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수분이 마르고 노폐물이 쌓이면서 피부색이 탁해진다. 여기에 근육의 긴장과 이완의 불균형이 더해져 노화가 진행되고 주름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지방이식 수술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과 부작용, 후유증에 대한 염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 역시 많다. 그래서 한때 성행했던 것이 동안침이다. 동안침은 보톡스나 필러 등 일반적인 시술과는 달리 시술 부위에 다른 물질을 주입하지 않고 피부 탄력을 되살려주는 방법으로, 부작용 및 후유증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동안침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봤다.
동안침은 주로 누가 맞나요?
40대 이상 여성분이 많이 찾는 편입니다. 허리, 어깨 등 통증 환자가 침 맞으러 한의원에 왔다가 동안침 안내를 보고 의사 처방 아래 맞는 것이 보통입니다. 최근엔 동안침 맞은 분들이 주변에 홍보를 많이 해서 환자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안침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언제인가요?
제가 알기론 한방여성학회 주도로 10여 년 전쯤부터 동안침을 맞는 연예인들이 많아 인기를 끌었어요.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한 코스메틱 아큐펑처(cosmetic acupuncture)로 알려진 미용침 시술이 한의학이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로 역수입돼 동안침, 정안침으로 바뀌어 유행이 된 거죠.
동안침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피부에는 진피층과 근육층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자극해서 탄력이 생기도록 침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침으로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이죠. 침 자극을 통한 콜라겐 생성은 인체의 물리적, 생리적 변화를 잘 이용한 자연적 성형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신체의 에너지 흐름인 기혈 운행의 장애로 생긴 외형 이상까지 제자리를 잡아주고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안침이 보톡스나 필러와 다른 점은요?
동안침의 장점은 얼굴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주름 개선을 위해 매선(침을 통해 흡습성 실을 인체에 삽입하는 시술)이나 보톡스를 많이 생각하는데, 보톡스는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을 마비시켜 근육이 못 움직이게 해서 주름을 펴는 거잖아요. 그런데 보톡스는 시간이 지나면 주름이 다시 생기고, 한 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 합니다. 부자연스럽기도 하고요. 동안침은 얼굴에 침을 놔서 혈액 순환과 기 순환을 돕는 건데, 동안침을 맞고 나서 눈이 밝아졌다거나 어지러움증이 없어졌다는 말을 하는 분이 많습니다.
동안침 종류를 알고 싶어요.
동안침은 크게 혈장 동안침과 원기 동안침으로 나눌 수 있어요. 혈장 동안침은 진피층을 특수한 침으로 자극을 줘 진피가 이를 회복하려는 기전을 이용하는 것으로서 피부 탄력을 살려주고 안색을 맑게 해줍니다. 원기 동안침은 국소적으로 처지거나 늘어지는 느낌이 있는 곳에 침을 놓아 순환을 도와주고 탄력을 회복시켜줍니다.
주름성형, 리프팅 등 동안침의 치료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주름, 각진 턱 외에도 기미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침 치료가 약이 아니라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치료이기 때문에 연세나 체질 등에 따라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합니다. 동안침은 자연스럽게 예뻐지는데 보톡스보다는 변화 속도가 조금 더뎌서 성격이 급하고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에게는 안 맞을 수 있어요.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나요?
한 번으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보통 세 번 이상 맞아야 합니다. 얼굴 라인이나 붓기도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동안침으로 미간, 이마, 눈가, 팔자, 입술, 볼 등의 잔주름 개선은 물론이고, 기혈 순환으로 얼굴이 환해지는 미백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부종도 제거해 젊은 시절의 갸름한 얼굴을 되찾아줍니다.
주름을 개선하려면 얼마나 맞아야 하나요?
마취크림을 바른 후 침 맞는 시간은 20~30분이면 됩니다. 침을 맞은 뒤에는 한방 팩을 해드리니까 동안침을 맞으려면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회에서 10회 동안침을 맞으면 1년에서 2년 정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다면요?
50대 여성분 중 안면비대칭인 분이 있었는데 척추 라인에도 문제가 있었어요. 동안침 시술을 받을 때마다 나날이 좋아졌어요. 본인도 피부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씀하시고 그래서인지 표정이 많이 밝아졌어요. 임플란트를 잘못해 입 모양이 비뚤어진 환자도 동안침 시술을 하고 만족해했습니다.
매선침은 무엇인가요?
녹는 실을 얼굴에다 넣고 당기는 것인데 이 실이 녹으면서 콜라겐이 생기는 것입니다. 원래 한의원에서 시술해왔는데 양의의 실리프팅으로 넘어갔어요. 한의원에서는 마취주사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매선침 시술을 잘 하지 않습니다.
동안침을 홍보하는 한의원이 많아졌던데 모두 같은 건가요?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긴 해요. 동안침이 성형 후유증이나 붓기 관리에 탁월해서 성형외과와 연계해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데, 저희 병원은 연세 있는 분이 많이 찾는 편이에요.
얼마 전 책을 출간하셨더군요.
라는 책이에요. 제가 연세대학교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했는데 한의사라는 새 꿈을 품게 되면서 대구한의대에 진학하며 한의사가 됐어요. 한의사가 된 과정과 생각을 나누고 싶었어요.
대한견·주관절학회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전 인구의 7% 정도가 어깨질환을 갖고 있다. 성인의 경우 60% 이상에서 어깨통증을 한번 이상 경험할 만큼 어깨질환은 흔하다.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어깨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않고 병을 키운다는 데 있다.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어깨질환은 ‘동결견(유착성관절낭염)’을 뜻한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는 관절막에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염증을 유발해 어깨가 점점 굳어가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염증이다. 어깨 전반에 통증이 발생하고 어깨가 굳기 때문에 움직임도 불편해진다. 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수면 중 강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동결견이라는 말처럼 증상이 나타나면 마치 어깨가 얼어 있는 것처럼 어깨를 조금만 움직여도 자지러지게 아픈 상태가 지속된다. 단순 동결견으로 진단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고 운동범위도 좋아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어깨에 상당한 운동 제한이 남게 된다.
오십견은 꼭 퇴행성 변화에 따라 생기는 것은 아니다. 어깨관절에 부상을 입거나 운동 부족으로 어깨관절이 굳어 오십견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자가 진단 후 치료를 받지 않거나 부적절한 민간요법에 의지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연세바른병원 이상원 대표원장은 “조기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경우 간단한 물리치료와 약물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서 “어깨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보험설계사 K씨(42세·여)는 작년부터 눈 밑에 좁쌀처럼 생긴 돌기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처음 한두 개 생겼을 땐 점이라 생각하고 치료를 미뤘던 것이 어느새 양쪽 눈 밑에 10개가 넘게 생겼다. 고객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업무 특성상 신경이 쓰여 실면도로 몇 번 제거도 받았지만 금새 다시 생기곤 했다. 최근에는 돌기들의 색이 점점 진해지고 목과 가슴 주변까지 생기는 것을 보고 놀라 병원을 찾은 K씨는 쥐젖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쥐젖은 얼굴에 생기는 한관종과 생김새가 비슷해 환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피부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노화가 원인이 될 수 있고,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K씨와 같은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생김새가 비슷하다 해도 두 질환은 증상과 치료법이 달라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쥐젖과 한관종의 구별법과 치료법에 대해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의 조언을 들어봤다.
방치하면 점점 번지는 ‘한관종’, 한 번에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쥐젖’
한관 종은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눈 밑에 오돌토돌하게 솟아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고, 화장을 하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주로 눈꺼풀·볼·이마에 나며 드물게 전신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2~3mm의 작은 노란색·분홍색 원형이나 타원형의 구진 여러 개가 모여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이에 비례하며, 유전적 영향을 받는 경우 발병 시기가 빠르고 증세도 심하다. 특히 30~40대 여성에게 좀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땀이 나오는 통로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며, 진피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뿌리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면 크기가 커지고 개수도 늘어난다. 갑자기 번지면서 눈가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평상시 증상이 없다가도 가려움증이 있거나 피곤하면 더 두드러져 보인다.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아 증상 초기 개수가 적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쥐젖은 한관종 보다 뿌리가 깊지 않다. 정확한 명칭은 ‘연성 섬유종’으로, 부드러운 섬유질로 이루어진 종양을 뜻한다. 악성으로 발전하지 않고, 전염되지 않지만 방치하면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다. 보통 1~3mm 크기로 10~20개씩 다발성으로 생기며, 드물게 팥알 정도까지 커지기도 한다. 대게 피부색과 동일하지만 붉은 색이나 갈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쥐젖은 비만·노화·당뇨병이나 임신과 연관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거나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면 크기와 숫자가 느는 경향이 있다. 남성보다는 중년이후 폐경기 여성에게 잘 생겨 피부노화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한관종과 마찬가지로 주로 눈 주변에 많이 생기지만, 마찰이 심하고 피부가 쉽게 접히는 목 주위·겨드랑이·사타구니 등에도 잘 생긴다.
쥐젖 ‘이산화탄소 레이저’ㆍ한관종 ‘핀홀 레이저’로 해결, 두 질환 모두 치료 후 관리 중요
쥐젖과 한관종은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쥐젖은 증상이 있는 부위에 마취연고를 바른 후 30~40분 후 시술한다. 이산화탄소레이저나 어븀야그 레이저로 쥐젖만 골라 제거한다. 한번 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좋지만, 피부노화가 진행되면 다른 부위에 생겨날 수 있다. 시술하고 2일 정도 후부터 세안과 목욕이 가능하며, 7일 정도 환부에 항생제 연고를 하루 두 번씩 발라 준다. 딱지가 앉고 1~2주일 안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이 기간에는 환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무엇보다 쥐젖을 손이나 기구를 사용해 뜯어내는 자가 치료는 금물이다. 이런 경우 눈으로 보이는 부분만 제거될 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므로 재발 확률이 높고 흉터가 남게 된다. 또 크기가 더 커지거나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치료 후 관리도 중요하다. 시술 후 딱지가 생기는데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손으로 뜯지 말아야 한다. 딱지가 않은 후 화장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딱지가 떨어진 다음 일시적인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 받은 연고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한관종도 마찬가지다. 한관종은 재발이 잦아 증상 초반에 말끔히 없애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화학박피술·외과적절제·어븀레이저·탄산가스레이저 등을 이용해 피부를 깎아내 치료했다. 이러한 치료법은 쉽게 재발하고 너무 깊게 제거하면 홍반이나 흉터가 생기는 단점이 있어 치료 만족도가 낮았다.
최근에는 핀홀법을 응용한 프락셔널 탄산가스(CO2)레이저로 미세한 구멍을 내 치료하는 방법으로 흉터를 최소화 하고 있다. 회복이 빠르며, 시술 후 일상생활 불편을 줄인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한 번의 치료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워 1~3개월 간격으로 2~3회 반복 시술해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치료법은 2011년 연세스타피부과와 연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이 공동으로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해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총 35명의 환자를 2·4개월 후 각각 치료 정도를 평가한 결과, 치료 2개월 후 42.9%(15명)가 51~75%의 개선을 보였고, 34.3%(12명)가 26~50%, 14.3%(5명)가 0~25%, 8.6%(3명)가 75%이상의 치료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65.2%(23명)의 환자에게는 눈 주위의 주름 개선과 피부 결이 좋아지는 효과까지 나타났다. 이는 탄소레이저가 콜라겐 자극을 유도해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했기 때문이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은 “쥐젖과 한관종은 그 수가 아무리 많아도 통증이 없다. 대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피부질환들이다”며 “하지만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방치할수록 개수가 늘고 치료가 길어지기 때문에 처음 나타났을 때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일 한파가 계속되면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신체 활동량은 줄면서 근육량도 감소하기 마련. 경직된 몸으로 자칫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허리나 목 등 척추부위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실내에서 간편하게 허리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말띠해를 맞아 승마운동기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승마의 실제 동작을 그대로 재연한 승마운동기구를 활용하면 말에 올라 탈 때 척추가 자연적으로 곧게 펴지는 원리를 통해 척추과 요추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꾸준히 하면 허리와 골반의 유연성이 향상 되며 책상에 오래 앉아 생활 하는 중·고생 자녀들과 직장인들의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힐링요가는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코브라자세는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신체를 지탱하는 허리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팔꿈치를 구부려 손을 바닥에 댄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꿈치를 펴서 상체를 세우고 머리와 가슴을 뒤로 젖힌 자세를 유지하며 20~30초간 복식 호흡한다. 처음 배우는 사람은 호흡, 자세, 동작을 정확히 알고 따라 해야 부상을 막고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브라 자세는 척추를 교정해 허리, 고관절 등 통증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허리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한 어깨와 목, 등 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척추추간판의 순환을 향상시켜 디스크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자기 전에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하루 30분 정도 훌라후프만 해도 복근 및 허리근육 강화를 경험할 수 있다. 단 무겁고 돌기가 있는 다이어트용 훌라후프는 장시간 돌리면 허리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짐볼 위에 골반과 복부를 마주 대고 두 다리를 뒤로 뻗어 고정 한 후 허리를 들어 2~3초간 자세를 유지하는 동작을 15회 정도 반복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밴드활용법도 있다. 똑바로 서서 팔을 위로 올려 양 손으로 밴드를 잡고 허리를 좌우로 최대한 내려갔다 천천히 올라오는 것을 20회 가량 반복하면 허리 근육이 튼튼해 진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은 “승마운동기구를 이용할 시 복부에 힘을 주지 않으면 요추 부위에 무리가 된다”며 “몸이 뒤로 너무 많이 젖혀지거나 자세가 구부정하면 척추와 골반에 충격이 그대로 가해질 수 있으니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