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를 가르치면서 스킨십은 피할 수 없는 방법이다. 말로도 어느 정도 뜻을 전달할 수는 있어도 스킨십보다는 효과가 적다. 그런데 상대가 이성이고 거기 더해서 시각장애인일 경우는 난감해진다.
어깨가 올라간 경우 어깨를 내리라고 여러 번 얘기하지만, 초보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올라간다. 어깨가 올라가면 목이 움츠러들어 보기에 안 좋다. 목을 길게 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언제 여름이었나 싶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모양이다. 덥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 했던 마음을 다잡고 편안한 곳에서 책을 읽고 싶은데, 집은 답답하고 서울의 유명 도서관들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니 마음 내키지 않는다. 이럴 때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책읽기에 좋은 도서관, 파란 통창의 유리벽이 아름다운 네이버 라이브러리가
이 영화의 볼거리는 크게 곱게 늙은 여배우 다이안 레인,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광, 여행길에서 남편 아닌 남자에게 느낀 40여 시간의 미묘한 이성적 감정 등이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영화 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의 딸도 2017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코폴라 감독의 아내 엘레노어 코폴라가 80세에 만든 첫 장편 상업영화다. 일단
장마철은 이미 지났는데 요즘 폭우가 계속 내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 34도가 넘나드는 무더위로 힘들었었기 때문에 오히려 비가 내려 선선해지니 기분이 상쾌하다.
오락가락하는 빗속을 뚫고 일요일 오후 뮤지컬 한 편을 보러 강남 나들이에 나섰다.
역삼동의 LG아트센터에는 뮤지컬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이날의 공연은 로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
어느덧 이순(耳順)의 나이를 지났다. 공자는 육십의 나이를 이순이라 불렀다. 어떤 말을 들어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인생을 그 나이만큼 살면 어떤 상황이든 대부분 다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리라. 그런데 이순의 나이에도 아직도 화를 내는 일이 있으니 문제다. 물론 예전보다는 화를 적게 낸다. 지나고 보면 화를 낼 일이 아닌데 화를 내서 후
요즘 한낮의 태양이 너무 강렬하다. 필자는 원래 선글라스를 즐겨 착용하는데 꼭 멋을 내기 위한 건 아니다. 필자는 어릴 때부터 눈이 나빴다. 기억하기로는 안경을 처음 착용한 게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다. 엄마 아빠 손잡고 대전의 중심가인 은행동에 있는 윤 안과에 가서 검사를 하고 안경을 맞췄다. 처음 안경을 착용했을 때, 바닥이 꿈틀대는 듯 약간 어지러웠던
올해 77세로 미수를 맞는 남편과 필자는 다섯 살 차이다. 남편은 6․25전쟁 때 아버지가 납치된 후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런 남편이 가끔 아버지가 납치되기 전 자장면을 배달시켜서 먹었다며 그 시절의 이야기를 가끔 즐겁게 하곤 한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자장면을 먹어본 기억이 없는 필자는 남편이 6.25전쟁 전에 자장면을 먹었다고 하니 믿기지 않는다
필자가 중․고교생이었던 시절에는 스승의 날이 되면 각 반의 반장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코 묻은 돈을 걷어 선생님 선물도 마련하고 가슴에 꽃도 달아드리곤 했다. 또 강당에서 재롱잔치도 벌이고 운동장에서 선생님들과 배구시합을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 사랑이 넘치고 화기애애했던 스승의 날 분위기가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
첨단시대를 사는 사람들. 열쇠가 없어도 집에 들어간다. 더우면 에어컨을, 추우면 보일러를 켠다. 어른이고 어린이고 눈은 늘 스마트폰 세상. 쉽고 편리한 현대의 삶은 작은 불편함도 허락하지 않는 듯 돌아간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도시의 간편함을 버리고 살 수 있을까? 자연 힐링 다큐멘터리의 간판 프로그램, MBN 두승택 피디를 만나 궁금증을 풀어봤다.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쾨쾨한 매연, 고막을 괴롭히는 소음…. 공해로 얼룩진 도시의 묵은 때를 자연의 민낯처럼 깨끗이 씻어내고 싶다. 일상의 번잡함일랑 잠시 내려두고 너른 자연의 품 안에 뛰어들어보자. 갑자기 떠날 곳이 막막하다면,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해보는 것 어떨까?
◇ 수도권
아쉽게도 서울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