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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외교관들에게 사랑받는 '피터 킴'
- ‘주님 위의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시니어의 로망을 넘어서(?) 이제는 모든 세대가 인생의 마지막 꿈처럼 여기는 듯한 건물주라고 하면, 흔히 일반 상가 소유자나 빌라, 빌딩 주인 등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여기 좀 독특한 건물주가 있다. 김현우 씨, 주한 외교관들에게는 ‘피터 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그는 주한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렌
- 2019-01-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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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숙 작가 "잘 다스린 상처는 아픔을 견디는 힘이 된다"
- ‘아버지를 미워한 힘으로 내 길을 만들었다’고 자신의 생애를 요약하는 최현숙(崔賢淑·62).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모든 사회적 통념과 가치관에 의심을 품었다. 가출을 반복하던 끝에 출가(결혼)해 아이를 낳은 뒤에는 천주교 사회운동을 시작으로 민주노동당과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며 진보정당 활동을 이어갔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었던 수십 년간의
- 2019-01-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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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꽃밭에서 액션 큐!
- 추억을 되돌릴 수 있는 이야기나 물건은 삶에 기쁨을 준다. 내게도 그런 추억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빛바랜 사진 한 장이다. 신혼여행지 제주도에서 우리 부부를 태우고 다닌 택시기사가 찍어준 사진 한 장이 그중 하나다. 공개하기 부끄러워지기도 하나 일흔에 접어드니 부끄러움보다 추억의 소중함이 더 깊다.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것도 같고 가슴도 설렌다. 그 곱
- 2019-0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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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의 마음은 만병통치약
-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며, 22%는 사소한 일에 대한 고민이라는 말이 있다. 걱정의 단 4%만이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진짜 사건에 대한 고민이라는 것이다. 즉 90% 이상이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의미다. 골프선수가 마지막 18홀에서 퍼팅을 할 때 ‘꼭 1등을 해야 하는데 안 들어가면 어떡하
- 2019-0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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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은 나이가 없다”, 국내 최고령 보디빌더 서영갑 씨
-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를 만나기 전엔 그냥 몸이 좋은 사람이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그를 본 순간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3세 보디빌더, 서영갑(徐永甲) 씨를 만났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소매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뿐이었을까. 민소매 밖으로 마중을 나온 근육을 보니 가히 83세의 몸매라고는 믿기지 않았다. 서
- 2019-0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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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아도 여유로운 겨울 여행, 니스
- 겨울의 절정이다. 게다가 미세먼지의 공습이 재난 수준이다. 온화한 기온의 남프랑스에서 긴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일탈하듯 단 일주일 정도의 여행이어도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이 될 일주일은 엄동설한을 잊게 해줄 것이다. 하루 한 군데에서 느릿하게 놀기 남프랑스의 항만도시 니스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
- 2019-01-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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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숙인 연밥을 보며
- 얼어버린 호수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의연하게 서 있는 연밥 하나가 시선을 끈다. 마지막 꽃잎을 떨어뜨리고 벌집 같은 얼굴을 내밀고 소곤소곤 이야기하던 연밥이다. 마른 줄기 하나에 의지한 채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사색에 잠겨 있다. 한 점 조각품이다. 카메라 뷰파인더에 들어온 연밥의 모습을 보며 일흔 살에 접어든 내 얼굴을 떠올려본다. 40세 이후에는 자
- 2019-01-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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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만치’씩 살려낸 엄마 음식 ‘저만치’ 해외까지
- 국민배우 김수미(70)를 모르는 대중이 있을까?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한 그 이름이 예명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지킬 수(守), 아름다울 미(美).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 늙을 때까지 아름답게 살자는 결심으로 직접 지은 이름이란다(본명은 영옥). 그 이름에 반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노라 자부하는 김수미는 최근 ‘한국의 맛을 지키는[守味]’ 문
- 2019-0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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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들어 환영받으려면 ‘눈치력’ 키워야
- “절에 가서 젓국 달라고 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원하는 것이라 해도 그것이 있을 리 없는 엉뚱한 곳에 가서 찾는 황당한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눈치가 있으면 절에서도 젓국을 얻어먹는다”는 상반된 속담에는 눈치가 생존의 기본이 될 만큼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준다. 눈치란 ‘일의 정황이나 남의 마음 따위를 상황으로부터 미루어 알아내는
- 2019-0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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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근무 29년보다 프리랜서 생활 더 만족”
- 공기업. 안정된 직장의 표본처럼 취급받는 일터. 그곳에서 29년을 일했다. 평생 큰 굴곡 없이 살아오다 은퇴 직전에 느닷없이 찾아온 위기. 그래서 느꼈을 충격은 더 컸을지 모르겠다. “계획이 어긋나는 순간 눈앞이 깜깜하더라고요.” 그는 그때를 이렇게 회고했다. 하지만 주저앉지도 포기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평생 천직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일보다 자신에게 더 맞
- 2019-01-11 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