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기업까지 투자 대상 넓혀 액티브 전략 확대
금·원자재·고배당주 분산하고 국내 채권 비중 확대

27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에서 ‘많이보다 오래’를 AI 기업을 고르는 기준으로 제시했다.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반도체 생산시설까지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만큼, 금리가 높을 때는 투자 규모보다 그 부담을 오래 감당할 수 있는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현금흐름이 풍부한 빅테크의 장기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메모리·기판·전력·냉각 시스템처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분야의 핵심 부품·장비 기업도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고금리 환경에서 수익성을 지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식 포트폴리오에서는 기존 빅테크·반도체·인프라 기업에 더해 AI를 활용해 생산성이나 수익성이 개선되는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넓혔다. 이들 기업을 골라내기 위한 액티브 전략도 확대했다. 금융·헬스케어·소프트웨어처럼 인력 투입 비중이 높은 산업에서는 AI 업무 자동화가 영업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산 분산도 강화했다. 금·원자재·고배당주처럼 AI와 다른 요인으로 수익을 내는 자산을 통해 AI 관련 자산이 조정을 받을 때 완충 역할을 하도록 했다. 높아진 금리 수준을 활용해 수익을 확정할 수 있는 만기보유 전략도 추가했다.
채권 포트폴리오에서는 국내 채권형 펀드와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MMF형 펀드 비중을 늘리고, 해외 채권 비중은 줄였다. 구조적인 고금리 환경에 대비해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유동성을 확충해 금리 조정기에 재투자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민감도를 뜻하는 듀레이션도 낮췄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AI는 여전히 가장 강한 성장 동력이지만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주가가 실적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AI의 구조적 성장에는 계속 투자하되 수익이 AI에만 기대지 않게 해, 어느 한 시나리오가 빗나가도 포트폴리오 전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MVP 브랜드 사이트 ‘MVP PRIS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나래의 세대읽기] 학벌은 레버리지, 관계는 손절](https://img.etoday.co.kr/crop/190/120/2406993.jpg)






![[시니어 외면한 포용금융⑦] “치매머니 보호도 포용금융, 고령층 별도 평가지표 필요”](https://img.etoday.co.kr/crop/85/60/2404708.jpg)
![[60+ 궁금증] 자녀에게 생활비 받아도 될까?](https://img.etoday.co.kr/crop/85/60/239889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