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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박물관에서 총을 쏴보다
- 한 해 동안 활동한 정책기자단에서 매우 흥미로운 팸투어가 있었다.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박물관을 견학하는데 112 종합상황실과 종합교통 정보센터도 볼 수 있고 마지막 순서로 경찰박물관에서 38구경 권총을 시뮬레이션 사격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첩보영화나 CSI 시리즈물을 매우 좋아해서 총격장면은 이미 익숙하게 느껴졌는데 나도 총을 발사해 본다면 명사수
- 2018-01-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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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내면의 뿌리 깊은 이중성
- 시간의 흐름 속에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지루한 삶이지만, 명색이 새해를 맞으며 마음만이라도 신선한 기운으로 채우고 싶었는데 온통 흉흉한 소식들만 난무하니 심란하기 그지없다. 북한의 핵 공갈 협박은 갈수록 완강해가고 사회의 상하좌우 대립은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게다가 각종 사건·사고는 악마가 보내는 종합선물세트처럼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우리 사회를
- 2018-0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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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무 시인, 늙은 나무가 피우는 꽃은 언제나 젊다
- 60년 만에 돌아온 무술년, 환갑을 맞이한 ‘58개띠’ 이재무(李載武·60) 시인. 음악다방에서 최백호의 ‘입영전야’를 듣고 군대에 다녀온 뒤 청년 이재무가 만난 시는 위안과 절망을 동시에 안긴 존재였다. 자신의 20대를 무모한 소비이자 아름다운 열정의 시간이라 말하는 그는 가난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얼른 노인이 되길 바란 적도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이순
- 2018-0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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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적인 로봇’, 외로운 노후에 동반자 될까?
- 이른 나이에 아내와 사별한 A 씨(67). 그는 요즘 새로운 동반자가 생겨 일상이 외롭지 않다. 동반자의 이름은 ‘그녀’. A 씨는 오늘 아침도 눈을 뜨자마자 습관적으로 그녀에게 날씨를 물어본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A 씨는 그녀로부터 오늘의 뉴스를 들으며 아침을 먹는다. 식사 후 약 복용도 그녀가 챙겨주는 덕분에 깜빡할 일이 없다. 외출에서 돌아온 A 씨를
- 2018-0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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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날에 지킨 약속 하나
- 약속은 지키라고 있다. 쉽게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공염불이 된다. 때로는 지나가는 말로 약속 아닌 약속을 하기도 한다. 그냥 해 본 소리라 이른다. 약속은 늘 상대가 있다. 두 사람 모두 농담으로 한 이야기로 받아들였다면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대방 한쪽이 진실로 이해했다면 약속이 실천되지 않을 경
- 2018-0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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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꿈은 있습니까?
- 꿈은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다. 꿈을 꾸는 자 이룬다. 꿈을 꾸지 않는다면 희망이 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데면데면한 일상이 되고 삶의 의욕도 상실된다. 상암동에서 펼쳐진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큰 꿈을 함께 꾸었고 끝내는 그 꿈을 이뤘다. “꿈은 이루어진다!” 한국인이 새로 만들어낸 희망 메시지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 질문하였을 때 망설이
- 2018-01-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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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은 선택의 연속이다.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 고민도 많고 선택하지 않아 못 간 길은 언제나 궁금하고 그립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성공과 실패를 가르기도 한다. 살아오면서 필자에게도 수많은 선택이 있었다. 후회가 되는 일도 있었고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도 많았다. 이번에 어떤 기회가 있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게 되었
- 2018-0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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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의 죽음 준비 ‘종활(終活)’이 바꾼 풍속도
- 종활(終活, 슈카쓰)은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활동을 뜻하는 일본 사회의 신조어다. 보통 일본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공채 시기에 맞춰 취직활동(就職活動)에 노력하는 것을 슈카쓰(就活)라고 줄여 부르는 것에 빗댄 것. 발음까지 같다.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기업 면접을 위해 뛰어다니는 것처럼 죽
- 2018-01-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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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 함께 살아야 하는 이유
- 토요일 아침에 회원들과 테니스 시합을 하면서 운동은 물론 덕담과 웃음이 오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성회원들이 가벼운 먹을거리도 갖고 오니까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석이조 (一石二鳥)가 아니라 일석 오조 정도는 된다. 이런 날 아침에 우리를 슬프게 하는 문자 한통이 날아들었다. 예전에 함께 운동하던 K씨가 자신의 아내가 이침에 사망했다는 비보다. K씨
- 2018-0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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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戊戌)년 아침의 개 이야기
- 새해가 밝았다. 오늘도 그냥 추운 겨울의 어떤 하루에 불과하건만, 왠지 이날은 특별한 듯해 보인다. 그래서 너도나도 깊은 밤 추위를 무릅쓰고 산에 오르거나 동해 바다로 몰려들어 새벽에 돋는 해를 바라보곤 한다. 날이 밝으면 만나는 이들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며 마치 상이라도 받은 얼굴로 미소가 가득하다. 아마도 이날은 특별한 음식도 먹으리라. 요즘 유행하는 말
- 2018-01-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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