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부동산 시장의 미래, 프롭테크
코로나19가 촉발한 기술의 진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보완재로 프롭테크가 부상 중이다.
2020년 부동산 시장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최근 수요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된 ‘패닝바잉’과 ‘영끌’이란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이 커졌고, 연이어 발표한 부동산
강원도 목장 순례 끝에 만난 진짜 순수양떼목장
노을이 아름다운 곳. 아는 사람은 알음알음으로 찾아가는 명소다. 이곳 순수양떼목장에서는 목장 길을 산책하며 양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길이든 초지든 제 세상인 듯 자유롭게 다니는 양들의 천국이다. 이런 풍광이 다른 양떼 목장과는 확실한 차별성이다.
동화 속에서 그려져 있는 이미지처럼 투실투실하고
2화 금융에도 AI 바람이 분다
영화처럼 AI와 사랑을 나누는 세상은 아니지만, AI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시대는 왔다.
기술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무섭다. 잔돈을 뒤져가며 공중전화의 버튼을 누르며 안부를 전하고, 약속을 잡던 시절은 이제 까마득하다. 카톡 전송 버튼 하나면 안부는 기본이고, 실시간으로 상대방에게 약속 장소를 보낸다. 장을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나는 서예에 입문한 지 8년이 넘었다. 그런데 덧없고 가뭇없고 하염없다. 붓을 잡기 전에는 내가 그래도 좀 쓸 줄 알았더니 도무지 나아지는 게 없고, 지금 서예에 기울이는 열성과 공부시간은 시작 때보다 훨씬 못하다.
이틀 전 서예모임 겸수회(兼修會)가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하는 겸
몇 년 전부터 나만의 북큐레이션으로 무장하고 독자와 호흡하는 소소한 이벤트로 세상에서 사라져가고 있던 동네 책방을 되살려내고 있는 책방지기들이 등장했다. 이곳 동네 책방 한쪽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조용히 책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가슴속 묻어뒀던 작은 행복 하나가 ‘똑똑’ 심장을 두드리며 응답한다.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 내가 행복한 삶’이 좋다
1989년 데뷔 후 30여 년째 뮤지컬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배우 최정원. 그녀는 뮤지컬이란 장르가 대중화되지 않은 시절 발로 뛰며 관객을 모은 한국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이다. 이후에도 출산하던 해를 빼고 한 번도 쉰 적이 없는 그녀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젊은 죄수 록시 하트부터 중년의 죄수 벨마 켈리를 맡을 때까지 작품과 함께 청춘을 보낸 천생 배
“여기 한국 아니죠?” 한 SNS에 올라온 사진에 달린 댓글이다. 스크롤을 올려보니 사진 속엔 셀 수도 없이 많은 열대식물이 공간을 채우고 있다. 마치 동남아시아 휴양지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발리도, 다낭도 아닌 이곳은 경기도 광주의 한 빌라. 열대식물 애호가 이대호(42) 씨가 손수 가꾼 하나뿐인 정글이다. ‘가을=단풍’의 공식을 깨고 사계절 내내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붉은색이던 숫자가 빠르게 줄어들더니 순식간에 파란색으로 변했다. 계좌의 주식이 거의 동시에 하락하고 있었다. 3월에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주가가 반이나 빠졌다더니 이게 말로만 듣던 폭락장인가 싶었다.
그녀(경제스터디 선생님)는 “코스닥 지수 하락”이라고 표현했다. 아, 그동안 많이 들어본 코스닥, 코스피 지수. 역시
파주시 광탄면 야트막한 산 앞, 3305㎡(약 1000평) 규모의 야외 스튜디오에 푸른색의 인사하는 조각품들이 서 있다. ‘그리팅맨’(Greeting Man, 인사하는 사람)과 ‘월드미러’(World Mirror, 세계의 거울)의 조각가 유영호(55) 씨가 작업 중인 작품들이다. 유 작가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자신의 작품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속리산 수학여행은 학창 시절 즐겨 찾는 여행 코스 중 하나였다. 법주사를 가려면 꼬불꼬불 12고개 길인 ‘말티재’를 넘어야 한다. 마치 용이 꿈틀대듯 휘어져 돌아가는 길이다. 버스가 아슬아슬하게 낭떠러지 길을 타고 돌 때면 ‘와’ 하는 탄성 소리와 함께 간담이 서늘하기도 했다. 그 말티재를 넘어 법주사 가는 길에 높은 벼슬을 가진 명물이 있다. 바로 천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