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나래의 세대읽기] 40대 실직자, 재취업까지 어떻게 버티나
- 43세의 두 아이 아빠가 쿠팡 물류센터로 첫 출근을 했다. 6년간 다닌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지 6개월째였다. 다시 직장을 구하려고 수십 곳에 이력서를 냈지만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새벽부터 준비해 셔틀버스를 타고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낯선 작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발바닥에 물집이 잡혔다. 이날 일당은 9만 8040원. 출퇴근에 쓴 시
- 2026-10-15 13:41
-
- 돌보는 사람도 나이가 든다
- 부모나 배우자가 아프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가족이다. 병원에 데려가고, 밥과 약을 챙기고, 씻고 이동하는 일을 돕는다. 처음에는 며칠이나 몇 달이면 될 것 같았던 돌봄이 1년, 3년, 5년으로 길어지기도 하고, 그 사이 돌보는 사람도 나이를 먹는다. 80~90대 부모를 돌보는 자녀가 이미 50~70대인 경우가 많고, 아픈 배우자를 돌보는 사람
- 2026-10-12 06:00
-
- “노인도 삶의 결정권 가진 시민”… ‘노인지사’ 출범
- 어디서 누구와 살지, 어떤 돌봄을 받을지, 공동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사회에 참여할 권리는 이어져야 한다. 노인을 지원과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봐온 정책을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바꾸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펼쳐졌다. ‘노인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 약칭 ‘노인지사’는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과
- 2026-10-08 07:00
-
- 걷고, 먹고, 쉬며 찾는 ‘회복’… 원주서 웰니스 만난다
- 인공지능(AI) 시대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논의하는 행사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 전문가 강연과 함께 걷기·명상 등을 통해 일상 속 회복을 경험하도록 꾸린 것이 특징이다. 써드에이지는 오는 11월 6~7일 원주시 뮤지엄 SAN과 오크밸리에서 ‘제2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콘퍼런스’를 연다. 올해 주제는 ‘AI 시대, 우리의
- 2026-10-06 09:33
-
- [브라보 문화 이슈] 2030 소연·아이유 노래에 ‘할머니’ 등장한 까닭
- “결국 우린 할머니가 될 거고.” 최근 인기를 끄는 20·30대 젊은 가수들의 노래에 ‘할머니’가 연이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기서 할머니는 나이 든 누군가가 아닌, 언젠가 마주할 노년의 자기 모습이다. 노년을 쇠퇴의 시기가 아닌, 지금의 삶을 이어가는 미래로 바라보는 젊은 세대의 달라진 시선을 엿볼 수 있다. 낭만적인 할머니 VS 이상한 그
- 2026-10-02 06:00
-
- [다음 삶의 설계] 한 달·세 달·반년, 무엇을 남길까
- 코빌리지 고성: 은퇴 후 하루를 위한 10가지 질문 몸과 식사부터 관계·비용·일상 복귀까지, 다음 생활을 고르는 기준 코빌리지 고성에는 리프레시(REFRESH) 1개월, 리빌드(REBUILD) 3개월, 리스타트(RESTART) 6개월의 세 코스가 있다. 기간이 길수록 더 좋은 코스라는 뜻은 아니다. 차이는 그 시간 동안 무엇을 경험하고, 코스
- 2026-09-30 09:00
-
- [다음 삶의 설계] 운동·식사·회복이 이어지는 하루
- 코빌리지 고성: 은퇴 후 하루를 위한 10가지 질문 몸과 식사부터 관계·비용·일상 복귀까지, 다음 생활을 고르는 기준 운동과 식사, 회복을 각각 계획하는 것과 이 세 가지를 한 생활 안에서 이어가는 것은 다르다. 코빌리지 고성의 리프레시(REFRESH)는 아침 측정과 상담으로 시작해 그룹 운동, 규칙적인 식사, 개인 시간, 저녁 회복으로
- 2026-09-16 09:00
-
- “골프 말고” 나이 들수록 남는 힐링 취미 5가지
- 은퇴 후에는 그동안 일과 가족을 먼저 챙기느라 미뤄뒀던 관심사를 다시 꺼내볼 여유가 생긴다.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다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면서도 만족감이 남는 취미부터 찾아보는 것이 좋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고, 1 대 1 필라테스로 내 몸의 균형을 점검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도처럼
- 2026-09-11 06:00
-
- [다음 삶의 설계] 왜 고성인가, 자연이 만드는 운동 목표
- 코빌리지 고성: 은퇴 후 하루를 위한 10가지 질문 몸과 식사부터 관계·비용·일상 복귀까지, 다음 생활을 고르는 기준 3화에서는 생활 기반을 한 달 이상 떠날 수 있는지, 측정과 운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필요한 의료 이용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 조건들이 맞는다면 다음은 장소다. 왜 강원 고성까지 가야 하는가? 고
- 2026-09-09 09:00
-
- 일본 소도시 가고시마 ‘한달살기’
- 분 단위로 짜인 빡빡한 일정, 발 디딜 틈 없는 유명 관광지.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여행을 다녀온 뒤 오히려 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반대의 여행도 있다. 한 도시에서 숙소를 옮기지 않고 며칠이고 몇 주고 머문다. 호텔 조식 대신 동네 마트에서 산 재료로 아침을 만들어 먹고, 목적지 없이 산책하다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한다.
- 2026-09-08 06:00
이투데이
-
-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과로 논란' 확산⋯에어부산 노조, 국토부 특별점검 요청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객실승무원들의 과도한 업무와 휴식 부족 문제가 제기되면서 노동조합이 정부에 근무 실태 조사를 촉구했다. 17일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국내 LCC 객실승무원들의 근무환경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저비용항공사
- 2026-10-17 17:03
-
- 공원 500곳 돌보는 230명, 씻을 곳은 ‘0곳'…박은선, 조례로 길 텄다
- 한여름 뙤약볕 아래 예초기를 돌리고,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고, 공원 화장실을 청소한다. 용인특례시 공원 500여곳은 시가 직접 고용한 공원관리원 230여 명의 손을 거친다. 이들이 숨을 돌릴 휴게시설은 120여곳에 있지만, 일을 마친 뒤 몸을 씻을 샤워시설은 한 곳도 없었다. 그 빈자리를 메울 조례가 15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6일 이
- 2026-10-16 13:22
-
- 일본 온천부터 홍콩 야경까지…가을에 더 끌리는 여행지
- 해외 항공권 검색량 여름보다 40%↑…호텔도 34% 늘어日 온천 도시·홍콩·대만 주목…북유럽으로 선택지 확대 올가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한국인들이 온천과 야경 등 계절에 맞는 즐길 거리를 찾아 여행지를 넓히고 있다. 일본 온천 도시와 홍콩·대만의 검색량이 크게 늘었고, 유럽에서는 핀란드 등 북유럽으로 관심이 확산했다. 16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에 따르면
- 2026-10-16 10:14
넥스블록
-
- '식물 주파수와 AIㆍNFT 결합' 두나무, 디지털 치유 정원에 공모전 시상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 실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지털 치유
- 2025-12-16 0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