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국회 통과
- 지난 11월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88건의 법안 중에는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개정안도 포함되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이 지난해 7월 발의한 법안으로 새마을운동 조직이 해외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내용이다. 지난 1970년 4월 22일에 제창된 새마을운동은 내년이면
- 2019-11-22 18:14
-
- 잃어버린 시간으로의 여행
- 로마 시내에 있는 ‘포로 로마노’는 로마 제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돌과 기둥 몇 개만 남아있는 이곳이 로마 제국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유적지가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바로 시간을 넘나드는 우리들의 상상력 때문이다. 이곳에 입장하면 사람들은 제일 먼저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 번 이상은 보았던 장면을 상상한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 2019-11-21 15:32
-
- 배추머리 김병조 “나 같은 사람 한 명쯤은 있어야죠”
- 나른한 퇴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그를 보고는 자동으로 인사했다. 생각해보면 그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참 오랜 친구였다. 뽀뽀뽀 체조로 아침잠을 깨면 항상 볼 수 있던 뽀병이었고, 주말 밤에는 두루마기나 정장을 입고 앵커석에 앉아 “지구를 떠나거라~” 혹은 “나가 놀아라~” 같은 유행어를 쉴 새 없이 제조하던 웃긴 아저씨였다. 문득 생각하니
- 2019-11-19 09:26
-
- 암과 노화 예방에 좋은 녹차 활용 레시피
- 마늘·파·부추·달래·흥거 등 오신채를 넣지 않고 만든 요리를 ‘사찰음식’이라 한다. 자칫 맛이 덜하거나 심심할 것이라 오해하지만, 다양한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접목하면 얼마든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우리 몸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다면 더욱 건강한 한 상이 완성된다. 슈퍼푸드를 가미한 퓨전 사찰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레시피 및 도움말 디알앤
- 2019-11-19 09:25
-
- “컨테이너 하우스 짓고 다시 신혼처럼 살아요”
- 꿈이 유예되는 날들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었던 부부는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 아파트를 팔아 한적한 시골마을로 들어가 난생처음 지은 집은 2층짜리 컨테이너 하우스. 1만여 장의 LP 음반이 놓인 공간은 자연스럽게 ‘음악 카페’가 됐다. 어느 볕 좋은 날, 정성 들여 쓴 ‘프럼나드’ 간판을 걸고 김기호(金基鎬·74) 씨는 스피커 볼륨을 한껏 높인 뒤
- 2019-11-19 09:24
-
- 인생의 쓴맛 안엔 보약도 들어 있다
- 애석한 사실 하나 귀띔하고 그의 귀농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 귀농 7년 차. 농사도 살림도 어언 자리 잡힐 만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문기운(60) 씨는 아직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자나 깨나 진땀을 흘리는 것 같다. 화살을 쏘았으나 여태 과녁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속사정을 모르는 남들은 일쑤 ‘귀농우수사례’로 치지만, 사실은 실패 사례에 가깝다는
- 2019-11-15 08:54
-
- 너른 땅 여백의 미, 익산 왕궁리 유적지
- 익산의 핫 스폿은 여기다. 흔히들 인스타 명소라 하여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요즘 사람들의 구미에 맞추어 단장한 곳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리하여 SNS에 등장하고 무수한 '좋아요'를 누른다. 그런데 아주 아득한 날의 이야기가 그대로인 듯 생생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곳이 있다. 전라북도 익산에 가면 1300년 전의 석탑이 너른 터에 우뚝 서서
- 2019-11-15 08:50
-
- [카드뉴스] ‘인류 원리’에 접목해 읽어볼 추천 도서
- ‘인류 원리’에 접목해 읽어볼 추천 도서 - By 김한승 교수 ◇ 초협력자 (마틴 노왁 외 공저) 이기심과 이타심, 배신과 협력 등이 난무한 세상에서, 이기심을 벗어나 협력할 수 있는 삶을 탐구한다. 저자는 지구상 그 어떤 종보다도 협력의 힘을 가장 잘 활용하는 존재로 인간을 꼽으며, 초협력자
- 2019-11-13 13:30
-
- 자수의 미학에 새로운 영혼을 수놓다
- 자수의 미학에 새로운 영혼을 수놓다 작업 과정들만 봐도 그녀가 자신의 작품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그 지독한 창작의 과정에서 받게 될 예술적 고통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고독과 괴로움이요? 말로 표현 못하죠.” 어째서 그토록 보통 사람이 보면 ‘사서 고생인 일’을 하고 있는 걸까? 그녀가 말하는 예술가의 정의
- 2019-11-13 09:14
-
- 가을 여행으로 ‘1밀리미터 변한 나’
- 사람들은 제각각 피로를 벗어나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내 경우에는 ‘나‘를 벗어나 조금이나마 ’다른 존재‘로 살아보기 위해 아무 연고가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곤 한다. 이번 가을에도 그런 이유로 가방 하나 달랑 들고 찾은 곳이 동해시다. 오래전부터 두타산과 청옥산의 무릉계곡이 있는 동해시에 가고 싶었다. 동해시의 무릉계곡은 백두대간의
- 2019-11-13 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