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극단(단장 고선웅)은 크고작은 정신질환에 시달리던 가족이 건강을 회복하는 내용을 다룬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을 선보인다.
극단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기획한 이번 공연은 가족 간의 소통과 가족애를 주제로 담고 있다.
현대사회에 만연한 개인주의로 멀어진 가족관계에서도 온전히 내편인 가족의 온기를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이른바 ‘터미널 고려장’으로 불리는 노인들이 나타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자녀를 보기 위해 멀리서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자식과 연락이 끊겨 오갈 데 없이 버림받은 노인들이다. 천륜마저 끊어야 할 정도로 세상이 삭막해졌다는 증거다.
나이 든 노인만 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취업을 못하거나 취업을 하더라도 독립하지 못한 채 부모에게
“어서 오세요.”
식당 입구에서 벨이 딸랑거리자 빗자루를 잡고 있던 신충호(24)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오늘 첫 손님은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다.
매장 문이 열리며 들이닥친 냉기에 코끝이 찡하다. 연말 한파가 매섭지만 신씨의 마음은 훈훈하다. 비록 지금은 아르바이트생이지만 꿈을 향해 걷는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