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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진 김에 쉬었다 갑시다
- 백수가 과로사 했다는 말을 들으며 멋진 농담이라고 했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요즘은 든다. 직장에 나갈 때는 직장이란 조직이 개인의 역량보다 조직의 힘으로 움직이는 집단이었다. 정해진 회사의 작업스케줄 대로 업무에 종사하면 되었다. 지나고 보니 그때가 단순해서 좋았다. 출근하고 일상 업무보고 퇴근하면 끝이었다. 집안일이나 어느 모임에 참석을 하지 못
- 2018-02-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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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관전 매너
-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열기를 체험해보기 위해 강릉 빙상 경기장에 다녀왔다. 송파구에서 문인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간 자리였다. 스위스와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였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나오지 않는 경기라서 자리를 채워주는 차원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본 아이스하키 경기는 TV로 보던 것과 달리 상당히 빠르고 박진감이 있어 보였다. 헬멧을 쓰고 경기를 하기
- 2018-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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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가까이에 피어나는 봄꽃
- 해마다 봄이 다가올 무렵이면 사람들은 꽃을 보러 나서기 시작한다. 홍매화를 보러 절 마당을 찾고, 진달래나 철쭉, 산수유, 튤립... 등등 쉬지 않고 피어나는 봄꽃들을 찾아 사람들은 멀리멀리 떠나곤 한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 먼길을 다시 돌아오면 결국 그 모든 꽃들이 서울에도 있다는 사실이다. 고궁에 기품 있는 홍매화가 있고 도심 한 복판
- 2018-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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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대한 또 다른 상상 “공동체로 살아보니 좋구나!”
- 지금의 50+ 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과제는 아마도 자녀교육과 내 집 마련이었을 겁니다. 집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자산증식 수단이었고, 한때 성공과 노후 대비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덧 세상은 변해 대다수 50+ 세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달랑 ‘집’ 하나인 것이 현실입니다. 50+ 세대는 지금 걱정이 많습니다. 모아놓은 돈은 없고
- 2018-0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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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먹고 당구치기
- 당구는 일대일로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편을 먹고 2:2로 치는 경우도 있다. 4명이 각각 치게 되면 빨리 끝나는 사람은 꼴찌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지루하다. 꼴찌 하는 사람은 4명 중 꼴찌를 하게 되면 마음이 좋을 리 없다. 일등이 나오면 바로 끝내는 방법도 있다,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은 들러리 선 꼴이 되어 싱거워진다. 그래서 2:2로
- 2018-02-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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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고개
-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살았던 돈암동과 이후 이사하여 오랫동안 살고 있는 정릉을 지나는 길로 아리랑 고개가 있다. 몇 년 전까지는 2차선 도로로 좁은 길이었는데 4차선 넓은 길로 확장되면서 아주 깔끔하고 시원한 길이 되었다. 4차선으로 넓히면서부터 심은 벚꽃나무가 아직은 그리 크지 않아서 꽃잎이 풍성하진 않지만 봄이 되면 돈암동 초입부터 1.5킬로미터에 이
- 2018-02-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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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간 딸에게 주는 편지
- 예전만큼 들썩이는 설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식들 오면 먹이려고 이런저런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네가 좋아하는 새우나 굴비도 수산시장에 가서 사오고 소갈비도 인터넷으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너희들이 부모님께 세배를 올리고 세뱃돈도 주겠지만 그보다 몇 배 많은 세뱃돈을 손자손녀들에게 주려고 이미 은행에서 새 돈을 준비를 해두었다. 부모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 2018-02-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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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콕 집어 소리내어 칭찬하세요
- 명절 연휴가 며칠씩 이어지다 보니 하루 세끼를 만들어내느라 매번 머리를 쥐어짰다. 가까운 큰 댁에 가서 잠깐 차례만 지내고 오다 보니 별달리 명절 음식도 없다. 잠깐 나가서 사 먹고 오자 하고 가끔 배달음식을 먹자고도 하지만 내키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끼니 준비하는 게 귀찮고 성가시기 시작했다. 간신히 먹고 살 정도로 민생고를 해결하는
- 2018-02-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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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래기 국밥에 추억이 끓는다
- 계절에 따른 음식은 그 맛이 특별하다. 올겨울처럼 한파가 연이어 오면 뜨끈뜨끈한 음식이 구미를 당기기 마련이다. 그런 음식으로 필자는 시래기 국밥을 즐겨 한다. 오늘도 바깥에서 이른 저녁 식사로 그 국밥을 먹었다. 쌀이나 보리, 먹거리가 적어 배고프던 어린 시절에 식구들이 먹는 밥의 양을 늘릴 수 있는 음식 중의 하나가 시래기 국밥이었다. 겨울이면 으레 그
- 2018-0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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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동안에 한 번은 꼭 해야 할 것들' 외 새로나온 책들
- # '살아있는 동안에 한 번은 꼭 해야 할 것들' (박창수 저·새론북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계획하고 그 흔적을 남기는 것에 대한 의미와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자 겸 작가 출신으로 최근에는 ‘시니어와 인생 2막’에 관한 방송을 하고 있는 저자는 “자기 시간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간다면 우리는 나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 2018-0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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