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iOS 버전이 출시됐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원활한 콘텐츠 제공과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버전을 내놓으며 서비스 향상 및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 iOS 버전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브라보마이라이프’ 또는 ‘bravomylife’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발행하는 각 분야 기사를 보다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품격 있는 시니어들이 행복한 노후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강, 금융·자산, 주거,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하는 ‘우수콘텐츠 잡지’에 2017년부터 3년간 선정되어, 공공성과 유익함을 인정받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발행하는 콘텐츠는 월간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비롯한 온라인 홈페이지,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투데이피엔씨와 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이 손을 잡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접근성을 개선해,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양사는 지난 2일 협약 체결식을 이투데이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투데이피엔씨는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발행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변하는 전문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은 전자정보통신 제품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표준과 연구방법론 등의 기술력을 가진 국내 대표적인 접근성 평가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의 우선구매 대상 키오스크 분야 시험평가기관으로 공식 선정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키오스크, 전자제품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고령자 접근성 평가 방식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고령친화 접근성 지수’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키오스크 접근성 분야는 올 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모바일 앱과 함께 장애인 접근을 보장하는 의무가 신설됐고, 의무 미이행 시 인권위 진정을 거쳐 법무부 시정 명령,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됐다. 키오스크 분야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한국접근성평가연구원 이성일 이사장은 “고령화로 인한 디지털 접근성 문제가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시기에 양사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하고, “이 협약을 계기로 노인들이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도 역시 다사다난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고, 국민MC 송해도 세상을 떠났다. 10월 29일에는 비극적인 이태원 참사도 있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연말을 맞아 중장년 관련 2022년 10대 뉴스를 꼽아봤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10일 공식 취임했다. 1960년생인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출신의 첫 대통령이라는 역사를 썼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대통령실 이전 논란, 이태원 참사 등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개 여론조사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34%를 차지했다.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56%였다. 특히 60대(52% 대 44%), 70대 이상(61% 대 26%)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중장년층의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확인케 했다.
◇노인 일자리 축소 논란
정부는 2004년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시행,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2023년도 예산안이 공개됐는데, 노인 일자리 수는 올해 84만 5000개보다 2만 3000개 줄은 82만 2000개였다.
그중에서도 정부는 공공형 일자리를 올해 60만 8000개에서 내년 54만 7000개로 6만 1000개로 대폭 축소했다.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는 기초연금을 받는 저소득층 노인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정부의 정책은 노인빈곤율 심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정부는 노인 일자리가 축소된 것이 아니라는 견해다. 공공형 일자리는 줄였지만, 민간·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는 3만 8000개 늘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송해 별세
“전국노래자랑!” 일요일 아침마다 들리던 송해의 힘찬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다. ‘국민 MC’ 송해가 지난 6월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백세 인생의 아이콘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 송해의 사망은 대한민국에 슬픔을 안겼다.
송해는 1988년부터 34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았다. 국내 최장수 MC를 넘어 지난 4월 ‘최고령 TV 음악 경연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송해의 후임으로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유독 슬픈 소식이 많았다. KBS ‘가족오락관’을 25년간 진행한 또 다른 ‘국민 MC’ 허참과 ‘원조 월드 스타’ 배우 강수연도 세상을 떠났다. 해외의 유명인들도 세상을 떠나 별이 되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는 피살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동산 시장 급락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급등하던 부동산이 꺾였다. 올해 들어서만 부동산 가격이 10% 이상 급락했다. 과거 부동산 침체기와 달리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서울 강남 아파트에 대한 수요마저 줄었다. 한국은행 보고서는 전세 가격 10% 하락 시 4만 가구가, 40% 급락 시 13만 가구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부동산 규제 정책을 마련했다. 8·12%로 설정된 다주택자 대상 취득세 중과세율은 4·6%로 완화한다. 내년 5월까지 한시 유예 중인 양도소득세 중과배제 조치는 일단 1년 연장한 후 근본적인 개편 방안을 찾기로 했다.
◇고독사 증가
한국의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고독사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더욱이 고독사 10명 중 5명은 50· 60대의 중년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고독사 사망자는 지난해 3378명으로 2017년 2412명보다 40.0% 증가했다.
노년층보다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의 고독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가 1001명(29.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981건(29.0%)으로 뒤를 이었다. 50·60대 중장년층이 60% 가까이(58.6%) 차지한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전체 사망자는 고연령층일수록 많지만 고독사는 50대~6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50대 남성은 건강관리와 가사노동에 익숙지 못하며 실직·이혼 등으로 삶의 만족도가 급격히 감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 희망퇴직 시작
금리 인상으로 올해 큰 실적을 거둔 시중 은행들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감원에 나섰다. 최대 5억 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조건으로 내걸면서 내년 초까지 약 2000명의 은행원이 짐을 쌀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은행은 한 번 들어가면 정년까지 다닌다는 이른바 ‘철밥통’ 직장으로 여겨졌다. 디지털 전환 바람으로 기류가 바뀌었다. 앱 비대면 서비스 이용객이 늘면서 인력 효율화를 노려야 하는 은행의 상황과 핀테크 기업 등 인터넷 은행으로 이직하고 싶어하는 은행원들의 바람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현상은 은행권에 국한된 것은 아니어서, 2023년에는 많은 기업이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황동혁 감독), 남우주연상(이정재)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다. 비영어권 작품이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것도 상을 받은 것도 모두 최초였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문화의 새 역사를 썼다. 우리의 전통 놀이문화가 외국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K-컬처의 위상이 더욱 드높아졌다.
◇ 이태원 10·29 참사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는 악몽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을 즐기기 위한 엄청난 인파가 몰렸지만,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 총 158명이 사망했고, 196명이 부상을 입었다. 희생자 대부분이 2~30대 젊은이들로, 어린 자녀를 둔 중장년들을 더욱 비통케 만들었다.
10·29 참사는 정부가 이전과는 다른 대응 태도를 보이면서, 영정 없는 분향소, 뒤집힌 근조 리본, 희생자 표현 사용 금지, 마약 부검 등 다양한 논란을 낳기도 했다.
희생자의 이름과 영정이 공개된 합동 분향소는 참사 후 한 달이 넘은 지난 14일에야 차려졌다. 현재는 분향소 설치를 반대하는 일부 보수단체 항의의 대상이 되면서 조롱과 멸시가 도를 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누리호 발사 성공
올해 우리나라는 7대 우주 강국으로 우뚝섰다. 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발사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도 8월 5일 발사에 성공, 달 궤도에 안착했다.
누리호 프로젝트는 2010년 3월 시작돼 2022년 6월 발사에 성공하기까지 장장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총예산 1조 9572억 원이 투입됐다. 누리호의 성공 뒤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 250명의 피, 땀, 눈물이 서린 노력이 있었다.
성공의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조기주 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체계팀장은 “2002년 나로호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우주연구원이 되었고, 벌써 20년이 지났다. 나로호, 누리호 발사체 개발을 하면서 연구·개발하는 모든 것이 우리나라 우주 개척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그 자긍심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면서 감격의 소감을 본지에 전한 바 있다.
◇월드컵 16강 진출
‘2022 월드컵’에 대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을 위로해줬다. 이번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려 경기가 늦은 밤 또는 새벽에 진행됐지만 많은 국민은 경기를 시청하면서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이번 월드컵에 대한 열기는 2002년 월드컵에 비교할만하다. 그때의 추억을 안은 중장년층은 특히 열광했다.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한국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 강국을 이기고 얻은 성과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입증했다.
가계부는 재테크의 시작하려는 사회 초년생이나 은퇴한 시니어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다. 과거에 수기로 가계부를 작성했지만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계부 작성이 매우 쉽다.
특히 가계부를 쓸 때 생활비를 절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이 좋다.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의 저자 ‘맘마미아’는 “강박관념을 가지면 돈을 헛되게 쓰는 순간 자괴감이 들고 의기소침해지고 ‘가계부 써서 뭐하나’하는 생각에 가계부 쓰기를 포기하게 된다”며 “가벼운 재테크 놀이라고 생각하면서 해야 가계부 쓰기가 훨씬 재밌고 자연스럽게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계부 종류는 수기 가계부, 액셀 가계부, 가계부 앱 등이 있다. 시니어들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가계부 앱이 낯설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점점 확대되면서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계부 앱이 가장 편리하다.
가계부 앱을 써보려는 시니어를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점유율이 높은 가계부 앱 3개를 선정해 장단점을 분석했다. 여기서 소개하는 앱들은 모두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를 연동해놓으면 해당 지출이 식비인지 여가를 위한 비용인지 등 항목까지 자동으로 분류돼 매우 편리하다. 다만 세부기능들이 다르고 어떤 버튼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가 다를 뿐이다. 따라서 연습 삼아 써보고 가장 손에 익는 앱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오랜 사랑을 받은 '네이버 가계부'
네이버 가계부는 출시한지 10년이 넘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들이 새로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만큼 기본 기능이 뛰어나다.
지출과 수입을 수동으로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항목 분류는 자동으로 정리된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본 시니어가 영화를 본 날의 지출에 '영화'라고 입력하면 분류는 '문화생활'로 자동 설정된다. 이렇게 쌓인 지출과 수입을 그래프나 통계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하며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 플랫폼 기반이라 PC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필요할 경우 가족과 공유할 수도 있다. 단점은 네이버 가계부 앱이 아이폰 서비스를 중단해 아이폰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폰 이용자는 PC에서 사용해야 한다.
음성인식 되는 ‘편한 가계부’
편한 가계부는 금융권에서 온 문자 양식을 분석해 자동으로 복사, 붙여넣기로 입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 한 번 붙여넣기로 수입과 지출 관리, 자산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음성으로도 가계부를 입력할 수 있다.
가계부 앱 중 드물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PC로 이용하려면 유료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편한 가계부 앱 후기를 보면 메모 기능이 유용하다는 평이 많다. 주 화폐를 고를 수 있고 보조 화폐 기능도 제공해 해외에 사는 사람이나 해외 직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잘 사용할 수 있다.
영상으로 된 광고가 많아 강제로 시청해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또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의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정책 때문에 문자내역을 수동으로 복사, 붙여넣기 해야 한다.
방대한 금융정보가 연동되는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는 주요 은행과 카드사, 증권 정보를 앱과 연동해 한 번에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앱에 공동인증서를 등록하거나 은행에서 쓰는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수입, 지출, 계좌이체, 자동차, 부동산, 연금까지 방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한 번 등록해놓으면 수입, 지출 등 금융정보가 바뀔 때마다 앱 내에서의 정보도 자동으로 바뀐다. 정보 업데이트가 귀찮아 가계부 쓰기를 포기하는 이들에게 좋은 앱이다. 또 알림 설정을 하면 이용자의 금융 생활에 꼭 필요한 소식을 알려주고, 소비 패턴에 맞는 금융상품도 추천해 준다.
연동되는 은행, 증권사가 매우 많고 문제 발생 시 피드백이 빠르다. 단점은 연동되는 금융기관과 서비스가 많다 보니 한 번 업데이트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요트가 비싼 취미라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개인이 요트를 소유해서 즐기면 비싼 취미일 수 있다. 하지만 요트를 직접 구매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요트를 즐길 수 있다. 또 수도권에서는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한강에서 요트를 탈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체험해 보는 요트가 어떤지 궁금할 시니어를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현대요트 도움을 받아 직접 요트를 체험해봤다. 현대요트는 서울 반포동에서 ‘더리버 마리나’를 운영한다.
동작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동작대교 남단을 통과해 한강산책로로 갈 수 있다. 한강산책로를 따라 10분에서 15분 정도 걷다 보면 더리버 마리나가 나온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친절하게 이정표가 있으니 지도 앱은 잠시 넣어두고 산책로를 즐겨도 좋다.
더리버 마리나
1층 카페가 있는데 요트를 타지 않아도 한강을 구경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곳에서는 30분간 한강을 유람하며 음료 한 잔을 제공하는 ‘커피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항이 끝난 후에도 커피가 남아있다면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다 가도 좋다.
요트를 타려면 카페를 통해 선착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카페에 입장하면 발열체크와 QR체크인을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승선자 명단을 적는 과정도 거쳐야 한다.
30분을 타더라도 안전이 중요하다. 요트를 타는 동안 마리나에서 구명조끼를 제공한다. 요트차터(대여)팀에서 간단한 구명조끼 사용법을 알려주니 숙지하고 들어간다.
선착장에 들어서니 세일링 요트 한 대, 12m 정도 크기의 파워보트 한 대와 기자가 탈 블루진 파티보트가 있었다. 한강 물이 출렁이다 보니 묶여 있는 요트들도 흔들렸다. 차터팀 관계자는 “운항을 할 때보다 선착장에 묶여 있을 때 오히려 더 흔들린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랬다.
커피보팅 프로그램
덥지 않고 바람이 적당히 부는 날이었다. 운 좋게도 사람을 들뜨게 하는 좋은 날씨에 요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커피보팅 프로그램에서 운행하는 블루진 보트는 대략 6m 정도다. 30분간 한강을 떠다니며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에서는 보트를 잠시 멈춰준다. 보트를 타는 동안 항해사가 중간중간 설명해 줄 때 말고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보트는 반포대교(잠수교), 세빛섬, 동작대교, 노들섬 앞에서 멈춘다. 먼저 보트는 선착장을 지나 오른 편에 있는 반포대교(잠수교)로 향한다. 잠수교를 반환점 삼아 돌 때 잠수교를 건너는 몇몇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잠수교 근처에는 세빛섬이 있다. 차터팀 관계자에 따르면 밤에는 세빛섬 전체가 LED 조명을 뿜어내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방향을 바꾼 다음에는 동작대교로 향한다. 동작대교로 향하는 와중에 멀리서 보트가 출발했던 마리나가 작게 보인다. 새삼 한강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동작대교를 지나면 아치를 그리고 있는 한강대교가 보인다. 그 옆에는 한강대교를 살포시 받치고 있는 노들섬이 있다.
63빌딩이 보이는 여의도 방향의 사진까지 찍은 뒤 보트는 선착장에 돌아왔다. 보트가 선착장에 완전히 정박하기 전까지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항해사가 당부했다. 짧은 운항인데도 꽤 안전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더리버 마리나 커피보팅 프로그램은 30분 운항에 2만3000원이다. 야간에는 45분 운항에 3만3000원이다. 차터팀 관계자는 “커피보팅 프로그램은 가격이 저렴해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고 시니어들은 주로 카타마란 요트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체험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적은 인원이 이용한다면 시니어에게도 커피보팅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카타마란 요트 '블랙캣'
커피보팅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에는 더리버 마리나가 보유한 카타마란 요트 ‘블랙캣’ 선내를 둘러봤다. 카타마란 요트는 3층 구조다. 지하 선실에는 침실과 화장실이 있다. 지상층에는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지상층 선머리에는 그물이 있다. 블랙캣 이용객들은 이 그물에 누워서 낮잠을 자거나 일광욕을 즐긴다. 지상층 위층에는 요트 운전석이 있다.
블랙캣 이용료는 30분에 60만 원, 60분에 100만 원이다. 꽤 가격대가 있지만 3~4명이 나눠 내면 큰 부담은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 4명 이상이 빌린다면 블랙캣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은 코로나19 4차 유행 탓인지, 안타깝게도 요트를 즐기는 시니어를 만날 수가 없었다.
언제나 탈 수 있는 나만의 요트를 가지고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요트의 낭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한강 외에도 전국 여러 지역의 마리나에서 요트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요트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당일 운영 여부를 마리나에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헛걸음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미술품으로 하는 ‘아트테크’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트테크는 ‘아트(Art)’와 ‘재테크(財tech)’를 합친 용어다. 미술품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는 투자하고 싶지 않은 소액투자자들이 미술품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트테크는 주로 MZ세대가 시장의 주 이용객이다. 하지만 아트테크는 미술품을 보는 안목과 연륜이 있는 시니어가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시장이다. 실제로 꽤 많은 시니어 미술 애호가들이 아트테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에 따르면 열매컴퍼니가 운영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아트앤가이드’의 이용 고객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김 대표는 “2040세대 비율이 60%를 차지하고 있고, 5060세대도 굳건한 팬층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술품은 주식이나 코인과 비교하면 위험도가 낮고 장기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투자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그동안 미술품은 가격이 비싼 탓에 일부 상위층 자산가만 누릴 수 있는 투자처였다. 그런데 최근에 아트테크 플랫폼이 생기면서 주식처럼 회사 소유권을 쪼개듯, 미술품 소유권을 쪼개서 살 수 있는 방법이 등장했다. 이에 소액투자가 가능해지면서 누구나 수 쉽게 미술품을 살 수 있게 됐고, 자연스럽게 미술품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자신이 구매한 미술품을 방이나 자신만의 공간에 걸어놓을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작품관리를 플랫폼 기업에서 전문적으로 해 주기 때문에 손상이나 도난 같은 위험이 사라진다는 장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이처럼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만 까다로운 작품관리 부담을 더는 탓에 아트테크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아트테크 플랫폼을 통한 거래는 이제 갓 시작된 수준이다. 또 플랫폼마다 특징과 장단이 달라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을 잘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아트테크 시작을 고려하고 있는 시니어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3곳을 비교·분석했다.
천 원의 즐거움 ‘테사’
테사는 뱅크시, 마르크 샤갈 같은 유명작가들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구매할 작품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작가와 작품 관련 정보가 나온다. 작가의 다른 작품 가격, 비슷한 작품들의 수익률 등 투자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세 플랫폼 중 개별 분할 소유권 가격이 가장 싼 것이 특징이다. 소유권 1개가 1000원이며, 작품 대부분이 소유권 구매 수량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플랫폼 내에서 소유권 거래도 할 수 있다. 또 작품마다 테사 이용자들의 댓글이 달려 있다. 포털 사이트 주식 종목토론방과 비슷한 느낌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테사는 자신이 가진 소유권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거래에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외에도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KLIP’의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점이 있다면 미술품 거래를 앱으로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웹페이지에서는 미술품을 거래할 수 없다.
국내 거장 작품 다수 확보한 ‘아트앤가이드’
아트앤가이드는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이중섭과 이우환, 김환기, 박서보 같은 국내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취급하고 있다. 아트앤가이드도 테사와 마찬가지로 구매할 작품을 누르면 작품정보와 투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작품 분할 단위가 10만 원, 100만 원으로 세 플랫폼 중 가장 크다. 다만 작품 소유권의 5~10%를 회사가 보유하면서 작품의 수익과 리스크를 공동구매자와 함께 나눈다. 아트앤가이드는 미술품 공동구매 말고도 소액으로 인테리어에 사용할 수 있는 미술품을 판매하거나 미술품 아트콜라보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한다.
미술 관련 소식을 뉴스레터로 발행하는 점도 아트앤가이드의 특징이다. 하지만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만 앱을 출시한 상태다. 아이폰 이용자들이 쓰는 ‘앱스토어’에는 앱을 출시하지 않아 아이폰 이용자는 웹으로 거래해야 한다. 다른 플랫폼과 달리 플랫폼 내에서 소유권 거래를 할 수 없는 것도 단점이다.
종합 아트 플랫폼 ‘아트투게더’
아트투게더는 미술품 공동구매뿐 아니라 경매, 미술품 위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 아트 플랫폼에 가깝다. 플랫폼 내부 ‘조각거래소’를 통해 소유권을 중도에 팔 수도 있다.
작품 분할 단위는 만 원이다. 작품 소유권을 구매하면 구매한 수량에 따라 온라인 권리증, 엽서형 권리증을 준다. 수량과 권리증 지급 여부는 작품마다 다르다.
미술품 소유권을 공동구매하면 소유권자들은 전시와 렌탈 같은 부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아트투게더는 세 플랫폼 중 작품별 렌탈 현황을 가장 잘 정리해 제공한다. 작품별 렌탈 비용도 사이트에서 알려주고 있어 작품을 빌리려는 이들도 참고할 수 있다. 단점은 모바일 기기용 앱이 없어 웹으로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와 이때의 어스름한 빛을 ‘황혼’이라 한다. 삶을 마무리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어스름한 단계에 무슨 사랑이 있겠느냐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부의 인생에서 황혼은 죽음만을 준비하는 차분한 시간이 아니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는 시간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8월호는 커버스토리에서 ‘황혼 부부’에 관한 은은한 편견을 벗겨내는 그들만의 로맨스와 부부관계를 소개한다. 서로에게 다가가는 중년 부부 소통법, ‘관심 더하고 남 탓 줄이고’ 황혼 부부 행동 가이드, 부부가 함께하는 은퇴 설계, “내려놓으니 보였다” 퇴직 부부의 다시 쓴 이모작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황혼에 이른 부부가 함께 나아갈 지표도 제시했다.
김찬숙 고문의 ‘매일 나누고 베풀며 어른이 되어가는 삶’을 표지와 기사로 만날 수 있다. 서울대 총동창회 고문이자 서울대치과대학 총동창회 고문이기도 한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며 성실하게 채워온 진정한 멋을 느낄 수 있다. 주어진 삶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이제 ‘아이들이 본받고 싶어 하는 할머니’로 거듭나고 있는 김찬숙 고문을 만나 답답했던 인생 고민의 답을 구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구해줘 부동산에서는 ‘경매로 노후 자산 만들기’를 이야기한다. 연일 집값이 고점을 찍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경매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어닥친 경매 열풍의 이유를 알아보고 경매 시 주의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고령이 된 창업주들에게 최대 관심사는 바로 가업 승계다. 사전에 가업 승계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막대한 상속세로 인해 2세대 경영자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기 때문이다. 생활 속 법률 상식에서 소개한 ‘가업 승계를 위한 솔루션’을 살펴보면 이에 대한 준비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이야기도 준비했다. 공항이란 장소는 여행이 시작되기도 전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이다. 그 설렘을 잊고 지낸 지 어느덧 2년째.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비행기와 하늘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며 하늘 위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래는 것은 어떨까?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이다. 경탄할 만한 조선 원림을 구경할 수 있는 담양 소쇄원을 추천한다. 옛 선비들은 수상한 세상에 질려 일쑤 산야로 스며들었다. 소쇄옹(瀟灑翁) 양산보(梁山甫, 1503~1557)도 그랬다. 잘 나가던 스승 조광조가 훈구파에 몰려 유배되자 그는 세상에 염증을 느껴 산골짝으로 들어가 줄곧 산중 원림 ‘소쇄원’을 가꾸며 살았다. 아름다워 정들기 쉬운 소쇄원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라보 마이 라이프 8월호는 ▲중년의 사랑을 보듬어주는 ‘브라보 마이 러브’ ▲김용준 프로의 골프 레슨 ‘이완’과 ‘수축’ ▲요즘 세대의 최신 문화를 파헤치는 신문물 설명서 ‘앱, 크루와 함께하는 요즘 러닝’ ▲5060 마음에 핀 청춘의 꽃, 팬덤 문화로 활짝 피다 ▲메타버스, 시니어 플랫폼으로 가능할까? 같이 알짜배기 콘텐츠로 시니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8월호는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 MZ세대의 놀이 공간으로 알려진 유튜브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70대 할머니 유튜버 박막례의 이야기다. 그는 손녀딸의 제안으로 유튜브 세계에 처음 발을 디뎠고, 어떤 개그맨도 따라잡지 못할 특유의 웃음 포인트들로 유튜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70 평생을 파출부와 식당 같은 일만 하며 살았다가 병원에서 치매 위험 진단을 받고, 손녀가 그를 위해 회사를 그만 두고 함께 호주 여행을 한 것이 유튜브 세계에 뛰어드는 계기가 됐다.
유튜브를 통해 인생 역전에 나선 박막례 할머니는 2019년에 구글 본사에 초대를 받아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와 유튜브 최고경영자 수전 워치츠키를 만났다. 또 미국 대표 패션지 ‘보그’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처럼 유튜브 시장에서 시니어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4명 중 1명은 50대 이상 ‘시니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 현상을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영상을 몇 편 시청하고 나면, 별도의 검색 없이도 추천과 맞춤 동영상을 제시하는 기능이 한몫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 나아가 단순한 콘텐츠 소비뿐 아니라 박막례 할머니처럼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시니어 크리에이터’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서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며, 특별한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는 ‘K할머니들’이 적지 않다.
이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현재 인기가 높은 K할머니들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밀라노 유학생, 패션 유튜버 ‘밀라논나’
50년의 디자이너 경력을 보유한 70대 장명숙 할머니는 패션 유튜버다. '밀라논나' 채널에는 세련된 코디법과 쇼핑 팁, 패션 트렌드, 브랜드에 대한 전문 지식 등을 간단히 소개하는 형식의 영상이 업로드된다. 추가로 ‘논나의 아.지.트’라는 코너를 통해 구독자들의 고민을 듣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또한 새 옷을 사지 않기 위해 체중 관리를 하고, 물려받은 비녀를 브로치로 만든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 고체 비누 샴푸를 구입하고, 일회용기 뚜껑을 모아뒀다 반찬 그릇의 덮개로 쓰기도 한다. 시니어만이 풍길 수 있는 분위기와 아름다움으로 그는 구독자 81만 명과 소통하고 있다.
먹방계의 숨은 강자 순이 엄마(SUNI MOM), 영원씨(01seeTV)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순이 엄마는 짜파구리와 연어 국수, 산낙지 등 맛있는 음식 뿐 아니라 ‘배고파서 세제 뿌려서 수세미 먹었어요’, ‘직접 만든 대왕 무지개 쿄호젤리 먹방’ 등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 다른 먹방 유튜버 영원씨는 80대 나이에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동네 친구들과 함께 모여 먹는 파전과 오리 백숙, 닭발 등 시골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상뿐 아니라 지구 젤리와 명량핫도그, 쉬림프링, 불량식품 먹방 등 평소 할머니들이 보기 어려운 음식을 직접 찾아 먹으며 재미를 더한다.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전형적인 할머니 요리와 MZ세대가 주목할만한 간식거리, 음식을 적절히 선택해 다양한 먹방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우당탕탕 시트콤 인생, 순자엄마
순자엄마는 자신의 시골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는 60대 유튜버다. 그는 가족과의 일상, 몰래카메라, 먹방, ASMR 등 재밌는 콘텐츠를 양산하며 구독자 25만 명과 마주하고 있다.
특히 ‘맛있는 반찬은 다 아들 앞으로만 줬더니 남편 반응’, ‘장어 구워서 남편을 유혹한다면?’ 등 가족 몰래카메라 콘텐츠가 인기다. 순자엄마 유튜브 채널 내 댓글에서는 “이렇게 재밌는 영상은 공중파에서 방송해야한다”, “매번 볼 때마다 웃음 폭탄” 같은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대표 시니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Korea Grandma)’
70대 할머니 박막례는 한국의 대표 시니어 유튜버다. 치매 위험 진단을 받은 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 어느덧 구독자 131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뿐 아니라 에세이 책도 출간했으며, 연예계에서도 주목하는 셀럽이다.
“왜 남한테 장단을 맞추려고 하나. 북치고 장구 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다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을 추는 거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내가 대비한다고 안 오는 것도 아니다. 고난이 올까봐 쩔쩔 매는 게 제일 바보 같은 거다” 등 솔직담백한 말들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사고 있다.
대표 영상으로는 ‘막 대충 만드는 비빔국수 레시피’, ‘시장에서 산 천원 립스틱 5천 원어치 리뷰’, ‘내겐 너무 더러운 손녀딸’ 등이 있다.
오늘(27일)부터 60세 미만 어르신들도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이나 웹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백신을 예약해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과 웹을 이용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으며, 당분간 시범적으로 운영해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6월 9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실제로 예약할 수 있는 오후 1시 이후에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을 설치하고, 잔여백신 예약을 시도해봤다.
먼저 이미 설치된 카카오톡을 이용해 오후 2시에 접속했다. 그런데 알려진 내용과 달리 카카오톡 아래에 있는 ‘#’ 버튼을 누르고 이동해도, 상단에 뉴스와 코로나19 메뉴만 나올 뿐 ‘잔여백신’ 메뉴는 뜨지 않았다.
이유는 접속자 폭증으로 서버가 다운돼서다. 이에 카카오톡은 잔여백신 메뉴를 빼고, 복구에 나서 오후 3-4시쯤에 다시 오픈했다. 브라보가 다시 접속을 시도한 오후 4시에는 정상적으로 ‘잔여백신’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잔여백신 메뉴를 선택하면 ‘30세 이상만 예약할 수 있으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만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과 ‘예약 후 방문하지 않으면 잔여백신 예약이 불가능해진다’는 안내문이 나온다(①).
‘모든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를 선택하고 잔여백신 조회하기를 주변 지역 지도에 있는 접종 병원에 잔여백신 상황이 표시된다. 카카오톡은 위치정보를 확인하지 못할 경우 광화문 지역 지도를 기본으로 보여준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위치한 동작구 대방역 부근으로 지역을 이동하니, 대방역에서 가까운 성애병원이 나온다. 하지만 여기도 잔여백신은 모두 ‘없음’이다(②).
아마도 첫날이라서 많은 이용자가 접속해 시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빠르게 예약하지 않으면 순서가 오지 않는 선착순의 비애다.
그렇다고 잔여백신을 위해 계속 앱을 확인할 수는 없다. 이때는 지도에서 원하는 병원을 선택하고 ‘알림신청’을 하면 된다(③). 해당 병원에서 잔여백신이 생기면 알림신청을 한 신청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이때도 가장 먼저 알림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사람 순대로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기자는 성애병원을 선택해 알림신청을 했다. 잔여백신 예약 뿐 아니라 알림신청에서도 본인확인과 카카오 인증서를 요구한다. 기자는 카카오 인증서를 이미 만들어 둔 상태여서 따로 인증서 만드는 과정은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카카오 인증서를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④⑤⑥).
네이버는 네이버 앱을 설치하거나 웹에서 ‘잔여백신’ 예약 관련 메뉴를 찾거나 검색창에 '잔여백신'을 검색해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앱이나 웹 모두 아래로 조금 내리면 ‘잔여백신’ 메뉴를 찾을 수 있고, 4시까지는 검색창 바로 아래에 ‘잔여백신’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예약 오류 발생과 서울의 경우 잔여백신 예약 없는 상황이어서 메뉴를 밑으로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①).
오늘 오후 1시 이후에 네이버를 이용해서 잔여백신을 예약해 정상적으로 예약됐다는 내용과 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오늘 백신 접종을 기대했다. 그런데 예약 후 얼마가 지난 뒤 적지 않은 시민들은 병원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오전에 백신을 다 소모했는데, 전산오류로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던 것 같다’는 내용을 병원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전했다. 시범 운영 첫날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에서 잔여백신 메뉴를 선택하면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알림사항을 안내하고, 아래에 잔여백신 예약하기 메뉴가 나온다(②). 이를 선택하면 위치정보 이용에 동의를 한 경우 주변 지역의 병원에서 잔여백신 수량을 알려준다(③). 지난해 마스크 대란 당시 약국에 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을 알려줬던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
네이버는 아래에 ‘잔여백신 보유 병원’ 선택 메뉴가 있어서, 이를 선택하면 숫자가 0인 병원은 아예 표시를 하지 않는다. 잔여백신만 있는 병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즈음에는 예약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
네이버도 동일하게 알림신청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로 인증’과 ‘휴대폰 본인인증’ 2가지 방법으로 본인을 확인한 뒤 알림신청을 받았다. 한 사람이 여러 번 신청하는 중복신청을 막기 위한 조치다. 잔여백신을 신청할 때도 한 병원에 신청하면 다른 병원에 신청할 수 없다. 또 잔여백신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지 않으면 역시 이후에는 예약을 할 수 없게 된다(④⑤).
이후 과정은 카카오와 거의 비슷하다. 기자는 이투데이 건물 부근에 있는 성애병원과 이영록내과의원 두 곳에 알림신청을 했다(⑥).
카카오 인증서와 네이버 인증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는 50에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복잡할 수 있다. 이런 분들은 자녀의 동무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빠르고 편리하다.
잔여백신 당일예약 Q&A
Q 잔여백신은 왜 발생하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포장된 1개 백신(병) 당 10명 분량(도즈)을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1개 병을 개봉하면 최대 6시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 시간 안에 사용하지 못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 처분한다.
또 예방접종을 예약한 시민이 접종기관을 방문하지 않거나 예진 시 접종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 수만큼 접종하지 못하고 백신이 남게 된다. 이런 두 가지 경우를 잔여백신이라 한다.
Q 잔여백신 어떻게 접종하나?
잔여백신은 의료기관에서 긴급하게 접종대상자를 찾아서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미리 준비한 예비명단이나 내원한 환자나 보호자 등 적절한 대상자를 직접 찾지 못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인근 접종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원하는 국민이 네이버와 카카오 관련 앱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예약해, 당일 가까운 접종기관에 바로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Q 잔여백신 상태를 조회하고 싶은데 가능한가?
잔여백신 정보는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 등을 통해 접종기관 위치 및 잔여백신 현황을 지도로 조회할 수 있다.
네이버는 검색 창에 ‘잔여백신’을 입력해 검색하면 잔여백신을 조회할 수 있고, 카카오톡은 아래의 샾탭(#)에서 ‘잔여백신’ 메뉴를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맵 앱은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고, 나머지 앱은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Q 잔여백신 정보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잔여백신은 접종기관에서 잔여백신 수량 정보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한다. 그러면 이 내용이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보여진다.
Q 접종기관에 잔여백신이 생겼다가 0이 됐다면?
잔여백신은 접종기관에서 등록과 동시에 당일예약을 받는다. 시민이 당일예약을 할 때마다 잔여백신이 줄어든다. 잔여백신 수량만큼 예약이 완료되면 잔여백신 수량이 0으로 표시되며, 그날은 더 예약할 수 없다.
Q 잔여백신이 발생한 접종기관에 예약하는 방법은?
잔여백신 조회 지도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한 접종기관을 선택한 뒤 ‘예약’을 누르면 유의사항 안내 뒤 당일예약 신청이 완료된다.
이때 예약자 인적사항을 확인하려고 본인인증을 요구한다. 네이버 인증서나 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두면 본인인증을 생략할 수 있다.
Q 잔여백신이 있어 예약신청을 했는데 실패했다고 나온다면?
잔여백신은 발생과 예약으로 인한 차감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예약 실패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나온다.
- 예약 신청 시 잔여백신이 0인 경우
- 예약자가 이미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완료하여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된 경우
- 예약자가 이미 사전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접종예약이 완료된 경우
- 예약할 수 없는 30세 미만인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잔여백신 예약을 했으나 취소하지 않고 접종하지 않은 자
- 해당 접종기관의 운영종료시간이 30분 이내로 남은 경우
Q 당일예약했는데 취소해야 하는 사유가 생긴다면?
잔여백신을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이용해 당일예약을 하면 반드시 당일 접종기관 운영종료시간 내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접종기관 방문이 어려워질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약 취소를 요청해야 한다.
예약 취소를 하지 않고 접종기관을 방문하지 않으면 신청자는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이용해 잔여백신 당일예약을 할 수 없게 된다.
Q 부모님을 대신 당일예약해 드리려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다. 자녀가 부모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와주는 것은 가능하다.
Q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나요?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접종기관은 네이버와 카카오 앱에서 각각 최대 5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택한 접종기관에서 잔여백신이 새롭게 발생하면 네이버 알림과 카카오톡 지갑 채널에서 안내한니다. 잔여백신이 새롭게 발생한 것이 아닌 예약과 취소 등을 통해 증감될 때는 알림을 보내지 않는다.
Q 알림이 오면 곧바로 예약할 수 있나?
알림 메시지에 당일예약할 수 있는 버튼이 포함돼 있다. 이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지도 형태 예약과 동일하게 처리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네이버 앱과 카카오톡을 이용해 알림 신청을 할 때 인증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가 인증이 불필요하다.
Q 잔여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면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기관에서 예방접종 등록과 동시에 11주 후 동일한 접종기관에서 동일한 요일로 자동으로 2차접종을 예약한다. 다만 2차 접종 일정 과 기관을 바꾸고 싶을 때는 2차접종예정일 기준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Q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했는데, 2차 접종을 잔여백신 예약으로 가능한가?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접종 가능한 사람은 1차 접종 대상자만 가능하다. 2차 접종은 잔여백신을 이용할 수 없다.
주식 입문을 위한 경제공부를 시작한 지 2개월째. 그동안 꽤 많은 일이 있었다.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세계라고 해야 하나? 확실히 주식은 혼자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물론 이것은 순전히 내 호기심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만 혹시라도 혼자 주식을 해볼까 하는 분을 위해 공개한다.
경제공부를 하는 중에 증권거래를 위한 앱을 설치하고 배우지도 않은 메뉴를 여기저기 눌러보기도 하고 장이 열려 있을 땐 호가창을 봤다. 촛대처럼 생긴 파란색 봉은 음봉이고 빨간색은 양봉이라는 정도를 알았을 시점이니 초기에 벌인 일이다.
그날도 이리저리 혼자 종목 공부를 하던 중 우연히 400원대 주식이 눈에 들어왔다. 세상에!!! 아니 주식이 이렇게 싼 것도 있나? 신기했다. 매수하는 방법도 막 배운 터였다. '이참에 한번 첫 거래를 해봐?' 갈등이 생긴 찰나 125주의 주식이 내 잔고에 들어왔다. 내 딴에는 연습한다고 5만만 원 정도로 맞춘 것이다. 이제부터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볼 생각이었다.
조금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걸 보면서 이게 돈이 일하는 거구나 하면서 뿌듯하기도 했다. 주가가 몇 원쯤 오르자 이 종목을 찾은 내가 스스로 대견했다. 나중엔 다시 하락했지만 나의 미래는 이제 탄탄대로! 자판 두드릴 힘만 있으면 노후에 돈 걱정은 안 하리라 혼자 든든했다.
그리고 하루 이틀쯤 지났나? 사실 매수를 즉흥적으로 해서 기억도 잘 안 난다. 그날도 호가창을 확인하려는데 지금까지 보던 창이 아니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거래정지. 그냥 0,00%였다.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다. 구글 검색을 했다. 이미 여기저기 뉴스로 떠들썩했다. 디오스텍 주권매매 거래정지 사유(풍문 또는 보도 관련) 혹은 거래정지(상장폐지 실질심사대상) 등등.
난생처음 산 주식이 거래정지를 먹은 것이다. 세상에! 보는 눈도 없지. 차마 가르쳐주는 선생님에게 말도 못하고 그날 이후로 잔고에 그냥 들어 있다. 설마 선생님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구독자는 아니겠지. 하여간 내 첫 주식은 마이너스 0,22% 손실. 매입가와 현재가가 같은데 손실인 것은 거래수수료가 있어서란다. 정지된 것도 억울한데 수수료라니 참말로 환장할 일이었다.
공부를 더 하면서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았다. 디오스텍은 선생님이 초보는 절대 곁눈질도 하지 말라던 증거금 100% 동전주였다. 장점도 있다. 아직 배우지도 않은 거래정지이며 상장폐지가 뭔지 저절로 배웠다. 8월 7일 결정 난대서 기다렸는데 30일로 연기되었다. 뭐 아직 심사 중이니 희망은 있다. 나야 사실 5만 원이지만 많은 액수를 물린 사람도 있을 테니까 잘 해결되면 좋지.
지금은 선생님이 알려준 종목을 매수해서 몇만 원쯤 수익도 났다. 어딘가 나와 같은 분이 있다면 매수하기 전에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라든가 영업실적 가치 등등을 잘 살피고 시도하시기를! 특히 가짜 뉴스도 조심하시기를! 주식은 꼭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 암튼 첫 거래에 거래정지라니! 주린(주식 어린이)님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