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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보라 속에서 빛나는 샛노란 열매, 꼬리겨우살이!
- 희망찬 새해 새날이 밝았건만, 들뜨는 마음과 달리 몸은 온기를 찾아 문에서 멀어집니다. 창밖은 여전히 겨울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느 순간이든 눈보라가 휘몰아칠 수 있는 겨울의 한복판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계절에 ‘꽃 타령’이라니, 제정신이냐고 힐난하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는 듯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로 이런 시기에야 비로소
- 2020-01-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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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겨울이 깊어갈수록 존재감이 드러나는 '겨우살이'
-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에서) 겨울나무 사이로 바람이 붑니다.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로 찬바람이 붑니다. 지난여름과 가을 무성했던 숲에 대한 기억은 날로 희미해져 가는데, 꽃 피는 봄날은 아직 멀리 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이라고는 하지만 2월의 창밖은 여전히
- 2017-01-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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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블로거] 엄동설한에도 푸른 겨우살이…혈압·관절·당뇨 관리에 탁월
- 한겨울에도 푸른 잎을 지니고 산다 하여 이름 붙여진 겨우살이. 이미 산행가들 사이에서는 그 효능으로 입소문 났다. 겨우살이 채취에 관심이 모이며 낮은 곳에서는 점점 보기 힘들어져 높은 곳에 올라야 겨우 만날 정도다. 겨우살이는 혈압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관절염 개선에도 좋으며 차로 섭취하면 당 수치가 내려가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2011년 국내 연구진
- 2014-02-05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