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노년은 이제 ‘여생을 보내는 시기’가 아닌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시기’로 재정의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 은퇴자 마을)다. 건강할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한 공간에서 주거·의료·돌봄·여가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를 말한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8월 25~26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초고령사회의 과제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특히 국내 시니어 시장이 2023년 108조 원에서 2030년 168조 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공유하며, 시니어 분야 일자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 현장에서는 일자리 못지않게 ‘돌봄 혁신’에 주목한 기업들도 돋보였다. 초고령사회에서 돌봄은 단순히 의료 서비스 차원을 넘어, 정서·문화·법적 안전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 집중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들을 현장에서 만났다.
△ 나나스(스프링어게인)
나나스는 사는 곳이
“시니어 패션은 촌스럽다”는 편견을 뒤집는 축제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펼쳐졌다.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패션 축제 ‘브라보 골든 보그’가 28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발행하는 이투데이피엔씨가 주최하고, 엘리트모델에이전시(EMA)가 주관했다.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서울시는 9월 한 달간 도심 곳곳에서 패션, 예술, 건축, 첨단기술, 불꽃놀이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시는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향연을 시민들과 나누겠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5일(금)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Wheel The World)’를 연다.
‘휠더월드’는 바퀴로 세상을 굴리는 움직임을 상징하며, 누구나 존엄과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인권 활동가, 예술가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인권 캐
파주 장단반도 일대는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다. 매년 이르면 10월께 700여 마리 독수리가 몽골에서 한반도로 날아온다. 하지만 탈진하거나 독극물에 중독돼 기력을 잃는 경우가 흔하다. 이들을 구조하고, 손수 먹이고, 회복될 때까지 돌보는 이가 있다. 사람들은 그를 ‘독수리 아빠’라 부른다. 바로 한갑수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회장이다.
“독수리 구
이투데이 미디어그룹이 환경재단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투데이 미디어그룹과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기후환경영화제와 친환경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
AI 기반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일본 규슈 가고시마에서 한달살기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똑비는 시니어의 검색, 구매, 예약,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돕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다. 채팅으로 요청하면 AI와 전문 상담원이 결제까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가고시마 한달살기’는 똑비가 1년 6개월간 준비해 마련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대학을 지정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학위과정·자격취득·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다. 두 부처는 지난 3월 5일 열린 제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에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