크게 웃도는 '후기고령자 중심' 구조가 완전히 고착화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백서 내 국제비교조사 결과다. 은퇴 후 일에서 손을 떼려는 미국·독일·스웨덴 고령자들은 7할 이상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답한 반면, 일본은 고령자 10명 중 4명이 "수입이 나오
가족장과 무빈소장이 늘면서 장례의 규모와 비용, 고인을 떠나보내는 방식이 함께 달라지고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최근 장례문화의 변화를 세 차례에 걸쳐 짚는다. 2편에서는 가족장·무빈소장 확산과 가격 투명성 문제를 살펴본다. 빈소를 차리지 않는 장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만 19~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본인의 장례를 무빈소 방식으로 치를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1.8%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의향도 강했다.
불안한 시장일수록 절세 전략부터 챙겨야 한다 2026년 상반기가 마무리되고 하반기가 시작됐다. 상반기 금융시장은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투자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7월에 들어서자마자 1만 포인트에 근접하던 코스피 지수가 8000선 아래로 밀리는 등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급하게 투자 방향을 바꾸기보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 자산을 점검해볼 시기다. 특히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이후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자라면 수익률만 좇기보다 세금을 줄여 실질 수익
음식은 우리 몸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건강 요소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체력과 면역력은 물론 노화 속도까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근 연예인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 루틴과 식단을 공개하면서 관련 식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체중감량이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경험담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도 누구에게나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레몬과 오이, 염장 다시마, 올리브오일, 달걀 등 연예인의 소개로 화제가 된 건강식품의 효능과 주의점을 식생활 전문가
[브라보 별(★)튜브] “스타는 방송에서만 본다?” 이제는 옛말입니다. 중년 스타들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워너비’로 사랑받는 이유를 짚어보는 동시에, 꽃중년 독자들이 스타에게서 영감을 얻어 취미와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함께 제안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전하는 중년 맞춤 유튜브 길라잡이, 지금 시작합니다. 배우 박정수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를 개설하며 대중과 소통에 나섰다. 네티즌은 “대어가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 섬이 가진 지리적 특성과 볼거리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섬 여행은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천천히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휴양을 원하는 시니어 세대의 나들이 코스로 활용된다. 섬 여행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수 거문도와 완도 청산도, 울릉도처럼 해안선을 따라 걷기 좋은 트레킹형 섬이 있는가 하면, 통영 욕지도와 비진도처럼 바다 전망과 미식, 캠핑 등 체험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인천 굴업도는 비교적 한적한 자연 풍경을 원하는
섬 지역 원거리 교통비 10월부터 1만5000원으로 인상 농·어촌 장기요양요원 지원금 대상 6개 시군구 추가 복지부, 장기요양 신등급판정체계 도입방안 구체화 계획 정부가 장기요양기관이 부족한 섬 지역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요양보호사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2026년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통해 섬 지역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여건을 개선하고자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기관이 없는 섬 지역의 원거리 교통비용을 일 68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10월부터 12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원거리 교통비는 섬 지역 수급
국민연금, ‘2026년 3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공표 3월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 769만1996명 65세~70세 미만 수급자 251만6703명 올해 국민연금기금 수익률, 4월까지 14.18% 국민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 65세~70세 미만 수급자는 처음으로 250만 명을 넘어섰고, 80세 이상 수급자는 지난해 11월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69만1996명으로 전년 동월(717만9689명)보다 51만2307명 증가했다. 연
몸의 통증은 원인 부위가 아닌 다른 곳에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연관통’이라 g한다. 신경이 한 줄기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부위가 아니라 그 신경이 닿는 먼 부위에서 통증이 발현되기도 하는 것이다. 최근 배우 전원주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을 통해 왼쪽 고관절 수술 이후 회복 경과 확인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연관통을 이해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수술 부위는 별다른 이상 없이 잘 아물고 있었으나 정작 불편을 호소한 곳은 오른쪽 다리의 저림 증상이었다. 원인을
노후 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개인연금처럼 돈을 모으는 금융상품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은 돈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누군가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간’ 이다. 은퇴한 초기에는 건강해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지만, 언젠가는 나 역시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 제도가 바로 케어뱅크(Care Bank)다. 돈 대신 돌봄 시간을 저축해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돌봄은행’이다.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을 준비하는 제도라면, 케어뱅크는 노후 돌봄을 준비하는 또
장수 시대를 맞아 ‘건강 루틴’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특별한 비법보다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대표적인 건강 루틴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꼽는다. MBC ‘뉴 논스톱’으로 유명한 김민식 PD(본지 5월호 인터뷰 참고)는 퇴직 후 50대에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건강 악화의 원인이 잘못된 생활 습관에 있음을 깨닫고 건강 루틴을 실천했다. 그 결과 지방간 수치가 개선되고 체중도 10㎏ 감량했다. 김 PD는 습관을 ‘나도 모르게 반복하
2043년까지 요양보호사가 약 99만 명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돌봄인력 부족에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일 보험연구원의 ‘돌봄인력 부족 대응을 위한 신기술 활용과 정책 과제’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장기요양시설의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43년까지 약 99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요양보호사 1명이 돌봐야 하는 대상자도 2023년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