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봄, 봄바람 속 향기와 함께 매력적인 중년의 당신을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준비한 선물!
‘브라보! 2018 헬스콘서트’에 시니어 세대공감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애독자 500분을 선착순 무료 초청합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알찬 건강 강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성황리에 개최한 데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글을 잘 쓰는 패션 디자이너’
필자의 후반생 꿈이다.
2012년 퇴직한 후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봤다. 패션 디자인, 패션 모델, 발레와 왈츠 그리고 탱고 배우기, 영어회화, 서유럽 여행하기, 좋은 수필 쓰기, 오페라와 발레 감상하기, 인문학 공부하기 등 많기도 했다. 사람이 살아갈 때 무엇이 중요할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다. 그런데
“많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작년부터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으니까요. 많이 힘들지만 됐다, 더 다른 꿈을 꿀 수 있겠다 싶어요.” 행복하다는 구하주(具河周·69) 뉴시니어라이프 회장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얼굴에서부터 그런 기쁨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시니어 교육과 함께 패션과 관광을 잇는 새로운 사업 영역
인생2막, 시니어들의 모델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광고에서 런웨이까지 시니어 모델들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고 그 수요도 늘어나는 시점이다.
꽃중년들이 일어날 시기가 찾아왔다. 물론 늦지 않았다. 주목해야 할 교육과정과 선발대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시니어모델의 시작 ‘뉴시니어 라이프’
2007년에 시니어 모델사업을 시작해 교육과
신중년 세대를 위해 패션쇼 사업을 진행해 온 뉴시니어라이프가 1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시니어라이프(대표 구하주)는 오는 24일 오후 4시와 7시에 50~88세의 시니어모델 60명이 출연하는 ‘Passion of Senior 2005-2014’ 행사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모델 활
지난달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뉴시니어라이프 교육장. 비니 모자 밑으로 내려온 부스스한 펌 헤어, 마치 로커를 연상케 하는 한 여성이 등장했다. 나이 지긋한 그의 옷차림은 젊은이 못지않게 파격적이었다. 검은색 레이스 치마에 우주 풍경이 프린트된 화려한 레깅스는 트렌디한 홍대 거리에서 마주치더라도 시선이 꽂힐 만큼 시크하고 도발적인 패션이었다.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