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시니어 고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금융환경하(下) 그룹의 레벨업(Level-up) 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고객, 효율, AI, 포용 등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KB금융은 시니어 고객 등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객군에 대한 그룹 공동의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고객 세션에서는 개별 계열사 관점이 아닌 그룹
국토부, 20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발표 서울에 거주하는 시니어 중 토지 소유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자치구 중 토지를 소유한 50대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로 인원은 5만697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강남구(5만6497명), 서초구(4민2815명)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 소유자들이 강남에 몰리는 현상은 60대·70대·80세 이상 연령대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토지 소유주 수가 높은 자치구를 순서대로 보면 △60대, 송파구 5만4623명 △70대, 송파구 3만2204
국토부, 20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발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소유자의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다만 실제 땅 면적과 가치에서는 60대가 우세했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토지 면적은 4만6257.8㎢, 총 가액은 4025조4941억 원였다. 면적과 토지 가액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60대였다. 60대가 소유한 토지 면적은 1만3987.5㎢(30.2%), 가액은 1106조4646억 원(27.5%)으로 가장 컸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면적 9812.9㎢(
토스뱅크는 10일 뇌 건강 관리 서비스 ‘하루 1분 뇌 운동’이 출시 약 15일 만에 누적 참여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40대 이상 고객의 참여 비중이 58.2%에 달했다. 토스뱅크가 선보인 ‘하루 1분 뇌 운동’은 기억력과 연산력을 훈련하는 게임형 콘텐츠다. 게임 참여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카드 짝 맞추기(기억력 훈련)와 영수증 계산 문제(연산력 훈련)를 번갈아 즐기며 뇌를 단련할 수 있다. 게임 난이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게임 참여로 받은 리워드는 토스뱅크
국토부, 20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발표 토지 소유자 중에 50대 남성이 253만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부터 80세 이상까지의 시니어층은 우리나라 전체 토지의 70%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토지소유자 수는 1965만 명으로 전년(1903만 명)보다 62만 명 늘었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367만 명)과 비교하면 5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토지소유자를 연령대로 보면 50대가 483만4874명(24.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459
교보생명이 사회적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은 전국 10만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법정의무교육 및 CS교육 제공(다윈서비스) △노후준비 등 주제별 재무설계 세미나 △헬스케어서비스 및 보험료 할인 △교
고령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이 또다시 외국인 돌봄인력 확충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외국인에게도 가정방문형 개호(돌봄의 일본식 표현, 이하 돌봄으로 통일), 이른바 ‘방문돌봄’ 업무를 허용했다. 외국인 인력의 활동 범위를 기존의 시설 내 돌봄에서 재택 돌봄으로 확장한 것으로, 개호 분야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타개하려는 시도다. 그간의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이지만 여전히 개선점은 남아있어, 같은 걱정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1990년대 ‘엔조이코’와 비공식 돌봄노동 일본의 외국인 개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빈곤 문제는 사회적 화두다. 주택연금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해당 주택에 계속 살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으실 수 있는 제도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 백문백답(2025년 4월판)’을 토대로 총 12회에 걸쳐 독자들에게 생활 속 주택연금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주택연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집값’이다. 집값에 따라 매달 받을 연금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의 판매 잔고가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 판매 잔고 2조 원 돌파는 작년 11월에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퇴직연금 ETF는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엄격한 기준으로 투자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이후 50여 종의
서울시가 용산·강동·노원·군포(경기) 4개 기술교육원을 통합해 오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5년 하반기 교육생 총 1836명을 모집한다. 기존 기술교육원은 38년간 개별적으로 운영돼 왔으나, 기능 중복과 경직된 학과 구조로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월 경복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통합 운영을 준비해 ‘통합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을 통해 4개 캠퍼스를 하나의 시스템 아래 ‘1본부–4캠퍼스’ 체제로 재편했으며, 기획운영팀, 정보마케팅팀, 교
시니어 비즈니스가 주거·요양·금융·여가·식품·테크를 아우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위한 ‘글로벌 시니어비즈니스 최고위과정’이 올 하반기 고려대학교에 신설된다. ‘글로벌 시니어비즈니스 최고위과정’은 초고령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넘어 새로운 산업 기회를 창출할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 50플러스코리안이 공동 주관하고, 시니어 전문 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가 후원한다. 교육 대상은 시니어 산업에 관심 있는 CEO, 공공기관 리더, 연구자, 신사업 기획자 등
앱테크가 새로운 생활형 재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한 달에 많아야 1~2만 원 수익이지만,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다. 한때 MZ세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앱테크 시장은 이제 4050세대, 즉 중장년층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은 2030세대에 비해 절약 성향이 강하고, 고물가 시대를 실감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앱테크 활용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중장년층 맞춤형 앱테크 5선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빈곤 문제는 사회적 화두다. 주택연금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해당 주택에 계속 살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으실 수 있는 제도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 백문백답(2025년 4월판)’을 토대로 총 12회에 걸쳐 독자들에게 생활 속 주택연금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주택연금 가입 유형 중 신탁방식은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자녀 동의가 없어도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이
정부가 지난 6월 27일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 날 바로 시행된 이번 대책은 무리하게 빚내서 집 사지 말라는 강력한 신호를 담고 있다. 앞서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재지정이 쏘아 올린 공은 금리 인하와 맞물려 서울 아파트 매매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자 정부는 강도 높은 규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투자 방향을 정하거나 자녀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이번 대책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주요 핵심 사항(2025.6.28 시행)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및 규제지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Xealth)’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젤스는 2016년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분사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로, 500개 이상의 병원과 70개 이상의 솔루션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삼성전자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강화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의료기기(MedTech)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계획이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