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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영의 서울 숨은그림 찾기]독립과 민주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대문 형무소'
-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남도 쪽은 벌써 여기저기 봄 꽃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청마년 시작이 엊그제인데 벌써 3월이다. 식민지배의 과거를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3월은 특별하다. 최근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군국주의와 우경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또한 역사를 세탁하며 미화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어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처럼 우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삼일절을 앞둔 22일 근현대 우리민족의 수난과 고통으로 상징되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를 찾았다. 식민지지배와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 흐르는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10월 21일 을사조약이 체결된 이후 일본이 국권 침탈을 시작하면서 일제가 만든 시설로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1923년 5월 5일 서대문형무소로 변경된 후 1945년 해방까지 국권을 되찾고자 노력한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수감되고, 처형되었다. 이곳이 삼일절을 맞아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삼일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을 포함한 3,000명의 애국 시민과 학생들이 한꺼번에 이곳에 수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유관순열사는 지하 여자 독방에서 악형에 시달린 끝에 순국했다. 해방 이후에는, 1987년까지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로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과 아픔을 고스란히 이어 받아, 역설적으로 ‘독립’과 ‘민주’정신을 가장 잘 상징하고 있는 장소이다. 서대문형무소는 20여개의 건물과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빨간색 벽돌 건물과 담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100여년도 넘은 건물들이지만 오래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넓었고 억울한 독립운동가들의 한이 서려 있어서 인지 다소 을씨년스럽게 느껴졌다. 형무소 입구에 들어서면 전시관 (보안과청사)과 중앙사가 나타난다. 서대문 형무소의 전시관 1층은 형무소의 정보검색과 형무소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전시관 2층은 민족 저항실로 독립운동가들의 수감자료와 함께 사형장 지하 시신 수습실이 전시되어 있다. 사형장 한 가운데 전시된 사형수들의 사진중 유관순 열사의 사진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하 전시실은 일제장점기 보안과청사의 지하 취조실로 생존 독립가의 육성 증언을 통해 폭압적인 식민지 통치의 실상을 보고 경험 할 수 있다. 옥사는 11옥사와 12옥사 그리고 여옥사가 각각의 건물로 되어 있다. 11옥사와 12옥사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1920년대 감옥건물 원형이다. 11옥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감방 안에 들어가 수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여 옥사는 유관순열사를 비롯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한 곳으로 1979년 철거 2011년 복원 되었다. 현장 학습을 나온 초등학생 등을 비롯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형무소를 찾아 관심있게 전시를 지켜보고 있었다. 최근 민족문제연구소,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국민유공자유족회 등 50여개 시민단체는 서대문형무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모임을 발족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 2014-0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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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여군·60대 화훼전문가의 '늦깎이' 대학졸업
- 세 아이를 키우는 30대 여군에서 40년간 원예산업에 종사한 60대 화훼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생활형편 때문에 뒤늦게 학업의길에 들어서 대학 졸업의 꿈을 이룬 이들이 있다. 교육부는 25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4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사회 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해 전문대·대학 학력을 인정받는 제도이고, 독학학위제는 4단계 시험을 거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학위수여식의 주인공 6만1천715명이 이 두 제도를 통해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공부를 계속한 학생 16명이 특별상을, 빼어난 성적을 받은 13명은 성적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학점은행제 특별상 수상자 중에는 원예 농업에 40년 종사하다가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국대 전산원 경영학과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딴 김광일(69)씨가 포함됐다. 김씨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원예를 계속 연구하고 싶어 건국대 농축대학원 생명자원학과를 지원, 만학의 꿈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입대한 이승연(36.여)씨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면서도 학점은행제로 아동·가족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도실(74)씨는 은퇴 후 부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일을 도우면서 공부를 시작해사회복지 전문학사를 땄다. 이 과정에서 남씨는 레크리에이션 2급 지도사, 미술심리치료사 2급, 요양보호사, 호스피스, 아동미술지도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왕성한 학구열을 보이기도했다. 독학학위제 특별상 수상자로는 60년 만에 대학 졸업장을 받게 된 유천형(78) 씨가 있다. 독학학위제 최고령 합격자이기도 한 유씨는 1950년대 서울대 농대를 중퇴했다가뒤늦게 독학학위제 과정을 밟아 국어국문학 학사학위를 받게 됐다. 군 복무 중 실명해 학업을 중단했다가 복지관 관장으로서 경영철학을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김진호(57)씨, 입양한 다섯 자녀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김미현씨(39.여), 중도에 포기한 학업에 대한 아쉬움으로 독학에 뛰어든 해군 잠수함 승조원 권용오(30)씨 등도 이번에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학위 수여자를 포함해 48만1천400명이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로 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 가운데 30∼40대가 66%, 전문대졸업자가 35%, 대졸자가 30.4%로, 학점은행제가 직장인과 기존 학위취득자의 경력개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2014-02-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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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최분순씨 별세 - 김종표씨 모친상
- ▲최분순씨 별세, 김종표(전북일보 정치부장)씨 모친상, 장순완(군산 회현면사무소 근무)ㆍ박재삼 (전라남도청 기업유치과 근무)·이용주(육군 소령)씨 장모상=25일13시 전북대병원, 발인 27일9시, 063-250-2446
- 2014-02-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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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2014년 2월 26일 (음력 1월 27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어려움에 봉착하였다고 진리에 어긋난 일을 실행한다면 화가 나에게 미칠 것이니 분수에 맞게 행동할 것이며 경거망동은 피해야 할 일진이다. 경우에 어긋난 일을 하면 그 같은 일을 반드시 당하는 것이리라. 조심하라. 84년생 : 바쁜 만큼 소득은 없는 날이니 바라지 말고 일만 줄인다고 생각하라. 72년생 : 정리하는 시기라 마음도 업무도 차분한 마음으로 처리해야 한다. 60년생 : 금전 운이 불길이라 나가는 것만 많고 들어오는 것은 없으리라. 48년생 : 무리한 운영이나 많은 것을 바라면 힘들고 손재만 크리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운수가 불길하여 도모하는 일이 이룸이 적으니 일신상에 곤고함을 느끼게 되는 일진이다.자중하여 길한 운이 올 때까지 기다림이 좋은데 기분대로 움직이면 세상도 흔들리는 것이라 자제함이 좋으리라. 85년생 : 말을 잘 듣거나 말을 잘해보면 재수가 열려 얻는 것이 많으리라. 73년생 : 과음을 삼가고 건강을 돌봐야 일을 끝맺음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61년생 : 오랫동안 소식 없어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오니 즐거운 하루가 된다. 49년생 : 오늘은 조용히 집안에서 가족들과 보냄이 손 재를 면하고 좋으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어렵고 귀찮은 일이라고 꺼리거나 미루지 말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은거라는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라.일의 결과가 났을때 뿌듯한 마음과 칭송의 소리가 자자할 것이니 인내하며 매진할 일진이다. 86년생 : 다들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해주면 내 마음도 뿌듯하고 이득이 생기리라. 74년생 : 여러 가지 바쁜 중에도 인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편한 운세가 된다. 62년생 : 문서 문제는 뒤로 미룸이 손해를 덜 보는 것이 되리라. 50년생 : 사람 단속을 특히 집안 식구들을 잘 돌봐야 할 일이 생기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순간적인 실수가 사람잡는 일을 만드는 것이라 실수를 조심해야한다. 오늘의 일진은 경거망동하여 자의나 타의에 손재를 입히기 쉬우니 경거망동을 필히 삼가하라. 혹여나 하는 마음이 역시나 하고 후회할 괘다. 87년생 : 좋은 기운이나 과신으로 망동함은 재수를 쫓는 것이 되리라. 75년생 : 계산착오가 많이 일어나는 일진이라 서두지 말고 처리하라. 63년생 : 투자 문서 계약 등은 모두 불길하니 조용히 관망함이 좋으리라. 51년생 : 금일은 낙천적인 사고방식으로 열어나가야 일이 풀릴 것이리라. ◇ 용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일진이 길하니 상을 받거나 작은 재물이라도 얻게 될 괘다. 이는 평소에 열심히 한 결과가 나타나는 운세이니 잘 받아들이면 이득이 클 것이다.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잃지 말라. 76년생 : 재수가 열리니 상 받을 일들이 많이 생기고 금전운도 좋으리라. 64년생 : 금전 운은 약하여 나가는 것이 많으나 주위에서 인정해주니 즐겁다. 52년생 : 계획대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잘 열려 가는 기운이다. 40년생 : 가려던 길을 안 갈 수는 없으나 쉬어감이 손 재를 덜 하는 것이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다보면 놓치는 것도 많은 법이라 멀리 내다보라. 급하다고 눈앞의 이익만 취하다 멀리있는 큰 것을 취할 여력이 부족해 지니 그림에 떡이 될 우려가 많다. 모든일을 급하게만 하지 말라. 77년생 : 일을 만들면 어려움이 많은 기운이니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하라. 65년생 : 금전 운이 상승되니 새로운 투자에 눈을 돌려봄이 좋으리라. 53년생 : 거래 관계에 특히 금전 이동에 많은 신경을 기우려야 잘 돌아가리라. 41년생 : 궂은 일에 나서지 않음이 건강에 좋고 아예 외출을 삼감이 좋으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경쟁과 방해로 뜻하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는 힘든 운세이니 조심하라.마음을 비우는 가운데 채워짐이 많을 일진이니 운세의 흐름에 한탄하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78년생 : 일은 찾아서 해야지 시켜서 하는 일은 힘이 많이 드는 것이다. 66년생 : 실물수가 찾아오니 주머니 조심을 해야하고 지출에 신경을 써야한다. 54년생 : 가벼이 보고 넘겼던 일이 마음 상하게 하고 체면을 상하게 하리라. 42년생 : 덕담을 내려주면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리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노력 하는 가운데 득이 있을 것이니 열심히 매진하라. 그러나 일신에 곤고한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을 구분하라. 힘으로 되는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이 있으니 조율을 잘해야 한다. 79년생 : 지혜와 용기를 합하여 나아감은 어려운 일에도 막힘이 없을 것이다. 67년생 : 괴이한 일로 놀랠 수라 정신을 잃지 않아야 힘든 일을 처리하리라. 55년생 : 피곤한 하루가 예상되니 간단하게 처리하고 쉬어감이 좋으리라. 43년생 : 금전 운이 대길하니 문서를 움직여 보면 성사되고 이익 크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운기가 점차 좋아지니 노력하는 가운데에서 얻어짐도 많을 것이다. 밝은 태양을 보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 열성을 다하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80년생 : 노력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니 힘을 기울여 보라. 68년생 :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기운이라 힘내서 전진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56년생 : 하강하는 기운을 되살려내는 힘이 필요한 때이니 정진하라. 44년생 : 미루어 오던 것을 결정해야 할 시기라 한쪽은 버리는 것이 좋으리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이 입성하여 나를 도와 일을 성사 시킬 것이다. 오늘의 일진은 노력하는 가운데 모든것이 순조로워 지는 괘다. 올바른 행동에 귀인의 원조가 가세되니 모든 것이 열려 가리라. 81년생 : 윗사람의 도움으로 침체의 늪에서 일어서고 사람과의 갈등도 풀린다. 69년생 : 금전으로 골머리를 앓던 일이 해결기미를 보이니 기회를 잘 잡아라. 57년생 : 오늘은 고집만 버리면 모든 일에 합의가 잘되어 편하게 열리리라. 45년생 : 경기 하강 세라 모든 경제 문제는 다음에 처리함이 길하리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참신한 아이디어가 일의 원동력이 되는 것. 새로운 지혜가 필요하다.예전의 방법으로는 일의 성사가 어려우니 좀 더 참신한 아이디어만이 성패를 가름하게 된다.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라. 82년생 : 사랑도 건강해야 지키는 것이라 몸이 불편하면 이룰 수가 없으리라. 70년생 : 구태 의연함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일을 해나갈 수 있으리라. 58년생 : 현재의 기운을 잘 읽음이 재수를 열어가고 힘든 일은 해결하리라. 46년생 : 손자에게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아랫사람에게 물어 일을 처리하라.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탁상공론이다. 이론만 내세워 곤란을 당할 수라. 실질적인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라. 운기가 불길하니 경험하지 않은 일로 인해 손재가 따를 우려가 있다. 직접 몸으로 부딪혀 실전의 경험을 쌓을 것이니 성패가 여기에 있다 하겠다. 83년생 : 바른 말이 통하지 않은 기운이니 말을 아끼고 시간을 벌어보자. 71년생 : 탁상공론만 내세우면 힘드는 운세라 현장을 확인하고 결정하라. 59년생 : 앉아서 되는 일은 없는 것이라 콩이든 팥이든 확실히 보고 처리하라. 47년생 : 모든 것이 침체되는 기운이니 억지로 처리하면 위기가 오리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 2014-02-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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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2014년 2월 23일 (음력 1월 24일) 띠별·생년별 오늘의 운세
-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위기가 곧 호기라 어려운 고비가 있으면 좋은 기운이 열리는 법이다. 84년생 : 어려운 시간을 통과하니 오후부터는 생각대로 열릴 것이로다. 72년생 :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통하지 않으니 시간을 보내야 일이 열린다. 60년생 : 금전 운은 멀리 가고 힘든 가슴만 쓰리니 투자는 금물이다. 48년생 : 지금의 위기를 지혜로 잘 버텨야 좋은 재운을 만나리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일신의 영달을 위하여 주위를 배신하는 행위는 미래가 없는 것이다. 85년생 : 친구와 감정은 훗날 다시 좋아지는 것이니 막말은 삼가라. 73년생 : 힘든다고 수월한 곳에만 눈을 두면 인정을 받지 못하리라. 61년생 : 혼자서 지켜온 보람이 나타나 동료들이 알아주어 재수 또한 열리리라. 49년생 : 금전 운은 불길하니 출구를 조심하고 상대와의 교분을 두터이 하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이라 모든 일은 상대를 잘 돌보면 득이 있으리라. 86년생 : 막히고 어렵던 일이 열리니 금전 또한 약간 풀리니 조금은 들어온다. 7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열리나 큰 일은 뒤로 미루고 조용히 지나감이 좋으리라. 62년생 : 사석에서 공적인 일은 즉흥적으로 발설하면 구설을 일으키리라. 50년생 : 앞장 설 때가 아니니 뒤에서 관망함이 재수를 여는 길이 된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좋은 기운을 미래까지 연장하려면 지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87년생 : 안 되는 것 없이 잘 돌아가나 망동은 삼감이 뒤가 편하리라. 75년생 : 귀인이 나의 마음이라 마음 잘 움직이니 일이 풀리는 구나. 63년생 : 자금 문제는 해결되나 시원치 않으니 무리한 투자에는 눈을 감아라. 51년생 : 일이 꼬여 힘든 운이니 오늘은 구경만 하고 처리 결정은 뒤로 미뤄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집 없다해도 사방에 빈터라 없다 소리하지 말고 노력으로 이루자. 76년생 : 계획만 세워보는 날이지 실전으로 움직임은 미루는 것이 상책이다. 64년생 : 말이 씨가 되어 구설을 부르니 공 사석에서 특히 주석에서 조심하라. 52년생 : 큰 용기를 내어봄이 운세를 여는 길이니 움직임을 보일 때다. 40년생 : 잡아둔다고 내 것 되는 게 아니니 풀 때는 풀어야하는 것이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힘들게 한 것이 운세를 열어 가는 것이다. 77년생 : 귀는 길게 열어라 했으니 남의 좋은 충고를 잘 들으면 이득이 크리라. 65년생 : 변동수로 새로운 좋은 자리를 보여주는 운이라 잘 선택하라. 53년생 : 금전 운은 약하나 주변을 잘 돌아보면 들어오는 것은 있으리라. 41년생 : 우습게 생각했든 것이 지금 효자로 돌아오는 격이라 얻음이 크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밭이 아무리 좋아도 종자가 좋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는 것이다. 78년생 : 원초적인 일에 역점을 두면 좋은 결과를 얻고 재수도 풀리리라. 66년생 : 사행심이나 투기성을 띄는 운이라 꾀임에 조심해야 면하리라. 54년생 : 안전 운행이 관 재를 멀리하는 길이 되고 손재수도 물리치리라. 42년생 :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어려운 하루를 잘 넘기는 것이 된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개인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는 잠시 빛나는 것이라 길지는 않다. 79년생 : 당장은 좋은 일로 날아갈 것 같으나 떨어질 때를 생각하고 겸손하라. 67년생 : 작은 고민은 풀리나 바라든 금전은 생각대로 안 되니 더 기다 리라. 55년생 : 좋은 시작이나 끝날 때에 문제가 많으니 뒤를 생각하고 결정하라. 43년생 : 용돈이 많이 생겨 좋으나 나가서 주석에서의 구설을 조심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인생 길이란 넘을수록 더 험한 길이 나서나 좋은 결과는 있는 것이다.. 80년생 : 협력관계로 얻을 수 있는 운이니 친구를 찾아봄이 좋다. 68년생 : 말 안 통하는 상대가 기다리니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56년생 : 어렵게 생각한다고 잘 풀리는 것이 아니니 쉽게 생각하고 임하라. 44년생 : 성운이라 오랫동안 힘들게 하든 일이 풀리는 기운이라 놓치지 마라.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두 가지를 쫓다 하나도 못 잡을 기운이라 하나만 취함이 좋으리라. 81년생 : 다른 생각하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전념하면 이루어지리라. 69년생 : 이성 문제가 불씨로 살아나 마음을 불편하게 하니 조심하라. 57년생 : 움직임이 변동수로 이어져 갈등을 자아내나 변동 않음이 좋으리라. 45년생 : 불길을 헤쳐온 인생이나 새로운 불은 무서우니 건드리지 말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많은 것을 원하나 많아지면 고대할 때가 좋은 것이지 허망하리라. 82년생 : 욕심을 부릴수록 정신이 혼미해지니 꾀임에 조심하라. 70년생 : 많이는 아니나 들어올 만큼은 들어오니 욕심을 삼가라. 58년생 : 인사할 곳에 제대로 하면 재수가 열려 엉뚱한 이득이 생긴다. 46년생 : 갓 끈과 치마끈이 풀리는 격이라 이성 망신을 두려워하라.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내 정신이 흐리면 남도 바보같이 보이니 바보 같은 자에게 속는다. 83년생 : 얻으려다 쪽박 깨는 격이라 욕심을 접는 것이 손 재를 이겨 나가리라. 71년생 : 윗사람에게 말실수로 힘든 일이 생길 것이니 주석에서 조심하라. 59년생 : 투자에 공들여 봄이 좋고 변동은 불가하니 지킴이 좋으리라. 47년생 : 자작 함정이 무서운 것이라 본인이 함정을 파는 일을 삼가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 2014-02-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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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강봉영씨 별세 - 한종기씨 모친상
- ▲강봉영씨 별세, 한종기 (前 경상남도 자원관리원장)ㆍ순기 (진주시 정보관리과장)ㆍ중기 (前 경남일보 편집국장)ㆍ병기 (한창 이사)씨 모친상=12일16시 경상대병원, 발인 14일7시 (055)750-8448
- 2014-02-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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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정착 성공사례(①] 더불어 행복한 귀농을 꿈꾸며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은 친환경농업, 풀무학교, 생협운동 등 농업과 관련해 특별한 역사를 만들어 온 지역으로 잘 알려진 만큼 귀농하고 싶어도 집이나 땅 구하기가 어려워 쉽게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곳이다. 금창영 씨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이곳으로 귀농했다. ◇농부가 된 역사학도 = 건강에 적신호가 올 때까지 연구에 매진하던 역사학도. 귀농 전 그의 모습이다. 그런 그가 귀농을 결심하게 된 것은 가족에 대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이었다. 그의 아내가 일을 그만두면서 더 이상 학업만을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서울보다는 시골에 해답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시골은 역사를 탐구하는 그의 일이나, 책을 만드는 아내의 일에도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됐다. 홍동과의 인연은 먼저 귀농해 살고 있는 선배를 통해 이어졌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서울에 두고 먼저 내려와 빈집과 농지를 찾았다. 6개월 후 가까스로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곳을 찾았고 이로써 본격적인 그의 시골살이가 시작됐다. ◇세 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농산물 직거래 =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귀농 교육을 접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학습과 준비과정을 거쳐 귀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시에서 하던 일과 다른 일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적 환경 속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일이 그렇게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충분한 준비가 실패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보통의 생각이다. 그러나 금씨는 이러한 ‘귀농의 정석’과는 거리가 있는 길을 택했다. 시골 출신이지만 농사일을 전혀 모르는 채 시작한 생활의 무게는 버거웠다. 농사를 짓고도 소득을 내지 못해 아내와의 말다툼이 잦아졌다. 그날도 아내와 다투고 집밖을 서성이던 날이었다. 절박함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게 했다. 자신이 재배한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상자에 담아 보낼 테니 팔아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세 명의 회원이 탄생함으로써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입 창출이 가능하게 됐고 본격적인‘시민지원농업(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CSA)’이 시작됐다. ◇상자 속에 담긴 철학 = 시민지원농업이란 농업인은 소비자 회원들에게 정직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 회원 들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업의 한 형태를 일컫는다. 금씨가 꿈꾸는 농업은 이렇게 생산자와 소비자간의‘관계’가 살아있는 농업이다. 그는 생산자가 소비자의 가족 구성, 건강 등까지 소비자에 관한 것이라면 모두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산자가 가족을 대하듯 소비자의 안부를 묻고 좋아하는 농산물이나 건강 상태에 맞는 먹을거리를 챙겨줄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이다. 때문에 금씨가 생산한 농산물을 먹고 건강이 좋아졌다든지, 어렸을 적 먹었던 맛과 흡사하다든지 하는 회원들의 인사를 듣는 게 그의 가장 큰 보람이자 기쁨이다. 키우던 배추의 속이 차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을 때, 어머니가 아프시니 꼭 그 배추를 보내달라고 하는 소비자의 전화를 받고 나서 느꼈던 벅차오르는 행복을 잊을 수 없다는 그이다. 금씨가 정기적으로 보내는 일명 ‘나눔상자’에는 그가 생산한 친환경 제철 농산물 6~7가지와 이웃집 할머니가 생산한 농산물 3~4가지가 담긴다. 그가 생산하지 못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은 이웃 귀농인들이나 홍성유기농영농조합, 풀무학교생협 등에서 사서 보낸다. 나눔상자 하나당 가격은 3만원, 소비자는 한달을 기준으로 원하는 만큼 횟수를 정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회원은 30명 정도인데, 입소문으로 회원이 60명까지 증가한 적이 있었다. 회원 수는 너무 많아도 관리가 어렵고, 부부가 감당할 수 있는 작업량을 초과하기 때문에 30명 정도가 적당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나눔상자를 계속하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전체 소득의 60%를 차지할 정도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정착했다. 그럼에도 그는 도시 소비자 회원들의 재미와 만족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 ◇고집스런 농사 방식 = 금씨는 친환경농업을 한다. 그러나 가능하면 토종종자를 사용하고 논에는 우렁이나 오리, 쌀겨를 넣지 않으며 밭은 비닐 멀칭을 하지 않고 모두 손수 풀을 뽑는다. 보통 하는 친환경농업보다 훨씬 엄격하게 농사를 짓고 있는 셈이다. 또 논에 들어갈 때에도 장화를 신지 않고 흙의 감촉을 즐기며, 작물을 돌보면서 대화를 나눈다. 논밭에 들어가면 작물들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고 호미 들고 한 고랑씩 김을 매어 나갈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하니, 이쯤 되면 농사일이 그에게 천 직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그는 농사 욕심이 아주 많다. 지금도 80가지 이상의 작물을 심고 많을 때는 130가지 이상의 작물을 가꾸지만, 아직까지 키워보지 않은 작물들에 욕심을 낸다. 하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것이 규모의 확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이 행복한 귀농 = 금씨가 가족이 함께 살아갈 보금자리로 홍동을 선택해 선뜻 내려올 수 있었던 데에는 아내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는 확신도 한 몫 작용했다. 홍동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 논생물, 비폭력대화 등에 대한 학습모임 뿐만 아니라 목공예, 장구 등 문화예술 강좌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어 금씨의 부인 장현숙 씨도 이중 여러 활동들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연 속에서 맘껏 뛰노는 생활을 즐거워하고, 무엇보다 친구가 많다고 좋아한다. 면 단위 어린이집이 현재 60~70명의 아이들을 맡고 있는데도 여전히 자리가 부족해 줄을 서있는 정도라고 하니 홍동은 역시 특별한 시골이다. 금씨는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농사를 확장하지 않는 것을 또 하나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농사일을 하다보면 하나라도 더 심어 더 거두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정직한 친환경농업과 규모화가 얼마나 양립하기 어려운 것인가를 잘 알고 있기에 적정수준을 유지하려 한다. 대신 이웃과 함께 먹을거리와 여유, 쉼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공유하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다. ◇여럿이 함께 꾸는 꿈 = 금씨가 주도해 홍동에서 처음 연 ‘파머스마켓’은 여럿이 함께 가고자 하는 그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일례이다. 그동안 파머스마켓에 대한 논의는 많았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생산자들을 설득해 20여 명을 모았고, 전단지를 돌려 행사를 알렸다. 주변에선 행사장이 휑할 것을 염려했지만 150여명의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참여한 생산자들이 즐겁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작은 시작이었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귀농 첫 해 논 1000평, 밭 1000평으로 시작한 그는 이제 논 2100평, 밭 2300평, 하우스 150평을 일구게 됐다. 그는 ‘준비 없이 귀농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부 모두 잘 몰랐기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지만 덕분에 계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고 이웃 주민들의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의 귀농 방식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너무 많은 생각과 걱정과 두려움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면, 높은 연매출을 올리는 것만이 행복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의 조언을 들어봄직 하다.
- 2014-02-0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