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 서울노인복지센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각 기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모범적으로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키워낸 장한 어버이, 어르신 인권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한 단체 등 시민 표창 수상자들에 존경
눈을 뜬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우선 푹 자고 일어나 아침을 맞을 때 쓴다. 눈을 떠야만 하루치 인생이 시작되고, 눈을 감으면 막이 내리기 때문에. 이제껏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깨우쳤을 때도 눈을 떴다고 한다. 성우 서혜정(61)은 새롭게 눈뜨기를 즐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롭게 시작한 하루치 인생이 기대돼 좋고, 일상 속 소소하지만 빛나는 깨달음이
내 기억 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영화는 애잔해도 때로 설렘을 던진다. 누군가의 가슴속에선 상상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정원(한석규 扮)의 목소리가 가슴에 남아
●Exhibition
◇살바도르 달리 : Imagination and Reality
일정 4월 3일까지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전시관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스페인 초현실주의 대가인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이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달리의 유화 및 삽화, 대형 설치작품, 영화와 애니메이션,
뇌과학자의 엄마, 치매에 걸리다 온조 아야코·지호
일본의 뇌과학자 온조 아야코의 어머니는 예순다섯에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을 받는다. 이에 저자는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를 2년 반에 걸쳐 관찰, 매일의 사건, 기분, 감정 전부를 기록했다.
이태리 아파트먼트 마시모 그라멜리니·시월이일
현재로부터 60년 후
모든 게 멈춘 듯하지만 바람결에 흐르는 숲의 소리가 들려왔다. 세상과 뚝 떨어진 듯한 고요함은 적적하기까지 하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 깃든 한낮의 햇살은 방문객에게 여유로움까지 준다. 적당히 거리두기를 하며 숲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곳, 온전히 자연에 맡기는 시간으로 이보다 편안한 곳이 있을지. 치유 인자가 가득한 편백 숲길과 삼나무 숲속을 내어주던
설 연휴를 앞두고 지자체에서 홀몸노인을 비롯,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 1080분께 손 편지와 명절 복(福)꾸러미를 직접 전달한다. 복꾸러미에는 떡국세트와 한과, 털모자, 마스크 등이 담겨 있어 취약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요즘 서로의 존엄성을 해치거나 인간의 품격을 훼손하는 크고 작은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세태 속에서 더욱이 ‘어른다움’이 무엇인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아버지가 부재(不在)한 세상, 존경할 어른이 실종된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정말 안녕하십니까?
‘꼰대’와 ‘깐부’
오래전 특정 세대에서만 통했던 은어이자
가을이라 해도 날씨는 여전히 온화하다. 강릉으로 떠나며 날씨를 검색해보았더니 기온이 뚝 떨어질 거라는 예보다. 환절기의 쌀쌀함을 즐길 때는 아닌 것 같아 머플러랑 니트를 주섬주섬 더 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릉은 언제나 따스했다. 이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고, 그곳은 언제나 따스하게 날 맞는다. 아마 앞으로도 또 그럴 것 같은 강릉.
명주동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지난 12년간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1000석 이상 대국장 전국투어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연극 최초 해외 공연을 비롯 누적관객 80만을 넘어선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엄마의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아주지 못하던 바쁜 서울깍쟁이 딸 미영은 어느 날 연락도 없이 시골 친정엄마 집을 찾는다. 그렇게 모녀는 후회와 화해의 2박 3일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