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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나무 뿌리로 만든 옷걸이
- 뽕나무 뿌리가 땅속에서 자기들끼리 협동(?)해서 자연 그대로 연결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옷걸이로 사용됐던 이 물건은 67년 전 세상 떠나신 아버지가 남기고 간 유일한 소품이다. 그동안 삼촌이 보관했는데 내게로 건너왔다. 뽕나무 뿌리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모양을 하고 있다. 어디에도 접착제를 쓰지 않고 생긴 그대로 다듬어 용도에 맞게
- 2018-08-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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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분투 손주 돌보기
- 백십 년 만의 무더위라고 하는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이다. 한여름이니 아이들도 방학을 맞았다. 유치원생인 손녀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자도 일주일간 집에서 쉬게 되었다. 얼마 전까지 전업주부였던 며느리가 직장에 나가고 있다. 다행히 아침에 큰아이를 유치원 통원버스에 태우고 작은아이는 어린이집에 보낸 후 출근하고 아이들 끝나는 시간 전인 4시에 퇴근하는
- 2018-08-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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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의 암살자’ 우수(憂愁)와 비정(非情) 사이
- 완벽한 미모로 인해 연기력이나 지성이 과소평가되는 배우가 있다. 알랭 들롱과 마릴린 먼로가 대표적이다. 요즘에는 신도 질투할 미모와 아우라를 갖춘 완벽한, 배우다운 배우가 없어 스크린 앞에 앉을 때마다 불평하게 된다. “저 정도 용모와 연기력으로 감히 나의 귀한 시간과 체력을 소모케 하다니.” 정말 놀라운 건 요즘 젊은이, 심지어 영화 좀 본다는 이들도 알
- 2018-08-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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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연극과 소설
-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10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야기는 100세를 맞이한 노인이 자신의 생일잔치를 앞두고 양로원 창문을 넘어 탈출하면서 시작된다. 우연히 돈 가방을 훔치고, 살인에 연루되는 등 황당한 에피소드 사이에 노인의 100년 인생 여정이 녹아 있다. 주인공 알
- 2018-08-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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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사명이 귀촌으로 이끌어주었습니다-‘조연환 前 산림청장’
- 처음에는 귀촌 목적이 아니었다. 꽃향기, 흙냄새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텃밭 하나 장만할 생각이었다. 부부는 사랑에 빠지듯 덜컥 첫눈에 반해버린 땅과 마주했다. 부부는 신이 나서 매일 밤낮없이 찾아가 땅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응답이라도 하듯 땅은 씨앗을 감싸 안았고, 뿌리 깊은 나무는 온몸으로 품었다. 텃밭은 꽤 큰 대지가 됐고, 이후 정자와 살 만한 집도
- 2018-08-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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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만난 통일, 북조선 아이
- 북조선 아이들의 성장기를 다룬 ‘우리가 만난 통일, 북조선 아이’신간은 그 오랜 경험으로서의 통일의 기록이자 더 큰 통일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이들을 위한 해법을 위해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요즘 조심스럽다. ‘이러다 정말 통일이 되려나?’ 싶다가도 그간의 사건들을 생각하면 다시금 낙관을 거두게 되는 신중한 입장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 안에서
- 2018-08-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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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 바라보는 '사진'
- 은퇴를 했거나 자녀들을 결혼시킨 시니어는 늘어난 시간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면 좋다. 이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시니어 취미활동으로 사진 촬영을 추천한다. 무조건 고가의 카메라를 처음부터 구입할 필요는 없다. 주변 지인의 추천을 받고,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비싸도 가방 속에 고이 모셔둔 카메라는 쓸모
- 2018-08-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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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가치를 위로할 법
- 통상 남자들이 주도하는 종친회 일을 오랫동안 수행 봉사하는 여자 친구들이 있었다. 친해져서 물어보니 오빠나 남동생 없이 자매들만 있다 보니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더 친해져서 자세한 가정사를 물어보니 한스러운 사연을 토로했다. “우리 집은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만 있었어요.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언니와 나. 이렇게 넷이서요.” “어떻게 그렇게 되셨어
- 2018-08-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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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용도변경’ 무조건 다 쓰고 가자!-변용도 동년기자
-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들 한다. 1990년대 후반 IMF를 악으로 깡으로 견뎌야 했던 부모 세대에게 묻는다면 ‘평범했노라’ 회상하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다. 넥타이를 매던 손놀림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 어느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살아야만 했던 수많은 아버지 중 변용도 동년기자도 있었다. 남들보다 이른 ‘용도폐기’ 인생을 딛고 잇따른 ‘용
- 2018-08-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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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양식 담는 책·글쓰기 학교
- 직장을 퇴직한 시니어 중 하는 일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남달리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바로 액티브 시니어다. 바쁘든 바쁘지 않든 그동안 살아온 인생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왕성한 에너지로 책을 쓰고 글을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목적을 위해 내가 10년 전에 시작한 것이 ‘책과 글쓰기 학교’다. 2년
- 2018-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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