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강동시니어예술단, 창단 단원 공개 모집…합창단·오케스트라 구성 강동구를 대표하는 시니어 예술단인 강동시니어예술단이 창단을 앞두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사)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가 주관하며, 지역 시니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나뉜다. 합창단은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등 혼성 합창으로
국내 1인가구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구 구성의 중심이 중·고령층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난 8일 국회미래연구원 주관으로 국회 소속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인 '인구위기와 축소사회 대응' 중 '1인가구 증가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1인가구는 804.5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50대 이상 중·고령층 비중은 52.5%로 절반을 넘어섰다. 보고서는 1인가구가 더 이상 청년층 중심의 현상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2015년만 해도 50대 이상 중·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
사람들은 언제 스스로를 ‘노인’이라고 느끼기 시작할까. 나이가 많아졌을 때일까, 법적으로 노인으로 분류되는 순간일까. 하지만 실제 인식은 숫자보다 훨씬 복합적이다. 2025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들이 자신을 노인으로 인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건강 상태’였다. 신체적 건강이 눈에 띄게 악화되거나, 정신적·인지적 능력의 변화를 체감할 때 비로소 노인이 되었다고 느낀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정년퇴직 등으로 수입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는 순간, 법적으로 노인으로 인정받는 시점, 주변에서
정부가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내년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4대 추진 과제인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을 중심으로 한 202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에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우선 대상자는 입원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고령화 대응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협력을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15일 “(한국과 일본은) 통합돌봄이나 지속가능한 연금체계 마련, 외국인 돌봄인력 도입·활용 등 정부 정책적 측면을 넘어, 직장 문화가 유사한 점을 고려해 일·가정양립의 우수기업 모델을 공유하는 기업적 측면, AI기술 기반의 에이지테크에 대한 공동연구와 실증, 기술표준의 상호인정 등 기술산업적 측면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보건
국내 노인 돌봄 체계의 공백이 최근 3년 사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인 돌봄 현황을 분석한 ‘2025 노인돌봄공백지수’를 발표했다. 장기요양보험이 처음 도입된 2008년을 기준 지수(100)로 삼아 산출한 결과, 2025년 노인돌봄공백지수는 197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대비 약 두 배 수준이며, 2021년(166)과 비교해도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보고서는 노인 돌봄 구조에 맞춰 △장기요양 공백 △시니어 하우징 공백 △간병비 부담 등 3개 지표를 종합 분석
2026년에는 시니어를 위한 노후 복지 제도가 달라진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일자리, 돌봄, 이동, 건강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이 확대되면서, 시니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전국 확대, 기초연금 대상자 증가와 지급액 인상 등은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제도들이다. 다만 제도를 미리 알지 못하면 혜택을 놓치기 쉬운 만큼 사전 확인이 중요하다. 부모님 세대라면 자녀가 대신 챙겨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중장년이라면 향후를 대비해 직접 살펴볼 필요가 있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공공의료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말기 환자의 존엄한 삶을 지키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아우르는 공공의료 통합 서비스까지, 공공병원의 역할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앳홈(At Home)’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운영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앳홈(At Home)’은 치료적 개입이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통증과 신체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심리·사회·영적 영역의 고통을 완화해 삶의 마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노인 연금 평균 70만 원… 국민연금 추가 개혁 필요 15일 통계청 ‘2023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전체 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69만 5000원에 그쳤다. 이는 같은 해 1인 가구 최저생계비(124만 6735원)의 절반 수준으로, 기초연금은 29만 2000원, 국민연금은 45만 2000원에 불과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도 노후 소득이 충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중랑구, 세 번째 스크린파크골프장’개장 서울시 중랑구는 구립용마경로복지관 3층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복지관 내부의 실내 파크골프 시설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는 중랑천변 9홀 파크골프장과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의 4홀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구의 세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어르신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중랑구의
치매로 인한 변화를 느껴도 대부분은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함을 호소합니다.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가 그런 이들을 위해 ‘치매 케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 저희 어머니는 87세입니다. 이제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 꽤 오래돼 많은 걸 제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가족 앨범을 보면서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노래를 따라 부르셨어요. 그것도 초등학교 입학식 때 제가 학생 대표로 불렀던 그 노래를요. 그리고 그 입학식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말씀
시니어들이 젊은 시절(3040대)과 비교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여가시간의 증가였다. 심리적·재정적 여유와 가족관계가 이전보다 좋아졌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나면서 시니어의 일상은 여가를 누리기 좋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2025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별 여가시간은 55세 이후부터 꾸준히 늘어나 65~69세에는 주 평균 30시간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 사용 방식도 달라져 3040대가 여가시간의 40% 이상을 휴식·오락에 할애한 것과 달리 50대 이상에서는 대인관계·취미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고령화라는 공통된 구조적 변화에 함께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3국은 인구 고령화라는 공통된 구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전 생애적 관점에서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장기요양과 돌봄·건강 서비스 등 각국의 정책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반 개인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아시아 핵심 협력국인 한·중·일 3국 간
수많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유튜브 등 각 종 매체를 통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수법이지만, 실제 상황에 놓이면 누구라도 당황하기 쉽습니다. 특히 은퇴 후 금융거래가 잦고,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이 큰 시니어층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는 갈수록 수법이 다양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전화 사기를 넘어 문자메시지, 메신저, 가짜 홈페이지까지 동원되는 만큼 기본적인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화로 정부기관이나 금융
연 소득 상위 1%에 속하는 65세 이상 시니어가 어디에 모여 사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시선을 수도권 밖으로 돌려 비수도권 부촌 지도를 들여다본다. 이번 순위는 학술지 한국인구학(제48권 제3호)에 실린 논문 대한민국 부촌지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반 및 고령층 상위 소득자의 지역적 분포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 빅데이터 표본을 활용해 비수도권 지역의 상위 소득 시니어 분포를 정리한 결과다. 65세 이상 소득 상위 1% 시니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