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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투자 인사이트] 중장기 리하우스 전망 '맑음'
- 한샘이 마주한 대내외적인 긍정적 요인이 올 2분기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리하우스의 성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우려를 모두 상쇄하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한샘의 실적 개선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예상보다 빨리 자리 잡은 리하우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한샘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5172억 원, 영업이익이 172.3% 성장한 230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증권사가 예상한 한샘의 전망은 코로나19로 인한 집가꾸기 트렌드에 힘입은 인테리어가구와 높은 주택거래량 증가율에 따른 리하우스의 실적 향상에 따른 것이다. 또한 영업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 중국사업 구조조정 일회성 비용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된 효과도 호실적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인테리어가구 사업부가 전년 대비 각각 19%, 21% 성장했고, 중국법인 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적은 30억 원가량이 발생했다”며 “이외에도 2분기에 양호한 주택거래량과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물론 단기 주택거래량 둔화 시 리하우스 실적이 다소 주춤할 수는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한샘의 종합인테리어사업 역량 강화에 기인한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고려 시 가구사업 호실적이 최소한 올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양호할 전망이다. 이에 삼성증권은 한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2018~2019년의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 기저효과를 한동안 누릴 수 있는 점이 다소 높아 보이는 밸류에이션 아래에서도 상승여력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리하우스 및 인테리어가구사업 실적 추정치 상향을 토대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1%, 2%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한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의 상향조정은 대내외 환경변화를 적용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44%, 15%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개월 가중평균 주당순이익 기준으로 현재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7배, 목표주가는 35배로 2014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당시에도 회사 내 구조적인 변화와 주택시장 호황 등이 맞물려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고 평균 PER도 40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현대차증권도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제시했다. 한샘의 주가는 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종가기준으로 11만1000원이다.
- 2020-07-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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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도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 공모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관광지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 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총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49개소가 조성됐고, 올해는 열린관광지 2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현재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열린관광지 20곳을 선정한다. 예년과 다르게 정성 평가(현장 평가)의 문항을 세분화하고 평가 배점 비율을 높였다. 전문가들이 관광지점별로 이용시설, 편의시설, 주요 동선, 경사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관광지 본연의 매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예비 열린관광지의 자격을 취득하고 △맞춤형 상담 △주요 관광시설·편의시설, 경사로, 보행로 등 시설 개·보수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나눔여행 등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지 종사자·공무원 대상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본격적인 조성 사업 완료 후에는 열린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홈페이지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홈페이지 ‘열린관광지 정보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는 가운데 오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 1층 장미홀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 2020-07-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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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맞춤형 식사·영양관리서비스 시범실시
-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1년간 노년층 맞춤형 식사지원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이번 노년층 맞춤형 식사지원과 영양관리 서비스는 저소득층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60%는 월 478만7000원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지원 대상은 300명이며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부재해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우가 해당된다. 이 사업에는 영양 상담과 식단 작성 등을 위해 영양사와 조리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월 1회 전문 인력으로부터 일대일 맞춤형 영양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양사는 식사와 영양 관리를 위해 사업 참여자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파악한 후 주 3~5회 공동식사 또는 음식을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음식물을 씹어 삼키는 저작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미음과 같은 유동식을 포함한 완전조리식품을 집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부산 부산진구,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북 진천군 등 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참여자는 소득에 따라 월 2만~6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4개 기초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 2020-07-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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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이제 주민센터로"
- 노년층의 운전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지원이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 됐지만, 앞으로는 인근 주민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 수개월이 걸리던 교통카드 발급도 운전면허증 반납 당일에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절차를 간소화한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70세 이상 노년층이 노인이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하지만 면허 반납 절차와 교통카드 신청 절차가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지적받아 왔다. 운전면허 반납을 위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직접 찾아가 면허증과 교통카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울시의 별도 선정 절차를 거쳐 교통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받아야 했다. 앞으로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면 운전면허 반납을 위해 인근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주민센터에 접수된 운전면허 취소신청 정보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의 행정체계와 연동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면허 반납과 동시에 선불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면허 반납에 따른 교통카드 지원 규모도 대폭 늘었다.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교통카드 지원 규모를 1만7685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7500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협의해 교통카드 지원사업 규모를 크게 늘리고 면허 반납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노년층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정책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2020-06-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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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민간 병·의원 확대
- 질병관리본부가 고령자의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한다. 보건소를 통한 고령자 폐렴구균 접종률은 매년 70%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분의 1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민간 병‧의원과 보건소로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민간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본에 따르면 폐렴은 2018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3위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로 높아진다. 이에 질본은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과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행동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0-06-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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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 56%, 폐렴구균 백신 미접종 "코로나 합병증 우려"
- 65세 이상 고령자 2명 중 1명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령자는 폐렴구균감염증과 합병증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가 될 위험이 높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국가예방접종사업 미도입 및 고위험군 성인 백신의 접종률 조사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산학연구단 이석구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7월 15일부터 올해 5월 14일까지 만 65세 이상 1150명(남자 498명·여자 652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폐렴구균 1차 예방 접종률은 56.2%, 2차(총 2회 접종자만 응답) 예방 접종률은 20.2%로 나타났다. 따라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령별로는 1·2차 접종 모두 75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접종률이 가장 낮았다. 1차 접종률의 경우 65∼69세가 가장 높았으며, 70∼74세, 75세 이상 순이었다. 2차의 경우 70∼74세가 가장 높았다. 이어 65∼69세, 75세 이상 순이었다. 고령층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저조한 것은 정보가 부족하고 국가 지원이 미비한 탓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폐렴구균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를 살펴본 결과 ‘접종의 필요성을 몰라서’라고 답한 사람이 50.6%로 가장 많았다”며 “‘특별한 이유 없이’(20.6%), ‘필요하지만 접종 비용이 많이 들어서’(10.2%)가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폐렴구균으로 발병하는 폐렴은 발열, 오한,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폐렴을 포함한 폐렴구균 침습성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한다. 특히 폐렴구균감염증의 합병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될 수 있는 만큼 65세 고령층은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2020-06-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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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재료 꾸러미 지원사업’,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 싱싱한 토마토가 도착했다. 지난주, 4만 원짜리 농협몰 포인트로 구매한 것이다. 농협몰 포인트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가 초·중·고‧특수‧ 기타 학교 등 학생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 바우처'로 받았다. 우리 집에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고등학생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서울시와 서울교육청, 자치구가 서울에 있는 초·중·고· 특수‧ 기타 학교 등 86만여 명의 학생이 있는 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식재료 바우처를 제공하는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사업’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다르게 학생 1인당 10만 원(꾸러미 쿠폰 6만+농협 포인트 4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한 가정에 학생이 두 명이면 쿠폰과 포인트가 각각 10만 원씩 20만 원이 지급되는 구조다. 나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 알리미를 통해 식재료 바우처를 신청했다. 신청할 때 식재료 꾸러미를 어떠한 방식으로 수령할 것인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1번은 모바일 쿠폰 6만 원(친환경 쌀 3만 원 + 식재료 꾸러미 3만 원) + 농협몰 포인트 4만 원. 2번은 쿠폰 없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친환경 쌀 3만 원 + 식재료 꾸러미 7만 원)한다. 참고로, 식재료 꾸러미는 임의로 구성되어 품목 선택이 불가능하다. 나는 1번을 선택했다. 포인트를 받자마자 신청서에 기재한 아이디로 농협몰에 로그인했다. 마이페이지에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농협몰 포인트는 식재료(쌀, 과일, 채소, 축산, 수산, 김치, 가공식품 등)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용품 구입이 어렵다는 것이다. 포인트를 이용해 싱싱해 보이는 토마토 한 박스를 구매했다. 오늘 택배로 받은 토마토다. 농협몰에는 아직 이만여 원의 포인트가 남아있다. 7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학교 신청서에 배송지를 입력한 6만 원의 식재료 꾸러미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그런데 받는다고 이렇게 좋아해도 될까? 공짜로 얻은 토마토를 먹다 보니 슬슬 국가 재정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작은 의문도 있다. 이번 사업이 어려운 급식업체를 돕는 것이 아니라 농협에 특혜를 주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왕이면 학교 급식을 운영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2020-06-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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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임대료 최대 60% 지원
- 경기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업 중단, 매출 감소 등 경영상태가 악화된 시니어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 임대료를 지원한다. 시니어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년층이 공동으로 매장을 운영하거나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등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유·무상으로 사업장을 빌려 운영한다. 전체 시장형 사업단 중 39개 사업단이 유상으로 사업장을 사용 중이며, 이에 따른 임대료는 월 평균 80만 원이다. 이들 39개 사업단의 2020년 월 평균 매출액은 올 1월 645만2137원에서 4월 344만4920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전년 4월 평균 매출액 대비로는 40% 감소했다. 이에 도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예산 6000만원을 활용해 39개 시장형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이들의 3개월 간 월 임대료를 6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니어일자리 사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담회 등을 통해 수행기관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니어일자리 참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사업단을 운영하는 수행기관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이 사업단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2020-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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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투자 인사이트] 증권사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 전기차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SD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하반기 VW의 MEB 기반 첫 전기차가 출시되는 등 시장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존재해 중·장기적인 수혜 가능성을 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긍정적인 시각 유지하라 증권가에 따르면 전기차시장의 성장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각국 정부가 전기차시장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등 전기차 보급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전용 생산 플랫폼 개발·가동을 본격화 중이고 △전기차용 전지의 생산능력 증가와 기술 개선 등을 진행 중인 점이다. 이 같은 이유로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전기차(승용차 기준)용 전지 수요가 올해 118GWh에서 2021년 262GWh, 2022년 435GWh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수요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기차용 전지사업 매출 비중은 30%를 초과하고, 전기차용 전지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성장동력도 이 영역에서 탐색 중”이라며 “전기차용 전지의 구조적 성장 잠재력이 점차 커져가고 있어 삼성SDI에 대한 장기 투자 매력은 지속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삼성SDI의 전기차용 전지사업 매출 비중이 올해 33%에서 2021년 36%, 2022년 4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올해 –328억 원에서 2021년 2491억 원, 2022년 4124억 원으로 증가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기차용 전지 실적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이익 발생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2차 전지 원가 요인은 긍정적으로 전개될 것이고,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내년 이후 본격적인 전기차시장 확대 전망을 감안한 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SDI의 2차 전지 영업가치를 기존 16조2000억 원에서 19조1000억 원으로 상향했다. 신영증권도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올렸다. 올해 기준 밸류에이션 시점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제거되고 EV배터리 흑자전환이 반영될 수 있는 내년으로 변경하면서다. 지난 3월 19일 저점 이후 103% 주가 상승이 있었지만, 흑자전환의 가치를 반영하면 여전히 업사이드는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과도한 멀티플 상향일 수 있으나, 새로운 산업군의 탄생과 여기에 필요할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임을 감안하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삼성SDI의 전 거래일(6월 5일) 주가는 종가기준 37만1500원이다.
- 2020-06-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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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시니어 일자리 상품권 순차 지급
- 보건복지부가 시니어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상품권 지급을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상품권’을 차례로 지급한다. 이에 우리은행은 8일부터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 지원에 나선다. 복지부는 지난 3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시니어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등에 소비 쿠폰을 지원하기로 밝히고, 이 사업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한 사람 중 기본활동비 27만 원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한 이들에게 추가로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4개월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상품권 신청자는 매달 32만9000원(상품권 14만 원 포함)을 지급받는다. 지자체별 일자리 수행기관이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교부하며,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해당 수행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해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의 그룹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20-06-0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