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이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인 신준식 박사가 여섯 번째 시집 ‘마음 정원 산책’을 출간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7일 “신준식 박사가 월간 ‘한국국보문학’에 연재한 시 80편을 묶어 새로운 시집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은 ‘마음 정원’이라는 시적 공간을 배경으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주
“솔직히 말하죠. 제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은퇴 이후의 삶이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을 줄 알았다면 더 빨리 은퇴할 걸 그랬어요.” 대한민국의 굵직한 대기업에서 40여 년간 CEO와 임원으로 바쁘게 살아온 성상용 작가의 입에서 나온 뜻밖의 고백이다. 은퇴 후 더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가 지난 3월 ‘은퇴, 불량한 반란’이라는 도발적
문학은 함께 나눌 때 그 의미와 즐거움이 배가된다.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 감정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이를 위해 시 관련 동아리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거나, 시를 주제로 한 여정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도시를 걷다, 시를 만나다… ‘동주와 마실’
도심 속 산책과 함께 문학적 사유를 나눌 수 있는 인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그녀의 몸무게는 55킬로그램이었다.
특별한 일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변함없이 그 몸무게를 유지했다. 그녀는 배우였다. (…)
생일날 아침 이마치는 평소대로 몸무게를 재고 깜짝 놀랐다.
59라는 숫자가 깜
패션디자이너로, 패션디자인과 교수로 오래 일했다. 현직에서 물러난 후 뭘 하고 살아야 할까 고민하며 주변을 둘러봤다. 그때 눈에 띈 건 모델이었다.
주변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네가 무슨 모델이냐”, “모델 일이 우습냐”, “그 힘든 걸 왜 하느냐”는 말까지… 아끼는 마음에 한 말이겠지만 어쩐지 서운했다. 하지만 난 자신 있었
어느 순간부터 TV에서 배우 송일국을 좀처럼 보기 어려웠다. 2016년 방영된 KBS 드라마 ‘장영실’이 마지막이었으니. 그러나 알고 보면 그의 연기 활동에는 공백기가 없었다. 묵묵히 무대 위에 오르며 공연계에서 입지를 다져갔다. 2011년 연극 ‘나는 너다’를 통해 무대에 진출한 그는 이후 연극 ‘대학살의 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런웨이에 데뷔한 ‘신인 모델’ 후이란 박사(@i_doctor_qin)입니다. 70세인 그녀는 미우미우의 2024 F/W 쇼에 정식 초청받아 캣워크를 했습니다.
• 의사로 평생을 바쁘게 살아온 후이란 박사. “아름다움은 포기”하고 살았다고 인터뷰
• 변화를 이끈 이는 아들(사진 속 남성). 패션
시니어 모델 에이전시 EMA가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트리플루트의 해외 첫 패션쇼에 참여하며 K-컬처 확산에 앞장섰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밀라노에서 ‘Milan Fashion Week Women’s Fall/Winter 24-25’가 열린 가운데,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트리플루트(TRIPLEROOT, 디자이너 이지선)는 24일 패션
농사는 흙에 땀을 쏟아 결실을 거두는 일이라는 점에서, 또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나 햇빛의 동향과 긴밀하게 연관된 일이라는 점에서 신성한 직업에 속한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하지만 농사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다. 귀농의 경우는 더욱 버겁다. 자칫하면 풍랑을 만나 표류할 수 있다. 올해로 귀농 5년 차에 이른 김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39회 한국추리문학상 시상식에서 박소해 작가의 ‘해녀의 아들’이 제17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한국추리문학상은 최우수 미스터리 장편에 수여하는 대상, 등단 5년 미만의 신인에게 수여하는 신예상, 2007년 제정된 단편 대상의 황금펜상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은 수상작이 없으며, 신예상은 한새마 작가의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