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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지금은] 그대는 꽃 '인순이'
- 그녀가 노래를 불렀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수많은 가톨릭 신도와 일반인 앞에서. 2014년 6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앞에 열린 특별 공연이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거위의 꿈’,‘우산’,‘친구여’였다. 그녀는 노래를 부르기 전 “‘거위의 꿈’을 부르며 희망을 나누고, ‘우산’을 부르며 서로 힘이 되는 사람을
- 2015-03-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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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절, 그 음반] 시대가 소문을 낳고, 소문이 금지를 낳다 - 김추자 '거짓말이야'
-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이별도 거짓말.” 뇌살적이다. 뭇남성들이 TV에 나온 디바의 몸짓에 홀려있다. 우리나라 방송 최초로 엉덩이를 흔든 가수 김추자(63)다. 많은 것이 사회에 의해 통제 되던 시대. 수많은 청춘들이 그녀의 무대를 보며 억압돼 있는 영혼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섹시 여가수 시대의 포문을
- 2014-06-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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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추자 33년 만에 컴백… 간첩설·소주병 테러 등 파란만장한 인생사
- 가수 김추자(63)의 컴백 소식에 '원조 디바' 김추자의 인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69년 '늦기 전에'로 데뷔한 김추자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거짓말이야', '커피 한 잔' 등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1971년까지 무려 12장의 앨범을 발표한 김추자는 당대 최고 스타였다. 그러나 '거짓말이야'를 부를 때 선보인 안무 동작이
- 2014-03-12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