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채용 플랫폼 '커넥티드456(Connected456)'이 정식으로 시작했다. 커넥티드456은 40~60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장년층의 경력을 기업의 요구에 맞게 효과적으로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넥티드456에 가입한 개인 회원은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하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기업 회원 또한 구인 신청을 통해 필요한 인재 조건을 입력하면, 커넥티드456이 이에 적합한 중장년 인재를 신속하게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양방향 매칭 시스템은 중장년층이 보유한 경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채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원활한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무 교육과 자기계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과정과 함께 금융, 건강, 취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제공된다. 더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요양 및 복지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중장년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종합적인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창업, 교육, 복지 등을 포괄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기업 회원에게는 맞춤형 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채용 전문가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중장년 인재를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정식 출시 이전 진행된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서 이미 1,000여 명의 개인 회원과 50개 이상의 기업 회원이 가입했으며, 이 중 50명 이상이 성공적으로 재취업을 이뤄냈다.
커넥티드456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확장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