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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비용 고효율로 누리는 ‘소확행’
-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는 재미와 별개로 간절한 것이 바로 ‘먼 이국’으로의 여행이지만 지금은 해외로 나가는 발길이 묶여버린 상황. 언제까지 코로나19가 잦아들기만을 넋 놓고 기다릴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홀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저비용 고효율로 즐길 수 있는, 이름하여 ‘한국에서 즐기는 외국 여행’ 가이드. 인생은 짧고 갈 곳은 많다
- 2020-07-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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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으로 단박에 즐기는 세계 문화 체험
- 그 나라를 대표하는 테마파크나 박물관 등은 해외여행을 할 때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다. 물론 현지에서 즐기는 게 제일 좋겠지만, 여의찮을 땐 멀리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하루 만에 그 매력을 엿볼 만한 곳들이 있다. 게다가 현지에서도 보기 힘든 진귀한 아이템들도 마련돼 있어, 그야말로 해외여행 못지않은 알짜여행을 할 수 있다. CHAPTER 1
- 2020-07-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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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의 생이야말로 이모작입니다”
- 중장년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막연한 불안감에 싸여 산다. 쫓기듯 사느라 은퇴 이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여유조차 없다. 그래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탐색의 시간이 필요하다. 노사발전재단 대구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목공 직업체험교실(6월 20일)을 열었다. 목공 체험을 통해 새로운 적성을 찾았으면 하는 김철홍 컨설턴
- 2020-06-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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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 샐러드 같은 도시 ‘목포’
- 여행은 떠나는 것이다. 자기에서, 익숙함에서, 나의 성(城)에서. 이것이 여행의 첫 번째 의미다. 이런 떠남의 관성을 가지고 있는 여행은 나에게 세상의 숨결을 들려준다. 그래서 여행은 내 삶의 보물지도다. 여행에서 가끔 마주치는 어둡고 그늘진 자리는 그대로인 채로 그 자리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을 때 아름다운 곳이 된다. 우리는 우리의 그늘과 친밀해져야
- 2020-06-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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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마을 해남의 미황사, 그리고 달마고도(達磨古道)를 걷다
- 땅끝마을은 그 이름만으로도 아득하게 먼 느낌이다. 그래서 한 번 다녀오고 나면 언제쯤에나 또다시 가보나 늘 그래 왔던 곳이었다. 아주 오래전 무덥던 여름날 어린 아들 손에 유홍준 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한 권 들려서 삐질삐질 땀 흘리며 남도 땅을 누비며 다녔던 날들이 있었다. 그때의 감흥을 다시 얻기는 어렵겠지만 땅끝마을 해남은 언제나 기대를 품게
- 2020-06-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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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10년간 250억 기부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배당금 전액을 기부한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까지 더해 17억 원을 기부했으며,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총 250억 원 수준이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
- 2020-03-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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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별 실내 5樂 “안에서 놀면 안 춥지!"
- 춥다고 외출을 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때때로 발걸음을 옮겨 즐길 거리 가득한 실내 놀이터를 찾아보자. 찬바람에도 끄떡없는 테마별 실내 5樂 공간을 소개한다. 1樂 문화를 즐기다 ◇ CGV 특별 상영관 국내 최초의 잔디 슬로프 특별관 ‘씨네&포레’는 영화와 숲을 테마로 한 콘셉트로 자연 친화적 스타일로 꾸며졌다. 숲속을 재현한 분위기와
- 2019-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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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자격증, 전공무관 도전 가능하지만 전문가까지는 어려워
- 자격증에 관심을 두는 중장년이 늘어났다.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의 도구로 자격증을 취득하듯, 시니어 역시 재취업을 위한 발판으로 여기곤 한다. 그러나 노소를 떠나 무분별한 자격증 취득은 시간, 돈 낭비에 그치기도 한다. 2019년 등록된 자격증 수는 3만2000여 개. 관심 있는 자격증 정보를 선별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고민인 중장년을 위해 자
- 2019-09-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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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여름 축제 한마당① 축제? 먹고 즐기자!
- 수년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니 일단 더위는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이다. 그런데 말이다. 집 안에서 에어컨 바람 쐬는 것도 좋지만 전국 각 지역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축제에서 가는 세월을 즐겨보면 어떨까? 더위!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핫(?)한 여름을 책임질 전국 방방곡곡의 축제를 찾아봤다. 연재순서 ① 축제? 먹고 즐기자! ② 개운하게 한잔 촤악! 마시
- 2019-06-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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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학교, ‘덕포진 교육 박물관’
- 그들 부부 모두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부인이 40대에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교단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사는 행복에서 내려와야 했다. 마지막으로 담임을 맡았던 학급이 3학년 2반이다. 학교를 그만둔 부인은 좌절감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은 “언젠가는 아이들과 다시
- 2019-06-07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