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8

정문술 전 KAIST 이사장, 뇌과학 분야 연구에 215억 기부

입력 2014-01-10 16:40 수정 2014-02-04 19:37

2001년 300억 기부액 포함 누적 기부액 515억원

KAIST는 정문술 전 이사장이 뇌 과학 분야 연구를 위해 215억원을 추가로 KAIST에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정문술 전 이사장이 KAIST에 기부한 금액은 총 515억원으로, 전액 ‘정문술 기금’으로 적립돼 관련분야 인력양성과 연구에 사용된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문술 기금을 미래전략대학원 육성과뇌 인지과학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 전 이사장은“ 2001년 당시 많은 사람들이 IT와 BT의 융합연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현재 KAIST는 바이오 및 뇌과학 분야를 개척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당시 더 큰 금액을 기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융합연구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성모 KAIST 총장은“이번 기부는 KAIST가 미지의 학문분야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KAIST가 세계 속의 연구대학이 되는 데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문술 전 이사장은 1983년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반도체장비 제조회사인 미래산업을 창업했으며, 2001년에는‘회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신념으로 회사 경영권을 직원에게 물려주고 스스로 은퇴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 뉴스

  • [윤나래의 세대읽기] 40대 실직자, 재취업까지 어떻게 버티나
    [윤나래의 세대읽기] 40대 실직자, 재취업까지 어떻게 버티나
  • 살던 집에서 노후부터 임종까지, ‘K-돌봄’ 추진
    살던 집에서 노후부터 임종까지, ‘K-돌봄’ 추진
  • 초고령·저출산 대응 방향은…李 대통령, 14일 첫 인구전략위 주재
    초고령·저출산 대응 방향은…李 대통령, 14일 첫 인구전략위 주재
  • “통합돌봄 신청 9만3000명, 노인 잠재 돌봄수요 320만 명 추정”
    “통합돌봄 신청 9만3000명, 노인 잠재 돌봄수요 320만 명 추정”
  • 방문요양 96.9%·재택의료 17.7%, 통합돌봄 공급기반 격차
    방문요양 96.9%·재택의료 17.7%, 통합돌봄 공급기반 격차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