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흐름을 따라 일렁이는 형형색색의 수초들, 그리고 그 사이로 유영하는 물고기. 일상의 많은 자극을 잠시 멀리하고 수족관을 멍하니 바라보는 일은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취향대로 돌과 유목, 다양한 수초로 어항을 꾸미고,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이 늘었다. 여행도 운동도 즐거움이 잠시뿐이라면, 실내에서 꾸준히 즐길 취미로 ‘아쿠
● Exhibition
◇앨리스 달튼 브라운 : 빛이 머무는 자리
일정 10월 24일까지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지난 50년간 건물의 외부와 실내의 경계, 그리고 실내에 빛이 머무는 자리를 그려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해외 최대 규모 회고전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 ‘비밀의 숲’ 등에 아트 프린트가
직장 생활을 정리한 후 노후를 준비하는 시니어 중에는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을 택한 이도 많다. 하지만 몸만 갈 수는 없는 법. 귀농과 귀촌이 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주거 공간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시골에서 전원주택 건축 시 알아두면 좋은 맹지와 지목변경(地目變更)에 관해 알아보자.
은퇴를 앞둔 김토지 씨는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에서
● Exhibition
◇ANDY WARHOL : BEGINNING SEOUL
일정 6월 27일까지 장소 더현대서울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회고전이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개관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앤디 워홀 전시 중 최대 규모다. 앤디 워홀은 미국의 대표
속리산 수학여행은 학창 시절 즐겨 찾는 여행 코스 중 하나였다. 법주사를 가려면 꼬불꼬불 12고개 길인 ‘말티재’를 넘어야 한다. 마치 용이 꿈틀대듯 휘어져 돌아가는 길이다. 버스가 아슬아슬하게 낭떠러지 길을 타고 돌 때면 ‘와’ 하는 탄성 소리와 함께 간담이 서늘하기도 했다. 그 말티재를 넘어 법주사 가는 길에 높은 벼슬을 가진 명물이 있다. 바로 천연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대처의 모범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거리에 나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보기 어렵고 수시로 손을 씻는 국민 위생도 놀라보게 달라졌다.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단체 행사는 줄줄이 취소되었고 개인들의 친목 행사도 취소를 권유받고 있다. 행사뿐만 아니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아예 문을 닫은 곳이 많다.
버추얼텍의 자회사 데브그루에서 론칭한 ‘스노우피크 아웃도어 어패럴’이 어글리 슈즈 'TRACKER_트래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TRACKER_트래커’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어글리 슈즈로 스노우피크 아웃도어 어패럴만의 감성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발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개발된 라스트(신발골)와 반발탄성(
줄광대 김대균(중요무형문화재 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53). 그가 줄타기를 배운 건 9세 때였다. 거의 평생을 줄 위에서 살아온 인생이다. 줄에 취하고 미쳐, 줄 위에서 울고 웃고, 뛰고 솟고, 날치고 판치고, 그렇게 살아온 외길 인생. 한 우물을 팠으니 이룬 바가 자명하다. 해서, 그는 굳이 낮추거나 은근히 감출 것 없이 내세운다. “내가 줄타기
춥다고 가만히 있으면 제일 걱정되는 것. 바로 불어나는 몸무게다. 몸을 움직여 땀을 내는 것도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 가족들과 함께 시니어가 즐길 만한 이색 실내 스포츠를 찾아봤다.
1. 하늘을 나는 체험 ‘실내 스카이다이빙’
하늘 높이 올라가서 뛰어내려야만 할 수 있었던 스카이다이빙 체험 시설이 지난 1월 용인시에서 개장했다. 플라이
제주도 지역은 육지보다 겨울철 평균 온도가 다소 높아 감귤 재배의 적지다. 겨울철에도 영하의 날씨로 거의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노지에서도 감귤재배가 가능하다.
제주도 감귤농장의 규모는 21,520 Ha. 여기에서 1년에 60만 톤 안팎의 감귤이 생산된다. 제주 농업에서 감귤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가까이 된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