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특히 몸이 쉽게 허약해지는 시니어는 건강에 좋은 약초차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약초차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약초로 ‘지황’과 ‘감초’를 추천하고,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했다.
◇ 기력 보충 필요할 때
신축년을 맞아 식품·유통업계에서 소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조선시대 소 도축을 금지하는 우금령에도 조선인들은 소고기를 즐겼다고 하니 한국인의 소고기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유효하다. 그러나 최근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푸드테크가 발전하면서 소고기 대신 식물성 대체육인 ‘콩고기’를 찾는 이가 많아졌다. 콩고기는 말 그대로 콩으로 고기의
2021년은 흰 소의 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몰살을 앓았던 2020년을 지나, 다가오는 신축년에는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조부모부터 손주 세대까지, 연령대별 소띠생들이 주의할 질환과 건강 관리법을 자생한방병원 김노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환갑 맞은 61년생, ‘척추관협착증’ 주의
환갑을 앞둔 1961년생 소띠.
# 이모(78) 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힘들다. 두 달이 넘도록 기침이 떨어지지 않아 코로나19 검사에 병원 진료까지 받았다. 그런데 감기가 아니라 천식이었던 것. 나이가 든 탓에 감기 회복 속도가 느려졌다고 여긴 게 화근이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겨울에는 증상이 심해져 대화를 하다가 어느 순간 숨이 찰 정도로 상태가 나빠져 외출도 쉽지 않다. 올겨울 이
그동안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해온 쓰레기가 재활용이 안 되고 있었다면? 그 노력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노력이 되어버렸다면? 모호한 단계를 넘어서, 아예 잘못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당신의 필환경 습관. 오답노트를 통해 함께 점검해보자.
도움말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참고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슬로비),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
# 은퇴 후 액티브 시니어를 꿈꿔온 김모(67) 씨는 겨울이 별로 반갑지 않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무릎 통증이 심해져 옴짝달싹하기조차 힘겹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해서인지 3년 전 발병했던 무릎 관절염이 더욱 심해져 이제는 혼자서 병원을 가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가을이 지나고 벌써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겨울은 유독
완연한 가을이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해진 일상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허나 무덥고 습한 여름 환경에 적응해 있던 몸은 갑작스레 새로운 환경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여름을 나는 동안 우리 몸은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하면서 진액과 양기를 소모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가운 공기가 직접 체내로 유입되면 폐와 주변 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예년 추석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귀성객의 감소.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의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고속도로 일평균 이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28.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을 하지 않거나 미정인 이유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여름이 물러나면서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을 맞으면 온몸으로 가을을 느끼게 된다. 지루했던 장마 이후 맞는 상쾌한 가을의 정취가 반가워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환절기 건강이다. 변덕스런 날씨가 반복되는 가을 환절기를 슬기롭게 넘기기 위해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시니어들은 호흡기 질환을 조
사삼·백합 등 한약재가 폐섬유화 악화를 방지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정희재·이범준·김관일 교수 연구팀은 윤폐(潤肺)와 항염증에 효과 있는 한약재의 폐섬유화 예방 및 악화 방지 효과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으로 삼은 한약재는 관동화, 과루인, 백합, 사삼, 자완, 현삼 등 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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