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와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귀성·귀경길 부담을 줄이고, 여가와 여행을 통한 내수 활성화 효과도 노린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주제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한 국제행사이다. 올해 제4회 서밋은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15·16일)와 연계해 개최했다. 행사는 △의료 AI의 미래 △고령화 & 의료기술 △바이오클러스터 혁신 등 세부 주제를 포함해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했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고령자복지주택·실버스테이 공급 어르신 일자리·재무관리 등 맞춤형 종합 지원 확대 치매어르신 대상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 도입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회적고립 담당 차관’ 지정 정부가 123개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고령화 대응 방안으로 맞춤형 주거지원 등을 추진한다.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따르면 정부는 고령자를 비롯한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의료·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실버스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서울 강동·송파·강남·서초구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도 수원·성남·오산·의왕·하남·용인·화성·광주·군포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강수량은 10~40mm로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일부 지역에는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
정부가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를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17일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국회 연금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현재 20%인 감액률을 2017년까지 15%, 2030년에는 10%까지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는 두 사람이 모두 기초연금을 받으면 혼자 사는 노인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각각의 연금액에서 20%를 깎는 제도다.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디지털 실습으로 영화관·패스트푸드점도 ‘척척’ 서울시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현장형 디지털 실습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11월까지 영화관 예매부터 패스트푸드점 주문까지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자신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짝궁과 함께 시네마 클래스’에서는 CGV 매장에서 직접 영화표를 예매하고 관람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30회에 걸쳐 총 450명의
보건복지부가 치매예방과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했다. 이번 기념식은 작년 12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수가 97만 명(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에 달하
70대 이상 시니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 일본 잡지 프레지던트가 지난 3월 70~80대 남녀 40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이들이 ‘배우자’를 꼽았다. 이어 자녀, 친구, 형제자매, 손자손녀 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나이가 들어가며 관계의 우선순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시니어 삶에서 어떤 관계를 가장 크게 의지하는지 드러냈다. 자세한 순위는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자
최근 ‘가루쌀’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빵 재료가 제과·제빵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강에 유익하면서도 맛과 식감까지 살려 소화 건강에 민감한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흰 밀가루로 만든 빵은 부드럽고 풍미가 좋지만, 건강 측면에서 몇 가지 아쉬움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흰 쌀, 흰 밀가루 등 껍질과 배아를 제거한 정제 곡물은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돼 혈당지수가 높아지고,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 이는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혈중 중성지방 상승, 좋은 콜레스테롤
치매 어르신의 하루는 흔히 잿빛으로 묘사된다. 기억은 희미해지고, 식사는 점점 줄어든다. 그 식탁 앞에서 가족과 돌봄 종사자들은 불안과 무력감을 동시에 느낀다. 하지만 일본의 만화가 사쿠라 이사미는 바로 그 순간을 다른 시선으로 포착했다. ‘하루와 추억을 함께하는 밥(ハルと思い出めぐりごはん)’은 음식을 통해 되살아나는 기억, 그리고 존엄을 회복하는 노인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하루와 추억을 함께하는 밥’은 치매 어르신이 생활하는 그룹홈(요양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새로 부임한 신입 조리사 아마노 하루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안정 관리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달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만큼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가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현장 관리 강화와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KB라이프의 요양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설로 총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이다. 위례·서초·은평에 이은 네 번째 시설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광교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과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서울시, 50대 황혼이혼 급증…고령자가구 30% 서울시는 지난해 1인가구가 전체의 39.9%에 달하며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고 15일 밝혔다. 고령자가구도 전체의 30.2%로 꾸준히 증가해 초고령사회 진입 흐름이 뚜렷하다. 혼인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지만, 평균 이혼 연령은 50대로 높아지고 60세 이상 황혼이혼은 25%를 넘어섰다. ◆한국, APEC 보건·경제
국세청이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원 강사 등 영세 인적용역 종사자들의 세금 환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종전에는 환급 사실을 몰라 수령하지 못하거나 민간 서비스에 수수료를 내고 환급받는 사례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국세청이 직접 안내하고 신청을 도와 수수료 없이 환급이 가능해진다. 환급 규모는 약 1985억 원, 대상자는 총 147만 명에 달한다. 이번 환급은 추석 전 지급이 목표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모바일·ARS·홈택스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단법인 미래포럼과 우디클럽이 진행하는 좋은 어른 아카데미의 3회차 행사가 16일 오후 3시 진행된다. 50+세대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기억·독서, 초고령사회 디자인, 죽음 준비, 명상·자기돌봄, 자화상 성찰, 생애 재설계 등 삶의 전환기에 필요한 주제를 6차에 걸쳐 다룬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오후 3,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재단 2층 ‘W나누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김현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슬기로운 삶을 위한 죽음 공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후 10월 21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