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재즈'…광주재즈협회 22일 공연

　한국재즈협회 광주지회가 22일 오후 7시 광주 사직공원 콘텐츠산업지원센터(옛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올해 첫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재즈 1세대인 김수열 씨를 초대해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보인다.

　김 씨는 광주에서 활동중인 ‘올댓재즈’(All That Jazz)와 함께 빙 크로스비가 불러 인기를 끌었던 ‘Moonlight becomes you’와 보사노바 풍의 ‘corcobado’, 소니 클락스의 ‘Cool struttin’ 등 3곡을 선보인다.

　밴드 ‘ATTA’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Summer rain’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이어 ‘류경수와 블랙버드’는 ‘California dreaming’, ‘Rock’n roll is king‘ 등팝송을 부른다.

　광주재즈협회는 2012년말 결성돼 지난해까지 11차례 공연을 열었으며 올해부터는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정기공연을 열게 됐다.

연합뉴스 기자ypnew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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