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 세상을 떠나 저세상으로 가시게 되면 우리는 어떤 옷을 입혀드려야 할까? 물론 수의를 입고 가시지만 때가 되면 갈아입으실 다른 옷이 필요하지 않을까?
아버지께서 당시에 공부만 하던 5남매를 이 세상에 남겨두시고 1976년 엄동설한에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으니 올해로 만 41년이 된다. 중국의 천자가 쉬어갔다는 천자봉 아래 명당자리에 아버지를 모셨
처음 그를 봤던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 마치 온몸에 전기가 감돌고 있는 전기맨(?) 같았다. 연극이 끝나고 극장 로비에 나온 젊고 낯선 배우는 차갑고 깊은 까만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바로 MBC 드라마 에서 열연한 배우 한갑수(韓甲洙·48)다. 불꽃 카리스마로 연극 무대를 내달리더니 어느 날 갑자기 TV 속에 나타났다. 그것도 강아지 같은
199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백인 경찰의 흑인 폭행으로 시작된 흑백 갈등이 엉뚱하게도 코리아타운으로 불똥이 튀었다. LA폭동이었다. 미국 매스컴들의 편파보도는 살림 잘하고 있던 한 한국 아줌마를 ‘욱’하게 만들었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던 그녀는 그 길로 정치판으로 뛰어든다. 이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주인공은 미셸 박 스틸(62).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
“아시시에 살고 싶어요. 거긴 천국 같아요. 아시시나 토디 근처에 새집을 장만할까 합니다.” 영국의 글램 록 가수의 대명사인 데이비드 보위가 한 말이다. 그는 1990년대 중반, 한 이탈리아 신문을 통해 “자신이 지상에서 본 천국은 아시시”라고 말했다. 아무런 선입견 없이 이 도시를 찾았을 때의 첫 느낌은 분명코 데이비드 보위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고혈압 환자들은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의료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고혈압 환자가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찬윤‧김성수‧임형택‧이상엽 교수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10만62명과 혈압이 정상인 비교군 10만62명의 11년간 의료기록을 확인한 결과 고혈압
정년퇴직이나 일을 그만 둔 시니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려 하나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차지한다는 원망의 눈치도 보인다. 그렇지만, 수명이 자신도 모르게 엄청 늘어나서 할 일이 없이 지낸다는 것은 고통이다. 혹자는 돈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그런 면도 충족하면서 자존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아내는 60대 초반이고 옆집아낙은 초등학생을 두고 있는 40대 초반이다. 옆집아낙은 싹싹하고 붙임성이 좋은 전업주부다. 낮에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는 시간여유가 많아 필자기 집에 없을 때는 우리 집에 와서 커피도 얻어 마시고 수다도 떨려고 놀러 자주 온다. 아내도 딸처럼 살갑게 구는 옆집 아낙을 좋아한다. 오늘만 해도 아내랑 같이 잡채를 만들어 먹은 모양이다
이태문 일본 통신원 gounsege@gmail.com
정년퇴직 이후의 삶, 제2의 인생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즐길 수 있을까?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며 그 실마리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릴 것이다. 하지만 나이 들어 새로운 취미를 만드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의욕과 체력이 따라주는 젊은 시절부터 ‘취미의 씨’를 뿌려두는 게 중요하
‘농사 중에 자식 농사가 제일 어렵다.’ 마음먹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일 게다. 자식은 자라면서 몇 번의 껍질을 벗는다. 옛말에 ‘씨도둑은 못 한다’고 하는데 부모 보며 배우고 따라 한다는 의미쯤으로 생각된다. 필자는 요사이 염치없게도 반성을 많이 한다.
10대에는 야단치는 부모에게 반발했었고 또, 잘되라고 야단친다는 말도 실감하지 못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백승우(白承雨·59) 그랜드하얏트 서울 상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하루 24시간도 부족할 것 같은 백 상무는 자신만의 시간관리로 호텔리어, 사진가, 교수, 궁궐문화역사 해설가,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 최근 클래식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고 싶다며 취미로 콘트라베이스를 배우고 있으며 그에 더해 오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