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060세대를 위해 무료 재무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은퇴를 했거나 앞둔 5060세대를 위해 ‘서울형 인생이모작 공공재무컨설팅’을 서울시복지재댠,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계재무설계, 채무조정, 전환대출상담 등 금융재무와 관련된 사항을 상담하며,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전문 상담가가 상담한다.
50세 이상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상담이 열린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 (http://sfwc.welfare.seoul.kr)나 이메일(welfareksj@welfare.seoul.kr), 전화(02)1644-0120, (02)724-0845를 통해 미리 선착순 접수를 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http://www.seoulsenior.or.kr, (070)4666-8703)와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http://sfwc.welfare.seoul.kr, (02)724-08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간단한 내용은 상담할 수 있다.
서울시는 상담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파산면책, 개인회생 등 상담서비스등 가계부채가 악화되지 않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공공재무컨설팅은 경제활동이 중단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정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만큼 50~60대 은퇴세대들이 상담을 통해 가계재무 설계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컨설팅 시간 및 상담사 규모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