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산불 피해가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성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피해 수습·복구·지원에 성금이 쓰여지기를 바랐다.
배우 김희선과 가수 영탁은 적십자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김희선은 적십자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림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또한 회원들의 동참으로 모인 2억 6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대형 산불 피해가 커진다는 소식을 접한 유재석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등 피해 지원 명목의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유재석은 앞서 2019 태풍 피해,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등 희망브리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왔고, 기부 금액이 8억여 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의 선한 영향력이 새삼 입증됐다.
이달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인 스타 커플 현빈과 손예진도 희망브리지에 기부금 2억 원을 함께 전달했다. ‘절친’ 정우성과 이정재도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밤낮으로 힘쓰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는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6천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돕기에 4천만 원을 기부했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3사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5억 원을 쾌척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송강호, 김혜수, 송혜교, 신민아, 한지민, 이제훈, 김우빈, 이종석, 박민영, 김고은, 박보영, 아이유, 수지, 방탄소년단 슈가, 전현무, 김연아 등도 1억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구호에 동참했다.
강원도 산불은 지난 5일 오전 1시 8분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에서 주민 이모(61)씨의 방화로 시작돼 8일째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울진-삼척 지역 산불이 꺼지지 못한 채 진화율 75%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동해안 산불로 인해 이날 오전 6시까지 2만 3 993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 면적인 2만 3천 794ha를 넘어섰다.
이날 오전 5시까지 산불로 648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주택 358채, 농·축산시설 48곳, 공장 및 창고 167곳, 종교시설 75곳이 피해를 봤다. 인명 피해로 확정된 사례는 없다. 방화를 저지른 이모 씨의 모친(86)이 산불을 피해 대피 도중 다치면서 숨진 바 있지만, 경찰은 평소 모친이 거동이 불편했기 때문에 산불로 인한 연관성은 적다고 봤다.
'국민 MC' 송해가 자신의 인생을 담은 트로트 뮤지컬을 통해 대한민국 산역사의 증인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1일 KBS 2TV에서는 설 기획 프로그램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방송됐다. 송해의 95년 인생을 트로트 뮤지컬 형식으로 꾸민 헌정 공연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줬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29%)보다 낮지만, 지난해 추석 특집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11.9%)보다는 높은 수치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등이 송해를 각 나이별로 연기하면서 송해의 인생사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악인 박애리가 송해 어머니 역할을 맡았고 국악인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홍잠언 등도 출연했다. 이들은 모두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송해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극의 1막은 청년 송해의 유년기와 그가 실향민이 된 과정을 담았다.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당시 그의 이름은 송복희였다. 그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아들이었다.
그리고 1951년 1월, 송해가 사는 마을에는 6·25 전쟁의 여진이 지속됐다. 전세에서 밀린 인민군 3000여 명이 산에 숨어들었고, 먹을 것이 떨어지면 사흘에 한 번 꼴로 마을로 내려와 식량 등을 빼앗아갔다. 그때마다 청년들은 집을 떠나야 했다.
인민군에 발각되면 징집됐고 반항하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인민군을 피해 연평도로 몸을 숨긴 송해는 영영 가족과 생이별을 했다. 송해는 극에서 어머니를 보지 못한 채 6·25 전쟁 피난길에 오른 청년 송해(이찬원 역)의 연기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송해는 무대에 올라 "제 가슴에는 언제나 어머님이 계신다.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를 한 곡조 부르려 한다"며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불렀다. 송해의 어머니를 향한 애절한 목소리에 관객들 또한 눈물을 닦았다.
2막에서는 송해가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하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3막에서는 송해가 1988년부터 35년째 진행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의 이야기를 다뤘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매년 최소 관객 5000명에서 최대 1만 명까지 만났다. 34년 간 만난 관객수만 1000만 명에 달했다. 이들 중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을 관객으로 초대했다.
마지막으로 송해는 "땡과 딩동댕 중 뭐가 더 소중하냐고 하는데, 땡을 받아보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모른다. 나 역시 '전국노래자랑'에서 내 인생을 딩동댕으로 남기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노래 '내 인생 딩동댕'을 불렀다. 특히 모든 출연진이 노래를 함께 불러 감동을 더했다.
송해의 회고록과도 같은 뮤지컬을 통해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엿볼 수 있었다. 그 속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녹아있었다. 더불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해의 건강한 모습을 오래도록 보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월 22일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걱정 어린 반응이 더해졌다.
한편, KBS는 최근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 협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네스 협회의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도전 신청이 공식 확정됐다. 현재는 영국 기네스협회가 제공한 심사 지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다.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영웅 측은 “오보”, 김희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19일 “현재 임영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이상 증후 없이 건강한 상태로 자가 격리 중”이라며 “기사 오보는 곧바로 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재 측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으로 확인 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보가 바로잡히는 과정에서 다수의 시니어 팬들이 동요하는 등 작은 소동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이찬원을 포함해 ‘미스터트롯’ TOP6 중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트롯맨은 총 3명이다. 6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트롯맨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한 임영웅의 확진 보도에 지대한 관심과 걱정이 한꺼번에 쏠린 것이다. 실제로 해당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한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임영웅을 걱정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임영웅과 김희재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뒤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출연한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진 중 장민호와 영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한 나머지 트롯맨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나이가 들수록 눈은 침침해지고 기억력도 자꾸 흐려진다. 복잡한 것도 딱 질색이다. 아들딸이 써보라고 거금을 들여 사준 스마트폰은 6070 시니어에게 ‘애물단지’가 돼버렸다. 스마트폰의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던데, 먼 나라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정작 전화 통화나 카카오톡 메신저 정도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100만 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100%, 아니 200%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까?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활용하려면 무엇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잘 써야 한다.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 검색창에서 원하는 앱 이름을 입력해 검색한 뒤, 해당 앱 '설치' 버튼을 누른 뒤 일정 시간이 지나 홈 화면으로 돌아가면 설치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조금 복잡한 설치 과정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다. 수 많은 앱 중에서도 시니어들의 삶에 쏠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뿐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 '인싸'가 될 수 있는 앱 7 가지를 소개한다.
인싸는 '인사이더'라는 뜻으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거나 주도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① 집안 경조사, ‘음력 달력’으로 관리하자
젊은 세대에게는 거의 잊혀 가는 풍습이 돼버렸지만, 시니어들은 집안 제사나 명절, 생일처럼 각종 행사를 챙길 일이 많다. 요즘은 종이 달력에도 음력이 표시되지 않는 게 많아 포털사이트에 필요할 때마다 음력을 검색해 찾아봐야 한다. 이 앱은 그런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음력에 관련된 달력 정보는 물론 24절기, 손 없는 날, 세시풍속 등을 볼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 또 날짜 위 또는 일정 칸에 그림을 그리거나 날짜 색을 변경할 수 있어 손쉽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를 눌러 들어간 후, 검색창에 '음력 달력'을 검색하고 상단에 뜨는 달력 앱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설치하면 된다.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플레이스토어를 나간 뒤 방금 다운 받은 앱을 눌러 사용해보자.
② 침침함은 가라! 더 크게, 더 편하게, ‘돋보기’
노안이 슬슬 오기 시작하는 시니어들은 작은 글씨가 불편하다. 눈이 침침하니 자꾸 눈을 비비게 되고, 눈 건강이 더 나빠지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돋보기를 따로 마련하기 부담스럽다면 이 앱을 추천한다. 확대는 물론 고정 촬영 기능, 손전등 기능, 책을 더욱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흑백 반전 기능도 탑재했다. 돋보기 앱은 시니어 일상 생활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검색창에 ‘돋보기’라고 검색하고, 설치 버튼을 누르면 다운이 완료된다.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돌아간 뒤 다운 받았던 앱을 클릭해 사용하면 된다.
③ 걷는데 돈이 쌓인다고? 만보기 앱 ‘캐시워크’
걸을수록 돈이 쌓이는 만보기 앱 ‘캐시워크’는 100걸음을 걸을 때 마다 1캐시씩 보석상자를 준다. 보석상자를 눌러 캐시를 적립하는 형태로, 하루 최대 100캐시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하루에 만 보를 걸으면 100캐시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캐시워크’라고 검색한 후 설치를 완료하고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돌아간다. 그 다음 방금 받았던 캐시워크를 클릭하면, 기본으로 잠금화면이 보인다. 그 상태에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거나 손에 들고 걸음을 옮기면 걸음 수, 걸은 시간, 소비한 칼로리, 거리를 보여준다.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조금씩 돈이 쌓여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돈은 나중에 다양한 제휴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④ 키오스크, 더 이상 겁나지 않아! ‘서초톡톡’
60대 이상 시니어에게 키오스크는 부담스러운 존재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한다. 키오스크가 도입된 지 꽤 됐지만, 아직도 가게 앞에 떡하니 놓여있는 기계를 보면 종업원을 먼저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호기롭게 사용해보려 도전했다 낭패를 본 경험이 있는 시니어도 다수다. 이런 시니어를 위해 서초구에서 키오스크 연습용 앱을 개발했다.
가게마다 메뉴 구분의 차이는 조금씩 있겠지만,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을 들으며 키오스크의 시스템을 찬찬히 살펴보고 기계에 익숙해지기엔 충분하다. 단순히 음식점에 설치돼 있는 키오스크 사용뿐 아니라 시니어가 어려워하는 무인민원발급기, 고속버스 예매 기기, 은행 ATM, 병원 등 다양하게 연습해볼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초톡톡' 또는 '키오스크'를 검색한 후 핑크색 앱을 설치한다.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플레이스토어를 나간 뒤 방금 받았던 앱을 실행해 키오스크와 친해져보자.
⑤ 이 꽃은 이름이 뭐야 뭐야? ‘모야모’
코로나19로 인해 시니어들은 산과 들 등 자연을 더 많이 찾는다. 이때마다 주변에 피어있는 꽃, 산에 있는 풀들을 보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모야모’에서는 이런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스마트폰으로 식물 사진을 찍거나 갤러리에서 이미지를 선택해 올리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이름을 알려준다. 이름뿐만 아니라 식물의 별명, 꽃말, 전설, 약효, 공기정화 능력, 키우기 요령 등 유용한 정보가 담긴 식물도감도 볼 수 있다. 전문 원예업 종사자도 필요할 경우 사용하면 편리하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모야모’라고 검색한 후 설치를 완료하고 열기를 클릭하면, 각종 식물들의 정보를 알 수 있다.
⑥ 영탁이 노래, 공짜로 들을 수 있다는 게 찐이야? ‘노래모음’
시니어에게 트로트란 인생의 활력소다. 최근까지도 시니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노래를 모아 들을 수 있는 앱이 있다. 유튜브에 일일이 검색하거나 유료 음악 사이트에서 정기 결제를 할 필요도 없다. 원하는 가수의 이름이 적힌 앱을 설치한 후, 앱을 실행하면 해당 가수의 인적사항을 볼 수 있고 관련 SNS 채널, 팬 카페로 연결도 가능하다.
배경화면 다운은 물론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최신 소식도 얻을 수 있어 편리한 ‘덕질(본인이 좋아하는 작품이나 캐릭터, 실제 인물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된 2차연성 작품을 찾아보는 행위)’의 세계가 열릴 것이다.
만약 가수 '영탁'의 팬이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영탁 노래', '영탁 노래모음' 등으로 검색해 설치 버튼을 눌러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임영웅'의 노래가 듣고 싶다면 '영웅 노래모음'을 검색하면 된다. 유사한 모양의 앱이 많아 다소 헷갈릴 수 있으나 추천한 앱이 아니더라도 마음에 드는 앱을 선택해 설치하면 된다.
⑦ 서로 예쁜 글, 인삿말 나눠요 '좋은글 꽃편지'
시니어는 서로 좋은 글귀가 있으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해놓기도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함께 공유하며 안부를 묻기도 한다. 친구가 보내온 사진을 보면 이런 사진은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해질 때도 있을 것이다. 시니어의 감성을 저격한 유형의 글이나 사진만을 모아놓은 앱이 있다.
'좋은글 꽃편지'는 글뿐 아니라 건강, 생활 상식도 같이 볼 수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댓글을 달며 인터넷 속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지금, 이 앱으로 적적한 마음을 달래보자.
플레이스토어에서 '좋은글 꽃편지'라고 검색하면 해당 모양의 앱이 나온다. 설치 버튼을 눌러 다운 받고, 홈 화면으로 돌아가 메뉴에서 앱을 실행한 후 찬찬히 구경해보며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시니어 세대를 비롯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입상자 이찬원이 V 라이브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찬원은 지난 27일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에서 ‘매력 톡톡 찬또왔어요’를 진행했다. ‘매력 톡톡 찬또왔어요’는 누적 시청자 수 11만9000명과 9000만 하트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이찬원은 “오늘 월요일이라 힘들지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월요일은 ‘원래 힘든 날’이라고들 하던데 ‘원래 사랑하는 날’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라는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이찬원은 주현미의 ‘잠깐만’, 조영남의 ‘화개장터’, 최석준의 ‘꽃을 든 남자’ 등 팬들의 요청에 라이브를 부르는 모습으로 미니콘서트장을 만들었다.
이찬원은 장갑을 끼고 팬들에게 선물할 그립톡을 직접 만드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그립톡을 만드는 중에도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소통을 이어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찬원은 “저의 롤모델은 엄마”라며 “일찍 결혼하셔서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젠 자기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희재에 이어 이찬원까지 성공적인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터트롯’ 입상자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V 라이브 세 번째 주자는 장민호로, 28일 오후 8시 ‘미스터트롯’ 공식 V라이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시니어 세대를 비롯한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영탁이 꿈을 향해 달려온 시간을 공개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임영웅과 영탁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77억의 사랑’의 녹화에서 임영웅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구마 장사, 편의점, 가구 공장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낸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절 함께 일하던 이모님들과 트로트를 부르며 즐겁게 일했던 추억을 풀어놓았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영탁도 가이드 녹음,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평소 택배를 받을 때 택배 기사님께 항상 감사의 문자를 보낸다는 영탁. 그는 최근 택배 기사님으로부터 ‘영탁 씨!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트로트로 주목받기 전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도 꿈을 향해 끝없이 달려온 임영웅과 영탁의 이야기는 27일 방송되는 ‘77억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니어를 비롯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PART2’ 음원이 발매된다.
‘미스터트롯’ 톱7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곡들을 음원으로 내놓는다. 이번에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 2’ 음원은 지난 9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회에서 출연자들이 부른 곡들이 담겨 있으며 오늘(1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랑의 콜센타 PART 2’ 음원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에 진출한 최종 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제비처럼’을 비롯해 김호중의 ‘꽃바람 여인’, 임영웅의 ‘일소일소 일노일노’, 정동원의 ‘청포도 사랑’, 이찬원의 ‘해뜰날’, 이찬원과 김희재가 함께 부른 ‘러브레터’가 수록된다.
또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김호중의 ‘초혼’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이찬원의 ‘사랑합니다’, 영탁의 ‘먼지가 되어’, 장민호의 ‘월량대표아적심’도 수록될 예정이다.
앞서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톱7이 직접 불러주는 ‘사랑의 콜센타’를 오픈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회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이 ‘트로트 흥 폭발 2탄’으로 2주 연속 수요일 밤을 들썩일 예정이다.
오늘(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지난주 마이크 에코, 게임 효과음 개인기로 ‘노잼’ 이미지를 벗고 재주꾼으로 새롭게 거듭난 데 이어, 이번엔 엉덩이춤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엉덩이가 제일 자신 있다고 자부하며 뒤태를 한껏 뽐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임영웅은 “‘어떻게 수술을 해야 할까’ 생각할 정도로 많이 고민했다”며 성형수술을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실제로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성형외과 원장들의 연락이 폭주했고, 그는 성형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4인방의 과거사도 낱낱이 공개된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들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왔다. 이들의 과거 이색 이력부터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까지 최초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4인방의 팬심 저격 필살기도 공개된다. 팬들을 위한 사랑을 담아 각양각색 제스처를 선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MC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트로트 흥 폭발 2탄’은 오늘(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장민호의 폭로전이 벌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장민호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동료 가수들의 ‘미스터트롯’ 출연 소식이 들리는 와중에도 장민호는 ‘무조건 안 나간다’고 했다고.
하지만 장민호는 “진짜 많이 고민했다”며 “얘들이 나간다고 하더라.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얘들이 송가인처럼 잘 되는 꼴을 못 볼 것 같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김국진은 “그런데 결국 이들이 송가인처럼 잘됐다”고 말하자, 장민호는 “제가 그 밑에 바짝 붙어 있다. 격차가 많이 났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으로 단숨에 유명해진 미스터트롯 4인방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도 공개됐다.
임영웅은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와 메시지를 받고 있고, 배우 김영옥까지 임영웅 어머니 가게를 찾아와 ‘찐팬’ 인증사진을 올렸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또 임영웅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고구마 장사까지 다양한 일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무대 순서가 비일비재하게 밀리거나, 관객 1~2명 앞에서 공연하는 등 무명 시절의 일화도 공개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대기실을 돌아다니며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이날 쌍꺼풀 수술 고백과 더불어 ‘스타킹’, ‘히든싱어’ 등 다양한 방송 출연 경험으로 다져진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트로트 신동으로 다양한 오디션과 노래 대회에 참여했던 경험을 밝혔다. 이찬원은 홍진영의 남동생 가수를 찾는 오디션 ‘홍디션’에 참가했지만 빠르게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전국 노래자랑’에 4차례 나가 수상한 비법을 소개했다.
맏형인 장민호 역시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며 “방송 후 2주 만에 완전 다른 인생이 됐다. 마트를 갔는데 뒤를 봤더니 어머님들이 카트를 끌고 88열차처럼 따라오시더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지금까진 핸드폰 요금 내기도 빠듯한 삶이었다. 꿈을 위해 달려가다 보니 그럴 여유가 없었다. 이젠 결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임영웅과 영탁은 어려운 시절 장민호가 용돈을 주거나 의상을 물려주는 등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며 자신들 역시 이찬원에게 도움을 갚는다고 말해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1부 9.3%(이하 전국 기준), 2부 10.6%를 기록했다. 2016년 10월 16일 방송된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 출연편이 기록한 10.4% 이후 4년 만에 나온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하고 싶습니다!”라는 솔직 발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의 현재 연애 상태도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영탁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막걸리 한 잔’, ‘추억으로 가는 당신’, ‘찐이야’ 등 엄청난 가창력과 리듬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탁걸리’, ‘리듬탁’ 등 다양한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고 최종 선(善) 자리까지 올랐다.
방송에서 영탁은 ‘미스터트롯’의 인기 때문에 꿈이 산산조각 났다고 털어놓는다. 그의 꿈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김구라가 “시건방진 꿈이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영탁은 ‘미스터트롯’ 대박의 숨은 공신이 자신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과거 ‘스타킹’, ‘히든싱어’에 출연한 경험으로 시청률이 잘 나오는 비법을 터득했다는 그는 대기실을 돌아다니며 한 가지 특별한 행동을 실천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영탁은 “연애하고 싶습니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영탁을 포함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다음달 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