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30세이상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금연이나 운동 등을 통한 관리가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6일 세계 ‘고혈압의 날(17일)’을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만30세이상 남녀의 고혈압 유병률은 31.5%로 2010년(28.9%)과 2011년(30.8%)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 주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알람서비스는 질병별로 지역과 연령을 구분해 관심-주의-경계-위험 4단계로 위험도를 표시하고, 각 단계별로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
건보공단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SNS 데이터와 융합해 질병 발생과 확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노인성 난청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의 최재영·강주완 교수팀은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50∼80세 남녀 1910명의 비타민 섭취량과 청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14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청력이 좋았으며, 특히
농촌에 사는 노인 10명 중 8명 정도는 자녀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1000명(남 390명·여 610명)을 대상으로 ‘농촌노인 일상활동능력 실태조사’를 실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의 76.4%가 자녀와 함께 살지 않았다. 노인 부부가구 47.0%였고 노인 1인가구도 29.4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과반수가 폐경 이후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진료환자(114만명)의 60%(68만명)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증가했
캠핑의 바이블로 수많은 캠퍼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의 2014~2015년 최신 개정판이 출간됐다. 매주 캠핑을 떠나는 마니아 성연재 연합뉴스 전국부 기자와 캠핑 전문가 채경규 씨가 썼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쾌적한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전국 방방곡곡의 오지 캠핑장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캠핑장 가운데 진수인 곳
“둘러보면 알겠지만 여긴 뭐든지 다 좋아. 직접 살아보면 더 좋고.” 더헤리티지에서 만난 입주민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기자 은퇴 후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여기 이사장님은 경영철학이 뛰어나고 사고방식이 남다르다”며 “이곳에서의 생활이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만족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헤리티지는 미국, 일본 등 선진사회에서 보편화된 ‘지
폐결핵의 증상
폐결핵의 증상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대구시 염색산단과 대구 3공단 등 산단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근 주민들은 타 지역 주민들에 비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암, 폐결핵 유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지역
과다진단으로 불필요한 갑상선암 환자를 대량 양산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갑상선 초음파 검진에 국내에서 한해 최대 1조5000억원의 비용을 쓴다는 추계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갑상선암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거 창출연구' 보고서를 보면, 연구원은 국내 연간 갑상선 초음파 검진비용을 추계하고자 의원 557곳과 병원 238곳 등 전국 건강
“댐이 일단 무너지면 아무리 복구를 잘해도 매몰 자체를 막을 순 없습니다. 뇌졸중도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치료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신체기관 중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곳으로 꼽히는 뇌, 한국 성인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은 뇌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병이다.
뇌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뇌혈관이 막혀(뇌경색)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