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을 타고나 이룰 것 다 이뤘는데도 탁구 천재 현정화의 눈매는 아직도 살아 있고 견고한 에너지를 방출 중이다. 시사평론가 이봉규의 강한 스매싱(?)과 날카로운 서브를 넣어도 그녀의 핑퐁 토크는 명불허전이었다. 역시 레전드와의 만남이었다.
용인시에 있는 ‘현정화 탁구교실’에 들어서서 그녀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분명 얼굴은 현정화가 맞는데 마치 고등학
“퇴직 전 교직에 있을 때부터 한국어 강사를 하고 싶었어요.”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한국어 강사로 활동 중인 이상용(李相庸·64) 씨는 평생 초등학교 교단에서 활동해온 교사 출신. 40여 년간을 넘게 학교에서 근무하다 2015년 8월 정년퇴직했다.
원래 영어를 전공한 데다, 학교 내에서 교감과 교장 등 중책을 맡으면서 다양한 다문화가정을 경험했다. 자
요즘 TV 속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의 전성시대다. 한국어를 잘하면 나라를 대표해 발언권을 얻거나 친구까지 초청해 한국을 소개하기도 한다.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이 늘면서 달라진 풍속도다. 이렇게 시대가 변하면서 한국어 강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증가도 이러한 수요 폭발을 유발했다. 한국어 강사는 언어와 함께 문화를 전한
송파 문인협회에 정식 가입했다. 그동안 송파 수필협회에서만 활동 했었다, 수필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수필협회에서만 활동해도 되지만, 여러 가지 지역 사회 활동은 송파 문인협회 주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강릉 아이스하키 경기장 방문 및 관전, 북 페스티벌, 회원들의 전시회, 연극 공연 등이 이어졌다. 얼굴은 자주
평창 동계 올림픽의 열기를 체험해보기 위해 강릉 빙상 경기장에 다녀왔다. 송파구에서 문인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간 자리였다. 스위스와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였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나오지 않는 경기라서 자리를 채워주는 차원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본 아이스하키 경기는 TV로 보던 것과 달리 상당히 빠르고 박진감이 있어 보였다. 헬멧을 쓰고 경기를 하기
계절에 따른 음식은 그 맛이 특별하다. 올겨울처럼 한파가 연이어 오면 뜨끈뜨끈한 음식이 구미를 당기기 마련이다. 그런 음식으로 필자는 시래기 국밥을 즐겨 한다. 오늘도 바깥에서 이른 저녁 식사로 그 국밥을 먹었다. 쌀이나 보리, 먹거리가 적어 배고프던 어린 시절에 식구들이 먹는 밥의 양을 늘릴 수 있는 음식 중의 하나가 시래기 국밥이었다. 겨울이면 으레 그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에 바람까지 불어와 엄청난 체감온도를 느껴야 했다.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춥다. 이 길고 지루한 한파는 내일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며 누그러진다고 한다.
이제 겨울 추위를 삼한사온이라고 일컫는 말도 옛말이다. 삼한사온의
문형!
독하게 추운 겨울입니다. 한파가 그야말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수도가 얼고 비닐하우스의 농작물도 성장을 멈추어 서민들의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이은 화재 참사도 한파 이상으로 춥게 합니다. 기후 온난화를 꽤 걱정했으나 올겨울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입춘 절기가 코 앞인데 추위는 물러갈 줄 모릅니다. 예전부터 입춘
필자는 어릴 때 한옥에서 오래 살았다.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대문 앞에 있던 한 그루 대추나무 때문에 대추나무집이라 불렸던 아현동 집과 반듯한 서까래가 아름다웠던 돈암동 집 등 한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은 늘 넘친다.
오늘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북촌 탐방을 하기로 한 날이다. 하늘이 나지막하게 가라앉은 차분한 날씨. 이런 날은 여행이나 산책하기에
A라는 사람은 “될 대로 돼라.”
B라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살 수는 없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겨우 열넷, 열다섯 살이었던 우리들에게 이따금씩 이런 물음을 넌지시 던지면서 조용히 자신을 성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시던 분이 있다. 바로 통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박순직 선생님이다. 필자가 정신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