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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한국 이혼율, 1950년대의 13.6배"
- 2000년대 한국의 평균 이혼율이 1950년대의 1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6일 배포한 분석자료 ‘한국의 이혼율 연구 Ⅳ(2000~2010)’에 따르면 2000~2010년 한국의 평균 조(粗)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 건수)은 2.72로 1951~1959년(0.20)보다 13.6배로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
- 2014-03-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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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성, 가사분담 세계 최하위”-OECD
- 한국 남성의 가사분담 수준이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8일(현지시간) ‘여성의 날’을 맞아 공개한 남성 가사분담 시간 조사에서 한국은 45분으로 조사대상 29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 남성이 하루 가운데 육아에 들이는 시간은 10분으로 포르투갈(6분)과 일본(7분) 다음으로 적었으며 청소와 빨래 등에
- 2014-03-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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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수명 늘면 高연령층 중심으로 소비성향 감소"
- 평균 수명이 약 5년 늘어나는 사이에 평균 소비성향이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4% 이상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석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수명 증가가 연령별 평균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한국 가구의 평균 소비성향이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2000년 76.0세에서 2010
- 2014-03-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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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인생]“5060대 소셜 홍보 전문 코치 길러내며 또 다른 40년 꿈 꿔요”
- 직장생활 20년, 마흔 여섯 나이에 퇴직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한 시기. 정은상(61세) 씨는 혼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배우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이걸 이용해 홍보하는 법을 알려주던 것이 계기가 돼 새 직업을 찾게 됐다. 주 타깃층은 주로 예비 퇴직자나 퇴직자였는데, 상당수 직장인들이 은퇴하면 당장 뭘 해야 할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며
- 2014-03-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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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일자리(10)]정년 60세 시대… 일자리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 우리나라가 2017년 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계속 일하고 싶다’는 사회인식 정년도 함께 오르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서 50대 이상 직장인들은 자신이 “‘평균 65세’까지 실제로 일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등 늘어난 수명만큼 일에 의욕을 보이며 노후 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기업들의 역할도 무거워지고
- 2014-03-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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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사망자 과소평가…실제 암 수준"<美연구>
- 알츠하이머가 사망원인으로 과소평가됐으며 실제로는 노인 최다 사망원인인 심장병과 암에 육박한다는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USA투데이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 러시 대학병원 브라이언 제임스 교수팀은 "2010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알츠하이머로 인한 노인 사망자를 8만3494명으로 파악했지만, 실제로는 이의 6배인 50만명
- 2014-03-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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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진달래 첫 개화…작년보다 6일 빨라
- 봄의 전령사 진달래가 6일 부산에서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부산기상청은 진달래 개화의 표준목으로 삼는 중구 대청동 복병산길의 진달래가 6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일, 지난 10년간의 평년보다 13일 빠른 것이다. 개화가 빨랐던 것은 2월 부산의 평균기온이 영상 5.8도로 평년(4.9도)에 비해 0.9도, 작년(4.7도)에 비해 1.1도
- 2014-03-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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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이 원인 ‘광선각화증’… 방치 땐 피부암 가능성
- 봄을 재촉하는 햇볕이 따사롭다. 일조량이 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주범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세월 자외선에 지속·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광선각화증을 앓을 확률이 높아진다. 광선각화증은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세포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질환에 대한 관심과 시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광
- 2014-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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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익은 전월세대책]임대차시장 대혼란
- 서울과 지방에서 주택을 보유 중인 박모(55)씨는 서울의 아파트를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려다 최근 생각을 바꿨다. 3억원에 전세를 주고 있던 서울 아파트를 월세로 돌리려고 했지만 지난달 26일 정부가 발표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본 후 전세를 더 올려 받는 쪽으로 방향을 틀기로 했다. 월세 소득에 대한 세 부담을 지고 싶지 않아서다. 정부가 내
- 2014-03-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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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리 찾기1부-대한민국 시니어들의 자화상] ②비참한 노인(NO人) 늙은 게 죄인가
-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동반자살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어머니인 박 아무개 씨(60)와 큰딸 김 아무개 씨(35), 그리고 둘째딸(32)이 집안에 누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비극은 아버지 김 씨가 12년 전 암 투병을 하다 사망했다. 그가 남긴 것은 사업 실패
- 2014-03-06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