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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STORY-①] '해피 END'를 위한 '해피 AND' -인생후반전을 위한 6대 키워드
- 당신이 이제 막 인생 후반전에 도착했다고 상상해보자. 나름 모든 준비는 끝마쳤다. 은퇴를 대비해 자산은 확보했고 자식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으며 즐길 수 있는 취미와 친구들도 갖춰졌다. 이제 삶을 즐기기만 하면 될 것 같다. 그러나 잠깐, 도리어 당신이 착실하게 준비했다고 결론 내린 것들로 인해 당신의 나머지삶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본 적 있는지
- 2014-1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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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요양시설 ‘적정규모’ 기준 필요"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후, 요양시설 숫자가 많아졌지만 질적 수준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적정규모’ 기준 정립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보건사회연구원 선우덕 장기요양연구센터장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에 비해 요양시설이 과다하게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시설 간 서비스의 질적 수
- 2014-10-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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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부머, ‘우울증’ 심각한 수준
-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환자 10명에 6명꼴로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는 지난 2009년 55만6000명에서 2013년 66만5000명으로 10만9000명(19.6%)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6%로 조사됐다.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
- 2014-10-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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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년 여성 편두통 취약한 이유 ‘호르몬’
- 50대 신중년 여성들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인해 편두통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7년 42만6645명에서 2013년 49만4515명으로 매년 2.49%씩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
- 2014-10-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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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간병비 부담 ‘확’ 줄어든다
- 내년부터 간병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포괄간호서비스의 건보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포괄간호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간병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20%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 지방 중소 병원을 대상으
- 2014-10-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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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흡연 男, 혈관 좁아지는 '죽상경화증' 위험 증가
-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죽종(atheroma)’이 형성되는 ‘죽상경화증’의 60대 이상 남성 환자가 늘고 있다. 19일 건강보험공단 진료통계에 따르면 죽상경화증 환자는 2008년 10만2000명에서 2013년 15만9000명으로 55% 늘었다. 2013년 남성 환자가 여성의 약 1.7배였고
- 2014-10-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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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륵’된 노인장기요양보험 부정수급 방지책
- 노인장기요양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목적으로 재가요양보호사 전자관리시스템(RFID)과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데 56억원이 투입됐지만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단이 총 56억19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지만 실제
- 2014-10-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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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20%그쳐…가입기간 늘리고 보험료 인상해야"
- 우리나라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져줄 국민연금이 장기적으로 생애 평균소득의 20% 정도만 충당해 줄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렇듯 낮아지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리고 보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민연금공단 소속 국민연금
- 2014-10-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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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 한명 진료에 연간 천여만원
- 치매 환자가 증가하면서 사회가 져야할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진단받고 입원한 질병은 백내장(17만9123명)이었다.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 폐렴(7만1624명) △뇌경색증(6만8767명) △알츠하이머병 치매(5만9128명
- 2014-09-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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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여성 ‘자궁근종’에 취약한 원인은
- 워킹맘 박 아무개씨(41세)는 몇 개월 전부터 생리혈이 갑자기 늘어났다. 때문에 대형 패드를 10분 마다 바꿔야 했고 생리통도 심해졌다. 자궁 초음파검사를 하니 근종이 다발성으로 분포해있고 그 중 5.6cm의 큰 근종 하나가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4.8cm정도의 근종이 방광을 누르고 있었다. 자궁 경부암 검사를 꾸준히 받아 왔지
- 2014-09-1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