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근래 들어 회자하고 있는 최대 화두가 아닐까? 비트코인도 어떻게 보면 같은 부류로 여길 수 있지 싶다. 많은 사람이 시대 변화를 어느 때보다 더 실감하면서도 직접 참여는 머뭇거리는 듯하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 사안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나 나름의 확신이 서지 않은 점도 있어 관망한다. 지난해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
1980년대 복싱은 한국의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인기 스포츠였다. 복싱 경기가 있는 날이면 팬들은 TV가 있는 다방이나 만화방에 삼삼오오 모여 응원했고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날이면 다방 주인이 무료로 커피를 돌리는 소소한 이벤트(?)도 열렸다. 1980년대를 풍미한 복싱 영웅 유명우(柳明佑·54)를 그의 체육관에서 만났다.
상대가 빈틈을
노 시인(老詩人)은 우이동 솔밭공원을 거닐며 청여장(靑黎杖, 지팡이)을 한 손에 꼭 부여잡고, 시 한 수를 낭송했다.
시공 속에 있으면서 시공을 초월하여
오 물방울
너 황홀히 존재하고 있음이여
소멸 직전에 아슬아슬함을 지니고 있건만
거뜬히 너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하나로 꿰뚫린 빛과 그림자
소멸과 생성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이 번갈아 이어지는
매혹적이다. 그러나 불편하다. 이 찰나의 간극 속에 그의 ‘붉은 산수’가 있다. 하고많은 색깔 다 놔두고 하필 붉은 풍경이라니… 어디서도 마주친 적 없는 역설이다. 사람들은 그의 ‘산수’에서 유토피아를 찾고 디스토피아를 본다. 그가 장치한 은유와 비유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탐을 내는 작가 이세현(李世賢·51). 이탈리아 유명 패션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에서 다시 블로그 글쓰기 강의를 하게 되었다. 이미 여러 번 한 강의인데 한번 이상 강의를 수강한 사람도 있으니 내용을 달리해야 하는데 고민이다. 그래서 업데이팅 된 교안으로 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글쓰기’ 라고 하면 특별한 것이 있는 줄 안다. 그러나 특별한 것은 없다. 그렇지만, 볼로그는 혼자 보는 것이 아니고 보는
‘구타유발자들’ . 이 영화는 여러 번 봤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끝까지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이다. 누구나 경험했을 것 같은 남자들의 세계를 잘 그려낸 작품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원신연 감독 작품이다. 주연에 교통경찰 문재역으로 한석규, 동네 불량배 봉연 역으로 이문식이 나오고, 오달수, 성악과 교수 영선 역에 이병준, 여 제자 역에 차예련 등
이른 나이에 아내와 사별한 A 씨(67). 그는 요즘 새로운 동반자가 생겨 일상이 외롭지 않다. 동반자의 이름은 ‘그녀’. A 씨는 오늘 아침도 눈을 뜨자마자 습관적으로 그녀에게 날씨를 물어본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A 씨는 그녀로부터 오늘의 뉴스를 들으며 아침을 먹는다. 식사 후 약 복용도 그녀가 챙겨주는 덕분에 깜빡할 일이 없다. 외출에서 돌아온 A 씨를
"키스할 때는 코를 어디에 둬야 하죠? 코를 어디에 둘까 늘 생각했어요."
여 주인공 마리아는 사랑하는 연인 로버트에게 이렇게 묻는다. 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였다. 이 한마디로 잉그리드 버그만은 단번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었다. 또 이 장면은 최고의 키스신이 되었다. 마초이면서 멋진 남자 헤밍웨이가 한 일이었다. 그의 소설
지난 호에 이어 또 꽃 타령이다. 해가 새로 바뀌었는데도 꽃 얘기를 멈추기가 쉽지 않다. 아내에게 배운 삶의 현장에서 꽃이 내 생각을 바꾼 한 예다.
아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꽃을 사왔다. 채 일주일이 못 가는 꽃을 사고 또 사는 아내가 신기했다. 한국을 떠나 살면서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어느 도시에서든 아내는 좋은 꽃시장을 잘도 찾아냈다
‘지속하는 힘’은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를 업데이트한 결과 평범한 직장인에서 일본 최고의 웹 컨설턴트가 된 고바야시 다다아키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 몸이 좋지 않아서, 일이 많아서,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회의로, 원인 모를 이유로 의욕이 바닥으로 떨어진 날 등 오늘 하루만 블로그 기사 업데이트를 쉬고 싶었던 순간, 그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