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현대 콘텐츠를 결합한 ‘K-헤리티지 페스티벌 풍류미소’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헤리티지 문화재단과 세이버스코리아는 지난 9~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K-헤리티지 페스티벌 풍류미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빙그레, 이투데이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통 공연과 체험·장터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축제로 꾸려졌다. 산업화 시대 시설이었던 문화비축기지를 배경으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국가유산의 의미와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했다. 행사 기간에는 줄타기 공연과
일본에서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중장년층의 퇴직연금 운용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금보장형 상품에 자산을 묶어두기보다 투자형 상품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퇴직연금 투자 교육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11일 보험연구원의 ‘일본 DC형 퇴직연금 운용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5년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일본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2%대 이상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기간 이어졌던 저물가 구조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물가가 오르면서 일본 퇴직연금 가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 접수…1차 미신청자도 가능 시행 첫 주(18~22일)만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적용 1·2차 피해지원금 모두 8월 31일 밤 12시까지 사용해야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실시한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이 진행된다. 1차 지급 때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접수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거주 지역별로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인
주택금융공사, 다음달 1일부터 주택연금 제도 개편 실거주 의무 기준 완화…입원·실버타운 거주 때도 연금 수령 가능 저가주택 우대형 지원 확대…일반형 대비 최대 약 20→25% 확대 앞으로 실버타운에 거주해도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주택연금 제도를 개편해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에 거주하더라도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실거주 의무 기준을 일부 완화한다. 지금까지는 주택연금 가입 시 담보주택에 반드시 실거주해야 했다. 앞으로는 부부 합산 1주택자가 입원, 자녀 봉양, 노인주거복지시설
4월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은 286개 업체가 참여해 435개의 부스를 차렸다. 주최 측은 나흘간 약 25만 명이 관람했으며 그중 MZ 세대의 방문은 70%를 넘었다고 한다. 실제로 젊은 관람객들이 늘어선 입장 대기줄로 화제를 모았다. 불교계를 휩쓴 열풍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박람회의 전시품 역시 트렌디했다. 수천년간 이어온 ‘불교’의 메시지를 담았지만, 종교적 엄숙함이나 전통에만 머물지 않았다.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거나,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취향을 담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출신 유준현 과장 합류 “아픈 뒤 병원 찾는 체계는 한계, 건강하게 늙는 법 가르치는 시스템 필요” “노인 증상 복합적, 진료과 정하기 어려워…공공병원 노인진료센터 의미 커” 서울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시립병원 가운데 가장 먼저 노인진료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의료원 노인진료센터는 기력 저하, 식욕부진, 어지럼증 등 노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보지 않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신체·정신 상태를 함께 점검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나도 혹시 ‘젬민이’일까?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주변 사람 대신 인공지능(AI)을 먼저 찾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일상이 되었다. 점심 메뉴 선정부터 여행 계획, 건강 관리까지 크고 작은 고민을 AI와 나누는 흐름 속에서 ‘젬민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젬민이’는 제미나이(Gemini) 같은 AI에게 다양한 궁금증은 물론, 사소한
동창 모임에서 환영받는 사람과 기피 대상이 되는 사람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는 양보다 질이 중요해지며, 특히 오랜 인연이 모이는 동창회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척도가 된다. 소통 전문가이자 부부 상담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를 통해 시니어들이 동창 모임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경계해야 할 태도에 대해 조언했다. 이 교수는 관계를 망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단순한 실수를 넘어선 과시와 무례를 꼽으며, 성숙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
보건복지부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7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인역량활용 사업과 노인공익활동 분야의 신규 직무·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역량활용 사업은 월 60시간(주 15시간 이내), 연 10개월 동안 보육·교육시설 운영지원, 복지시설 지원, 지역기관 행정지원 등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는
정부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출시합니다.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세제 혜택이 있는 전용계좌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5년간 중도환매가 어렵고 가입 조건이 있는 만큼 시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판매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입니다. 다만 6000억 원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됩니다. 가입은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 10개 은행과 KB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 등 15개 증권사에서 가능합니다. 세제 혜택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지만 정작 나이에 대한 인식은 관대하다. 이른바 ‘요즘 나이 계산법’처럼 실제 나이에 0.7~0.8을 곱해 스스로를 더 젊게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예컨대 70~80대 고령자가 스스로를 50~60대 정도로 여긴다는 의미다. 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 더블린 트리니티대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유럽보다 생물학적으로 더 빠르게 늙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기대수명은 1980년 66.1세에서 2021년 83.8세로 늘었지만, 건강수명은 69.1세에서
국민연금, ‘노인복지주택 사업성 검토 연구용역’ 발주 공단형 노인복지주택 모델·수익성·경제성 과업으로 제시 김성주 이사장, 취임 때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투자” 언급하기도 국민연금공단이 연금 수급자를 위한 ‘공공형 노인복지주택’ 모델 검토에 나섰다. 주거 공급을 넘어 의료·건강관리·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결합한 ‘국민연금공단(NPS)형 노인복지주택’의 사업성을 따져보겠다는 구상이다. 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국민연금공단의 노인복지주택 사업성 검토 연구용역’ 제안요청서를 공고했다. 연구용역 기간은 계약일부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ENA 범죄 수사 스릴러 드라마 ‘허수아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춘재 연쇄살인사건(구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사실 이춘재 사건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시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차례 다뤄진 소재다. 특히 ‘살인의 추억’은 한국 범죄 영화의 대표작으로 통하는 작품으로, ‘허수아비’ 역시 방송 전부터 자연스럽게 비교 선상에 올랐다. 그럼에도 ‘허수아비’가 시
고유가와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중인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지급 규모도 1조6000억 원을 돌파했다. 행정안전부가 8일 공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294만4073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의 91.2%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1조67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물가로 커진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해외에 거주하는 고령 재외동포들이 국민연금과 외국 연금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디지털 이용 장벽으로 국민연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고령층의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과 재외동포청은 8일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재외동포 권익향상 및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약 700만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은 재외동포들의 국민연금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에서 쌓은 연금 가입 이력을 활용해 연금 수급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