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 보던 극장이, 머물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올겨울, 도심 한복판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기존 어르신 전용 영화관이었던 ‘청춘극장’을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개편한 ‘누구나 청춘무대’를 1~2월 시범 운영한다. ‘누구나 청춘무대’는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머물고·움직이고·이야기 나누는 어르신 맞춤형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최근 도심 내 어르신 여가·쉼터 공간이 줄어들며 제기돼 온 ‘갈 곳 없는 노인’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화관에서 ‘문화 무대’로…
노년의 건강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타고난 '유전자'가 아니라 현실적인 '경제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60~70대에게 건강은 더 이상 하늘이 내려주는 운명의 영역이 아니라, 자산 관리와 투자가 필요한 ‘관리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년층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은 1순위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32.6%)’이었다. 이는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유전적 요인’이 최우선으로 지목됐던 흐름이 뒤집힌 결과로, 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에서 시니어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노년의 삶을 체계적으로 조망하는 교육 프로그램 ‘웰에이징 행복교실’이 문을 연다. 웰에이징 행복교실은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진행된다. 웰에이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단법인 동아노인복지연구소가 주최하고 이투데이피엔씨의 꽃중년 전문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후원하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서울시, 70세 이상 면허 반납 시 20만 원 교통카드 지원 서울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이달 말부터 조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신청은 28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해당 제도가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문화 프로젝트 ‘비바브라보(VIVA BRAVO)’ 서포터즈 발대식이 26일 서울 논현동 이투데이빌딩 19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비바브라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공연·문화·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확산에 함께할 공식 서포터즈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비바브라보 서포터즈는 앞으로 ▲공연 및 행사 현장 참여 ▲온라인 콘텐츠 제작 ▲SNS 홍보 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시니어 문화 트렌드를 직접 체
미스트롯3 TOP7 & 신유, 김수찬 합류! 5070 아우르는 황금 라인업 완성 4월 11일~12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삶을 위로하는 고품격 꽃중년 축제로 기획 추억과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무대가 찾아온다. 품격 있는 음악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호평을 받은 ‘비바브라보 콘서트’가 한층 깊어진 서사로 두 번째 공연을 연다. 주최사 이투데이피엔씨는 오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비바브라보 2nd 콘서트 –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시니어·꽃중년 공연 시장의 새로운 가
정부가 65세 이상 노인 등 국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한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국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한 202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1998년부터 지속 실시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전국 192개 조사구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영양 및 식생활 현황에 대한 대표성과 신뢰성
자영업자가 많다는 말은 ‘지역 경제가 살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는 한다. 직장의 은퇴 연령과 무관하게 일할 수 있고, 가게 운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미지는 오랫동안 자영업을 긍정의 영역에 두었다. 그러나 국회미래연구원이 2025년 12월 발간한 연구보고서 ‘인구구조 변화와 자영업의 지역·연령별 구조 전환 및 대응 전략’은 이런 통념을 정면으로 뒤집는다. 시니어 자영업의 증가는 도전의 결과가 아니라, 떠날 수 없는 선택의 누적이라는 분석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의 문제는 경기 변동이나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
코웨이가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웨이는 신규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을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테라솔은 ‘치료’를 의미하는 테라피(Therapy)와 ‘해결책’을 뜻하는 솔루션(Solution)을 결합한 브랜드로,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일상 속 헬스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웨이는 테라솔을 중심으로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제품인 테라솔 U는
가업을 자녀에게 물려줄 때, 6070세대 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치열한 시장에서의 생존 능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업 승계를 감정이나 명분의 문제가 아닌, 냉정한 경영 판단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한화생명 상속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70세대가 꼽은 가업 승계 시 자녀의 최우선 필수 역량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 및 실행 역량(41.4%)’이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사업의 방향을 읽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경영 판단력이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평가됐다.
제작 과정서 정신과 전문의 자문 받아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께” 솔직함이 치유의 시작 24시간 운영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도 영상에 함께 녹여 보건복지부가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숏드라마가 누적 조회 수 500만 회를 돌파했다. 2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숏드라마의 영상 조회 수는 528만 회를 기록 중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단순히 우울증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가정에 찾아온 우울증과 그 곁을 지키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노인 정책의 기준이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5세 이상'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는 기존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노년층의 구조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75세 이상 후기노인의 급증은 정책 설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초고령사회 전개에 따른 미래지향적 노년기 지표체계 구축 연구'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고령인구 중 42.9%였던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50년 61%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사회 문제의 핵심이 '노인 수 증가'에서 '노인 내부 연령
보건복지부는 진영주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대전 유성구 전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의 시범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예방·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자체의 위험군 발굴을 돕고, 발굴된 대상자의 상담·위험군 판정·사례관리 등의 업무지원과 고독사 통계 분석·생산을 위해 구축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스템 개통을 앞두고 지자체의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시범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시스템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농가 인구 200만 붕괴…65세 이상 56% 국내 농가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대로 줄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인구는 198만 2000명으로, 올해는 194만 5000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농가 인구 비율은 56.0%로 전체 인구 고령화 비율(21.2%)의 두 배를 웃돈다. 연구원은 “농촌 인구 변화는 대한민국의 10년 후를 보여준다”며
“자서전을 쓰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인터뷰하는 시간입니다.” 한국디지털포용협회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AI 자서전 교육 프로그램 ‘AI 자서전 쓰기-인생사(史)랑(이하 ‘인생사랑’)’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AI와 대화하며 인생을 정리하고, 단 5회 만에 나만의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인생사랑’ 3기 교육은 오는 2월 3일(화) 개강해 총 5회차로 진행된다. 60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명 소규모 모집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3기는 단순한 AI 활용 강의가 아니다. ‘글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