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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독자를 위한 10월의 문화 소식
- ● Exhibition ◇남겨진, 미술, 쓰여질, 포스터 일정 10월 24일까지 장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광고나 홍보를 위해 사용된 미술 포스터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전시기간이 지나고 나면 본연의 목적은 사라지지만, 포스터가 지닌 예술·기록적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했다. 전시작은 박물관이 자체적으로 입수해 소장하거나 기증받은
- 2020-10-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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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푸른 한탄강의 가을 친구, 강부추!
- 옛사람들은 유장한 강이기도, 깊은 계곡이기도, 땅으로 곤두박질하는 폭포이기도, 때론 굽이치는 파도이기도 한, 그 물을 보면서도 그 뿌리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즉 “물을 보는 데도 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그 물결을 봐야 한다(觀水有術 必觀其瀾)”라는 맹자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만사의 근본을 깨치려 애썼다지요. 깊어가는 가을 수천만 년 동안 강물
- 2020-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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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로 떠나는 ‘미러맨’
-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2'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랜드마크 ‘미러맨(Mirror man)’을 이제 터키에서도 볼 수 있다. 미러맨은 ‘그리팅맨’으로 잘 알려진 유영호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이다. 유 작가는 9월 23일 터키로 가는 미러맨을 컨테이너에 탑재했다. 11월초 미러맨은 터키의 고도 부르사(Bursa)에 설치된다.
- 2020-09-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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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수명 연장으로 본 노년 라이프 스타일 변화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려지고 싶어 만 나이를 말하기도 한다. 그런 이들에게 희소식인 ‘현대 나이 계산법’이 등장했다. 현대 나이 계산법은 실제 나이에 0.8을 곱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전체 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이 50여 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 인구 비중과 비슷해 만들어진 계
- 2020-09-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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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채식 식당과 작은 책방의 조합 ‘날일달월’
- 몇 년 전부터 나만의 북큐레이션으로 무장하고 독자와 호흡하는 소소한 이벤트로 세상에서 사라져가고 있던 동네 책방을 되살려내고 있는 책방지기들이 등장했다. 이곳 동네 책방 한쪽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조용히 책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가슴속 묻어뒀던 작은 행복 하나가 ‘똑똑’ 심장을 두드리며 응답한다.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 내가 행복한 삶’이 좋다
- 2020-09-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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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캉스’ 떠나는 가족 위한 호텔 패키지
- 여름내 휴가를 못 즐긴 이들이라면 추석 연휴를 활용해 바캉스를 떠나는 이른바 ‘추캉스’도 고려해볼 만하다. 손주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워질 객실 패키지와 더불어 추석을 겨냥해 출시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사진 각 사 제공 3대가 즐기는 패밀리 투게더 패키지 제주신화월드는 독립된 침실 구성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은 물론 아이, 어른 모두
- 2020-09-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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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고령인구 15% 넘었다
-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5%를 넘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8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5만 명 증가했다. 그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775만 명으로 1년 새 35만 명이 늘었다. 고령 인구 비율이 15%
- 2020-08-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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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독자를 위한 9월의 문화 소식
- ● Exhibition ◇퓰리처상 사진전 일정 10월 18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42년부터 2020년 퓰리처상 수상작까지 총 134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도 공개된다. 제3전
- 2020-08-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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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교문백일장
-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요즘도 백일장(白日場)은 열리고 있다. 학교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글짓기대회가 많다. 초등학생들이 엎드려 글을 쓰는 모습은 귀엽고, 한시백일장에 나온 갓과 도포 차림의 노인들이 붓을 놀리는 광경은 멋지다. 글과 글씨만이 아니라 그림 공모전에도 백일장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인터넷에서
- 2020-08-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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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누리는 이국적인 하룻밤
-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그 나라의 문화와 분위기가 물씬한 곳에서의 하룻밤이다. 휴가철 아쉽게 국내에만 머무르는 이들에게 들려줄 희소식 하나. 바로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의 매력을 동시에 담은 이국적인 숙박시설 정보다. 마치 해외 휴양지에서 묵은 듯, 이색적인 풍광과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인생 샷’ 하나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산토리니의 청량함을
- 2020-08-1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