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에 한 번씩 접객을 하는 직업이 있다.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 하지만 그의 업장은 한 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다. 손바닥만 한 공간을 지키기 위해 무작정 버티고 서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사명은 이곳을 지나친 사람들의 안위를 기원하는 것. 어찌 보면 단순한 업무이지만 사선에 선 사람들은 그가 건넨 희망의 한마디를 꼭 붙잡는다. 강동성
무더위가 몰려오는 7월이다. 이번 호에서는 무더위에 도움이 되는 콩과 소금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여름은 습열이 무성한 계절이다. 인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몸에 습열이 침범하면 인체는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한다. 체력이 좋은 사람은 소변으로, 체력이 부족한 사람은 땀으로 배설한다. 습열 배설이 제대로 안 되면 더위를 먹는다. 변강쇠가 오줌빨이 강하다는
수년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니 일단 더위는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이다. 그런데 말이다. 집 안에서 에어컨 바람 쐬는 것도 좋지만 전국 각 지역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축제에서 가는 세월을 즐겨보면 어떨까? 더위!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핫(?)한 여름을 책임질 전국 방방곡곡의 축제를 찾아봤다.
연재순서 ① 축제? 먹고 즐기자! ② 개운하게 한잔 촤악! 마
딸애가 오래된 책들을 내놓으며 버려달라고 한다. 표지가 누렇게 바랜 무슨 무슨 개론 따위의 이론서 사이로 얼핏 얼핏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대 비극’, 희랍 비극‘, 브레히트 연구’ 등 낯익은 책들이 보인다. 보관해 보았자 읽지 않을 것이 분명하지만 왠지 버리기는 아까워 며칠을 그대로 뒀다. 책을 못 버리는 습성은 왜일까? 이사할 때에도 책은 애
“겨울은 껴입기라도 하는데 여름은 그게 아니라 힘들다.” 여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하는 얘기다. 덥더라도 단정하게 옷을 갖춰 입어야 할 때가 있고 취침 시에도 아무것도 덮지 않으면 숙면이 어렵다. 땀 흡수만 생각해 ‘면’ 100%를 고집할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다양한 원단이 출시되면서 땀 흡수는 물론 시원함까지 챙길 수 있게 됐다. 2
재즈’ 하면 대개 분위기 좋은 바에서 와인을 곁들이며 듣는 모습을 떠올린다. 황덕호(黃德湖·54) 재즈평론가는 이러한 선입견이 ‘재즈는 어려운 음악’이라는 편견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재즈는 화려한 레스토랑의 만찬보다 시장 골목 외진 식당에서 그날그날의 재료로 말아주는 즉석 국밥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개성 있는 연주자들이 즉흥으로 이루는 재즈 앙상블
‘다락방 재즈’의 저자 황덕호 재즈평론가는 때때로 재즈를 더 심도 있게 듣는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재즈를 알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그저 듣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자세한 이야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온라인과 매거진 6월호 인터뷰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재즈를 알아가는 이들을 위한 추천도서 by 황덕호
◇ 재즈
사려니 숲길은 알겠는데, ‘고살리 숲길’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제주 숲길이다. 왕복 2시간, 아주 천천히 걸어도 3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2.1km 숲길이다.
서귀포 선덕사 맞은편 다리 옆으로 30m만 들어가면 숲길 입구다. 고살리 숲길의 고살리에 리자가 붙은 것으로 보아 마을 이름으로 짐작, 검색했으나 나오지를 않는다. 고
“1+1=3.” 조직의 힘을 이야기할 때 쓰는 산술 표현이다. 조직원 개개인의 힘에 시너지 효과가 생겨야함을 의미한다. “1+1=2”가 되면 죽은 조직이다. 어떻게 해야 조직의 힘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까?
여러 요소 중에서도 리더(사장, 부서장, 팀장 등)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어떻게 직원들의 힘을 최대로 끌어내느냐가 관건이다. 대체로 리더의 방침에 순
Best in New Zealand
영화 속 자연 ‘커시드럴 코브’의 ‘코로만델 반도’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를 영화로 만들 때 촬영 장소 중 한 곳이 북섬의 ‘코로만델 반도(Coromandel Peninsula)’에 있는 ‘커시드럴 코브(Cathedral Cove)’다.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면 삼림공원과 바다를 끼고 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